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안녕하세요,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투자자 스페스 입니다.
서울투자기초반이 개강한지 어느덧 3주가 흘러가고 있네요.
3주라는 시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겠지만
조원 분들과 이제 막 친해지기 시작한 시점에 또 다른 헤어짐을 맞이한다는게 너무나도 안타깝네요.
좋은 인연이 계속해서 진행되는 월부인 만큼
다음번에도 좋은 인연들과 재미난 만남을 이어나갈 생각에 아쉬움을 달래보곤 합니다.
서울투자기초반 마지막 강의는,
우윳빛깔 튜터 그 잡채... 주우이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
진행해주신 지역은 서울 서남권 지역분석이었는데요..^^
영등포구는 지난 9월을 행복하게 보낸 소중한 임장지였고,
양천구는 실제로.. 제가 0호기를 매수한 곳이기 때문에 지역을 모르겠는 동북권 강의와 달리,
강의 교안에 있는 단지들이 다 아는 단지들이었기 때문에 제 나름대로 단지 분석을 해가면서 들었습니다.
그러면 강의를 통해 남길 것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기억할 것 단 한 가지 : 비교평가 process
결국 우리는 투자자이기 때문에,
결국 "해당 임장지에서 나에게 최고의 투자가 되는 단지는 어디일까? " 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한달의 시간동안 임장하고 임보를 쓰며 알게 됩니다.
결국 단지선호를 나열하고 투자 우선 순위 단지를 판별해야
위와 같은 지역 알아가기에 대한 답을 어느 정도 낼 수 있는데요.
해당 과정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으로 거치게 되는 과정이 바로 비교평가 입니다.
주우이님께서는 비교평가를 아래와 같은 프로세스로 정리해주셨는데요,
서울은 땅의 가치(입지독점성)가 중요하기 때문에 땅의 가치를 먼저 판단하고
그 차이를 넘어설 만한 (입지를 넘어설만한) 해당 단지의 선호를 갖고 있는가를 판단하셨습니다.
1) 땅의 가치가 다르다면? > 입지를 넘어서는 단지 선호도를 갖고 있는가.
2) 땅의 가치가 비슷하다면? > 객관적인 정량적 평가로 알 수 있는 선호도 차이가 있나? > 현장에서 확인
제가 가진 앞마당이 3급지의 영등포구과, 4급지 급으로 불리는 안양시 동안구가 있기에
해당 3지역하고 비교하면서 땅의 가치는 영등포구 > 서대문구 > 안양시 동안구로 보이지만
땅의 가치를 넘어서는 단지 선호를 가진 단지가 있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적용해볼 것 한 가지 : 대규모 공급지역 확인할 것
서남권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대표적인 재개발 지역인 뉴타운 인 것 같습니다.
흔히 공급은 위기라는 말이 있는데,
대규모 공급은 일대 시장(특히 전세시장)의 가격 하락/왜곡 발생시켜 인근 투자물건에 위기를 가져오기도 하지만
입지를 드라마틱하게 개선시킴으로써 땅의 가치를 올려주기에 주변 단지는 입지가 가치가 향상되는 기회를
주기도 합니다.
흔히 인식이 좋지 않은 신길동도 신길 뉴타운을 통해 지금은 선호하는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하였고,
지금 노량진은 노량진 뉴타운을 통해 또다른 선호 주거지역으로 변신 중입니다.
대규모 개발 계획으로 환경 개선이 많이 이루어졌고, 당장 개발 계획은 없어보이는 서남권이지만
개별로 진행되는 재개발이 많은 서남권이기에 전체적으로 한번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 멘토님의 마지막 한마디
지난 실준반부터 멘토님들이 강의 마지막에 꼭 수강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뭔지를 적고 있는데요.
어떻게든 한가지라도 수강생에게 알려주려는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아 자극이 되는 말들이 많습니다.
이번 주우이님 마지막 말씀 중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끝까지 살아남는 것 입니다.
어떤 일을 처음 시작할 때는 재밌다가 꾸준히 이어나가면 슬럼프에 빠지고 재미가 없어지는 구간이 옵니다.
멘토님께선 그럴때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슬럼프가 온걸 보니, 나 정말 열심히 하고 있구나'라는 마음으로 한번 더 나를 다독여주고
끈기 있게 다시 이어나가야 또 한번의 성장과 또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야 말로 성공에 가까워진 때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끊임없이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나를 몰아 넣고 할 수 밖에 없게 세팅한다면
한번 더 성장하는 나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듧니다.
긴 시간 강의 전해주신 주우이 멘토님 정말 감사합니다 :)
p.s. 내 필기를.. 날려버린 아이패드는 각성하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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