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한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투자자 무한한상상입니다.

열중 강의도 정말 오랜만이고,

밥잘 튜터님 강의를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것 같습니다.

작년 열중 1강을 돌이켜보면,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 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메시지는 같지만 조금 더 원칙(저환수원리)에 집중되고 강조된

“실전 투자 프로세스” 였던 것 같습니다.

기억 저 멀리로 사라질랑말랑 했던 “저환수원리” 의 의미를 다시 곱씹어 볼 수 있었습니다.

| 10.15 이후 부동산 시장

1달 반 정도 지난 시점에서

전국 부동산의 흐름을 확인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현재 몇몇 군데를 제외한 앞마당들의 시세 트래킹을 잠시 멈춘 상황이었는데,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강남/서초/송파 → 거래체결 변화는 적으나 매매가 쉽지 않은 상황
• 서울수도권 2-3급지 → 정책 이후 매매거래 급감
• 서울수도권 4-5급지 → 일부단지는 거래 정체, 최고가 대비 조정되어 거래되는 경우 발생
• 수도권 비규제 → 매수세 몰리는 현상으로 가격오름세 활발
• 지방 → 공급 상황에 따라 확연한 차이. 뜨거운시장, 달궈진 시장, 차가운 시장 다양한 기회 있음

비규제 지역은 현재 규제로 묶인 지역들과 비교했을 때

저평가되지 않은 구간으로 접어든 지역 혹은 단지들이 생겨나고 있는 듯 합니다.

제가 지방으로 빨리 달려가서 앞마당을 넓혀야 하는 이유가 다시 명확해 진 것 같습니다.

| 저환수원리

열기에서 배우는 저환수 원리는 정말 교과서 입니다.

좋은 의미로는 기본 개념이라고 할 수 있지만,

나쁜 의미로는 충분히 와 닿지 않는 두루뭉실한 개념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저환수원리 내용을 제대로 파헤쳐었습니다.

다른 기초강의들을 듣다보면, 아 “원”이 뭐였지? 뭐 따져야 하지?

하면서 다시 찾아보게 되는 경우가 생겼던 것 같습니다.

저환수원리를 이렇게 직접적으로 설명해주는 건 열기/열중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열반 강의는 주기적으로 다시 들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시는가 봅니다.

| 기억나는 가장 중요한 것

밥잘 튜터님은

투자를 통해 경험을 쌓는 것,

실제 투자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가진 돈을 쪼개서 여러번 투자 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6억을 갖고 있다가 서울 투자를 못하게 된 사람이

3+3억으로 쪼개서 비규제 투자를 할까? 하는 고민을 할 때,

본질은 투자금을 쪼개는게 중요한게 아니었습니다.

투자할 수 있는 단지 중에, 저환수 원리에 맞는 가장 좋은 단지를 했을 때

그게 만약 3억 짜리라면 그 투자하면서 3억을 쓰고 3억을 남기는 것이지,

처음부터 돈을 쪼개야 하는지, 합쳐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다..

배운 것은 많지만..

얼른 책을 읽으러 가야 하기에,

마지막에 나온 이야기 후기를 마쳐보겠습니다.

"여러분 꼭 투자하세요. 그리고 반드시 결과와 과정을 분리해서 복기하세요

투자하지 않으면 진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없고

복기 없이 성장할 수 없습니다.

[독-강-임-투-복] 반복하고 반드시 투자자로 성장 성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