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반 1강 수강후기/내가 제로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안녕하세요. 내년 봄 결혼을 앞둔 사람입니다.

저는 사실 부동산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고 무지했습니다.

외동으로 강남3구에서 자라오면서 부족함 없이 자라며 

부동산 투자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취직을 하게 되고 결혼을 생각하면서 신혼집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깊게 고민하지 않고 전세대출을 받아 행복주택과 같은 임대주택에 들어가 

좋은 아파트에서 편하게 지내면서 돈 모아 부모님 집을 증여받아 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생각을 10.15 발표 이전까지 가지고 있었습니다.

10.15 발표를 보고 이렇게 하면 평생 내 집 없이 떠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에서 미리 준비하던 친구들은 집을 10.15 5일장때 구매했다는 소식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마음이 급해져서 신혼집을 매매해야한다는 마음에 안보던 부동산 유튜브도 보고 

무작정 좋다는 곳을 찾아가 나름대로 임장도 다녔습니다.

하지만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안하던 행동을 하려니 쉽지 않았습니다.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한 매물들을 몇 개씩 눈앞에서 놓치게 되니

아 내가 미리 준비가 되지 않아 고생을 하는구나, 미리 체계적으로 공부했더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유튜브 알고리즘에 뜬 월부 영상을 보고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

열반스쿨 기초반을 듣기로 결심했습니다.

아직은 1강밖에 듣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제가 잘한 점도 있었고 잘 못하고 있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가장 잘한 점은 지금이라도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기로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월부 강의에서 배운점을 실천해나가며 성장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에 보여주신 명언이 참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인생은 곱셈이다.

어떤 찬스가 와도 내가 제로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지금까지는 제로였지만 남은 인생을 잘 살아나가기 위해 배우고 노력해나가며 다가오는 찬스들을

복리로 굴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