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1년 만에 다시 열반기초 수업을 들었습니다.
1년 전 이맘때 추운 겨울 함께 했던 동료들이 떠오릅니다.
올해는 모두들 작년보다 마음이 더 따뜻한 한 해 보내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년마다 들리지 않던 내용이 더 들리는 것은
1년 동안 내가 경험이 늘었기 때문이겠지요.
역시 아무리 좋은 이야기도 내가 직접 해봐야 흡수가 되나 봅니다.
26년에도 새로운 경험들을 하게 될텐데, 어렵겠지만 더 성장해있을 내가 기대됩니다.
1강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여전히, not A but B 였습니다.
“돈을 벌기 좋은 때” 라고 말씀하시는 너바나님의 모습을 보며,
역시 부자는 대중의 생각과 다르구나 느꼈습니다.
제 지인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나오자 내 집 마련하려던 것을 포기했습니다.
집을 사는 것은 영영 먼 일이라고 생각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제 지인의 낙담과 “부자되기 굉장히 좋은 시기”라고 말씀하시는 너바나님의 모습이 비교되었습니다.
얼마 전 워렌버핏과 관련된 책을 읽으며, 대출에 대해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전세 레버리지의 투자 방식으로는 많은 레버리지는 안게 되는데, 이런 방식의 투자가 안전한가? 다시 생각했습니다.
너바나님의 1강 강의를 들으며, 왜 전세금 레버리지를 하며,
왜 초창기에 수익이 높은 게임을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이애했습니다.
이 말이 작년과 다르게 느껴졌던 이유는 아마도 투자해본 경험이 누적되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더불어 ‘번트’를 치고 나간다는 말 또한 조금은 더 이해가 갑니다.
수익이 줄어들더라도 확실한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만약 번트를 치고 나간다는 마음 자체가 없었다면 아마도 올해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겁니다.
잃지 않으면서도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작은 수익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단 것을 느꼈습니다.
요즘 제게 필요한 것은 ‘긍정성’인 것 같습니다.
다시 강의를 들으며, 오랜만에 월부 네이버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따스해님의 나눔글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이 강의를 듣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읽지 않았을 글입니다.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고, 습관을 바꾸고, 시간을 바꾸면, 인생이 바뀌고, 운명이 바뀜을 마음에 새깁니다.
너바니님의 강의와 따스해님의 나눔글을 읽으며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각을 채웠습니다. 이제는 더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함을 느낍니다.
어두운 동굴 속에서 출구를 향해가는 나는
내 앞에 있는 길이 한없이 어두워 보입니다.
언제나 저 앞에 내가 갖고자 하는 별이 있을거란 믿음을 갖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가면 정말 항상 그것이 거기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의 기억들이 당장의 물질을 얻은 것보다 더 제게 값지게 느껴집니다.
어두운 동굴 속에 있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알고,
믿음만이 길을 밝혀주는 나만의 등불임을 압니다.
한 두 번, 아니 수십 번의 실패에도 늘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것이 정답임을 압니다.
이번 겨울에도 다가올 미래의 기회들을 머리 속에 그리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합니다.
오랜만에, 동료들을 만나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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