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준 강사와의 만남 후기

25.12.06

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생활로 매일을 즐겁게 보내고 있는 정서인입니다.

사실은 행복하다고 자기 최면을 매일 걸고 있는 것 같아요..

재테크 기초반을 마치며 감사하게도 강사와의 만남에 뽑혀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ㅠㅠ

월부는 밤에 볼 때가 더 예쁜거 같아요!!

인증을 위해 특별히 조명까지도 신경 쓰신 걸까요?…

강사와의 만남은 작년 12월 이후로 두번째 입니다.

작년에는 후기를 쓰지 못했습니다.

제가 얼마나 무지했었는지 요즘에 많이 느끼고 있어요..

강의를 듣고 강사와의 만남, 조장 모임을 하고 대체 왜 후기를 써야 하는지 잘 몰랐다가 투자를 하고서야

이런 후기들이 나를 위해 쓰는 것이라는걸 많이 느끼고 있어서 이제는 정말 열심히 쓰려고 합니다.

느끼고 배운점과 행동할 것들을 적고 복기를 하는건 항상 숙제처럼 하려고 해서 미루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1호기를 하고 나니 앞으로 방향성과 성장하고 싶다는 갈증, 다시 또 달려야 한다는 부담감..

내가 예전처럼 열심히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 매일 고민이 많던 요즘이라 질문할게 너무 많아서 행복한 고민을 하면서 월부 사옥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저희 반은

스바루냥님,그로어비님,위례님,핫둘셋님,봄웜브라이트님,민턴부박이님이셨어요!!

놀이터랑 조장방에서 넘 유명하신 분들이 많으셔서 우와!! 하면서 신나게 대화를 나누고 왔습니다.

투자를 하신 분들과는 각자의 상황에 따른 앞으로의 계획을 통해 배울 점이 많았고,

아직 투자를 하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다양한 투자 방법이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1부 오렌지 하늘 튜터님과의 시간

강사님들과 만날 기회가 아주 부족한 저였기에 오렌지 하늘 튜터님과는 이번이 첫 만남이였습니다.

화면에서 보던것 보다 훨씬 다정하시고 아기 같은 얼굴에 조언해주실때는 정말 전문가 포스 쫙쫙 이라 넘 멋졌습니다.

저는 앞으로 소액투자를 해야하는데 정말 내가 가진 소액으로 제대로 된 투자물건을 찾아 할 수 있는지

자신이 없었는데 제가 해보지도 않고 겁만 내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셨어요.

앞으로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 자세히 알려주셔서 반드시 내년 6월까지 2호기를 하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2부 진담튜터님

제가 월부들어와서 제 직업이 투자자로서 리스크가 상당히 크다는걸 알게됐는데, 1호기까지는 운이 좋게 그 리스크를 피해 마무리 할 수 있었지만, 다음 투자시에는 이 리스크가 정말 커질 수 있다는 생각이 많아서 나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나봅니다. 제가 원래 준비햇던 질문은 1호기 하고 다 미루고 사는 요즘 제 마인드 컨트롤에 대한걸 물어보려고 했는데 1호기를 하신 다른 분이 질문을 해주셔서 덕분에 제 상황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1호기를 하고 저 처럼 방황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걸 아니까 위안도 되고 같이 열심히 하자고 약속도 하고 서로 멱살도 잡아주기로 해서 좋네요 ㅎㅎ

이 번 강사와의 만남을 통해서 저는 제가 가진 고민들이 사실을 누구나 한 번씩은 하게되는 고민이라는걸 다시

한번 느꼈고 세상에 완벽한 답을 없겠다. 이걸 어떻게 대응하려고 하는 내 의지와 노력에 따라 풀어갈 수밖에 없겠다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그리고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정말 월부의 선배님들께 물어보는게 큰 도움이 된다는 것도!!!

월부의 환경 + 인맥을 계속 강조해주셨던 이유를 너무~~~ 깊게 느끼는 기회였습니다.

작년에 강사와의 만남에서는 크게 느끼지 못했던것 같은데 이번에는 제가 너무 얻어가는게 많다는 생각을 하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몰랐던건 그 때가 더 몰랐었을텐데 왜 이번엔 이렇게 내가 너무 많이 배워간다고 생각이 드는걸까??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떠오르더라구요.

작년 12월엔 제가 아는게 정말 없어서 제가 무슨 말을 들어도 그게 마음에 와닿지 않았고

이젠 투자도 하고 월부라는 환경에서 1년이 넘게 있다보니까 정말 이 곳에 대한 믿음도 커지고 내가 믿은대로

자산을 쌓을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겨서이지 않을까 하고 결론을 내려봤습니다.

앞으로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