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인간관계론 독서후기 [호이진]

✅ 도서 제목

데일카네기 - 인간관계론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진심은 어떠한 마음의 문이라도 열 수 있다.” 

→ (P291) "이 책에서 가르치는 원칙은 진정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와 실천할 때 비로소 효과가 있다."

칭찬이나 격려 등 책에서 알려주는 스킬도 중요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이것이 상대방을 향한 진심이 담겼을 때 효과가 있는 방법들이다. 그냥 만들어내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그 사람에 대해 진심으로 격려, 칭찬의 말을 하는 것이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더 좋은 인간관계를 만드는 핵심으로 생각하여 해당 구절을 선택하였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인간의 중요한 본성

사람은 누구나 중요한 사람이 되려는 욕망(자신이 중요하다는 느낌을 받고 싶어한다) 그리고 인정 받고 싶어하는 욕망(칭찬과 격려를 받고 싶어 한다)을 가지고 있다.

함부로 남을 비판하지 말자. 되도록 비판을 피하자.

• 비판은 사람들의 사기를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현 상황을 개선시킬 수도 없다. 긍정적인 변화를 낳는 것이 자존심에 상처를 입혀 의도하지 않은 원한을 사게 된다. (p16~17)

조카나 동생에게 부모님에게 “너는 왜 이것도 못하냐! (강압적으로) 이렇게 해!” 라고 이야기 했던 것이 정말 많이 후회가 된다. 돌이켜보니 이게 상대방의 기분만 상하게 하고 그 사람이 나아지는데 하나도 도움이 안되는 말이라는 것을 책을 읽고 많이 느끼고 있다. 

차라리 남의 잘못을 보면서 돌이켜 자기 자신을 반성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임을 깨닫게 되었다. 상대방의 약점을 비난하고 지적하기보다는 장점을 보고 배우려하고 칭찬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관계를 더 좋게 발전시키고 유지하는데 좋다는 것, 그리고 정말 그 사람을 생각한다면 비판보다는 더 잘한 것을 보고 칭찬하는 것이 더 나은 길로 인도하는데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칭찬의 중요성

칭찬은 나와 상대방의 관계를 더 좋게 만들 뿐만 아니라 나의 칭찬 한마디가 상대방의 가능성을 더 끌어올릴 수도 있음. 

잔소리가 아닌 칭찬을 하면 더 즐겁게 일에 임하고, 능률도 나고 더 노력을 기울이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아첨이 아닌 솔직하고 진지한 마음으로 성의 있게 칭찬과 격려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화할 때 나의 이야기를 줄이고 상대방에 집중하자. 상대방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경청하고 생대방의 생각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자.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은 그들이 원하는 것에 대해서 얘기하고 원하는 바를 손에 넣는 비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성공의 유일한 비결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고, 그의 입장에서 사물을 바라볼 줄 아는 능력이다.

사람의 마음을 얻길 원한다면 먼저 주의 깊은 경청자가 되어야 한다. 상대가 좋아하는 질문을 던져라. 상대가 이야기하도록 격려를 아끼지 말라. 

사람에 대한 본성을 이해하고 나서 왜 상대방에 더 맞춰서 대화를 해야하는 건지도 잘 이해되는 것 같다. 또한, 그동안 나의 대화 방식을 전반적으로 되돌아보며 반성하게 되었다. 그동안 뭔가 대화가 잘 안되고 상대방이랑 안 맞는다고 느꼈던 것이 상대방의 잘못이 아닌 나로 인해 생겼겠구나라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나에 대한 이야기를 줄이고 상대방에 더 관심을 갖고 상대방을 위해 진심으로 대화해야겠다고 느끼게 되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1. “내가 만난 모든 사람은 나보다 우수한 사람들이며, 나는 그들에게서 모든 것을 배운다.” -에머슨- (p.49) 

에머슨이 말한 내용을 항상 되새기며 겸손한 자세로 남에 대한 비판과 내가 만나는 사람들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려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다. 

2. 대화를 할 때 항상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만 생각하고 어떻게 내 이야기로 주의를 끌까 생각했던 적이 많았던 것 같음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를 생각하고 상대방이 원하는 대화를 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것이 좋은 대화라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

항상 상대방을 생각하며 어떤 의도로 말을 하는 건지, 어떤 대화를 하면 즐거워 할지를 고민하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다.

3. 특히 가족들에게 무뚝뚝하고 칭찬하는 것에 굉장히 인색하지 않았나 싶다.

부끄럽더라도 가족들에게 감사한 일, 칭찬과 격려의 말을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전화로라도 말하는 것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