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8기 24조 민트704] 왜 마지막 강의는 늘 이렇게 찡할까요?

25.12.06

[3월 개강] 열반스쿨 중급반 - 직장인이 투자로 10억 달성하는 법

지난달 재테기 ETF 이후 동력이 확 떨어져서 멘탈이 나가 있었어요…

나는 진정 금융문맹인이구나 그동안 살아온 날들이 이렇게 후회가 될수 없었지요… 그리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ETF 등 주식 이야기에 정말 재미가 없었어요…이거 뭐지? 내가 하고 싶은게 이건가? 방황했습니다…

선배들의 추천으로(몇년간 월부환경에 계신 분들이 열중 강의가 제일 좋았다며 적극 추천해주셔서) 아, 독서? 책은 그냥 나혼자 조용히 읽으면 되는거 아닌가? 반신반의하면서 ‘노느니 듣자’ 라는 생각으로 솔직히 시작했는데 우리 밥잘님이 저의 의지를 이렇게 활활 태워주실 줄이야… 강의 막바지 목표가 현실이 되는 그 매일 매순간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말에 울컥… 나 대문자 FFFFFF…

좋았던 점

훌륭하고 깔끔한 강의안으로 귀에 쏙쏙 박히는 딕션으로 강의를 끊고 잘 수 없게끔 만들어 주신 밥잘님…

그리고 내용은 또 얼~~~마나 똑 뿌러지게요~~^^

열기에서 들은 저환수원리는 추상적이기도 했고 너무 초보이기도 했고 무슨소리인지 잘 몰랐는데… 실제 상황과 매물에 하나씩 따져보고 적용해 보니 이해가 쏙쏙~!! 10억까지 가는 프로세스를 step별로 체계적인 설명, 실제 상황 시뮬레이션 정말 눈으로 귀로 이해가 쏙쏙!!! 참 잘하신다…ㅎㅎ 얼마나 스톱을 눌려서 조사 하나 안빠지고 필기하려고 했던지 다른 강의에 비해 다 듣는데 훨씬 많은 시간이 들어간 것 같아요.

다양한 지역별 (지방 잘몰라요 지알못인데) 현재 지방 시장을 분석에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지방 어디가 핫플?인지 선호도 높은 지역인지 콕콕 알려주시는 게 정말 막막한 저한테 지역 친밀감? 느끼게 해주셨어요…

2019년 처음 투자하실 때 이야기가 너무 좋았어요.. 규제와 혼돈의 시기가 딱 맞아 떨어지면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얘기해 주시는 것 같아서 더 피부로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