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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연금술
제임스 알렌 저/하와이 대저택 편/송은선, 함희영 역
포레스트북스 출판
2024년 09월 발행

책을 읽는 동안 나는 결국 나 자신의 생각들과 마주하게 되었다. 읽는 과정은 곧 고민하는 과정이었고, 고민은 다시 새로운 생각을 낳았다. 그 생각들을 한 번 더 붙잡아보고, 글로 풀어내고, 다시 읽어보며 이 책을 통과했다. “생각이 중요하다”는 아주 단순한 문장이었지만,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내 안에서 해결해야 할 것들이 참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단순한 문장 속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나 자신을 차근차근 들여다보아야 했다.
Learned & Thought (1) 생각은 ‘원인’이고 삶은 ‘결과’_알겠으면서도 모르겠고. 알쏭달쏭.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강하게 다가온 부분은, 내가 지금 살아가는 현실이 단순히 운이나 환경의 산물이 아니라 내 마음의 패턴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그 말이 모든 상황을 개인 책임으로 돌린다는 뜻은 아니겠지만, 내가 세상을 해석하고 대응하는 방식은 결국 내 생각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특히 선한 마음에 대한 부분을 읽을 때, 이것이 도덕적 명령이 아니라 선한 마음이 맑은 현실을 만들어내는 일종의 인과 구조(선한 마음을 가지면 삶의 해석도 맑아진다 -> 그 해석이 행동을 바꾸고 -> 그 행동이 결과를 만든다.)라는 사실이 인상 깊었습니다. 행동 이전에 존재하는 마음의 상태가 삶 전체의 방향을 결정한다는 메시지는 이해가 되면서도 어렵기도 했습니다. ‘생각’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이고, 대부분 자동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어떻게 컨트롤 해나가야하는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
Learned & Thought (2) 생각은 통제 대상이 아니라 ‘관찰 대상’이라는 진실
책을 통해 깨달은 또 다른 중요한 점은, 생각을 억지로 바꾸려는 시도는 오히려 더 큰 혼란을 부른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생각은 대부분 자동적으로 떠오르고, 경험과 감정, 습관이 오랜 시간 쌓인 결과이기 때문에 쉽게 통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떠오르는 생각을 막을 수는 없어도, 그 생각을 따라갈지 말지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즉, 생각을 조절하는 힘이 아니라 생각을 바라보는 힘이야말로 긍정적 변화의 시작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는 ‘생각이 곧 현실’이라는 다소 부담스러운 문장을 조금 더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준 지점이었습니다.
Question 올바른 생각의 기준은 무엇일까?
그러나 여전히 남는 의문도 분명 존재합니다. ‘올바른 생각’과 ‘그릇된 생각’을 가르는 기준은 무엇인가 하는 점입니다. 단순히 밝고 긍정적인 생각이 모두 옳은 것은 아닐 것이고, 세상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또한 “지금의 고통이 나의 생각 때문인가?”라는 구절은 개인의 책임을 너무 강조하는 것은 아닌지 답답함을 느끼게 합니다. 현실에는 이미 주어진 조건과 우연, 불가항력적인 요소들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책은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기보다는, ‘어떤 생각이 내 삶을 성장시키고, 어떤 생각이 나를 파괴하는가’를 스스로 관찰하고 판단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듯했지만, 여전히 이 부분에서 더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Good Point 생각을 통제하라는 뜻이 아니라, 생각의 주인이 되라.
나는 이 책을 통해 “잘 살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각을 해야 한다”고 배운 것이 아니라, ‘지금 나를 움직이는 생각들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가’를 먼저 관찰하는 것이 출발점이라는 사실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 점이 가장 좋았고, 앞으로 더 깊이 공부하며 알아보고 싶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p. 7
‘버림으로써 부유하게 된다’고 강조한다. 이건 무슨 의미일까? 당신이 부를 늘리고 싶다면 자산이 적더라도 기꺼이 투자한 후 인내심을 가지고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의미이다. 아까운 마음에 돈을 손에 움켜쥐고 있는 한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매일 점점 더 가난해질 뿐이다. 결국 재산을 불리기는커녕 아까워하던 그 돈마저 잃게 된다.
p. 16
현재 우리의 모습은 모두 지금까지 우리가 품어온 생각의 결과이다.
모든 것은 우리의 생각에 기초하며, 우리의 생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p.17
상황은 당신이 허락할 때만 당신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확실한 진리를 설명하려는 것이다.
p.18
상황 자체가 아니라 그 상황을 마주한 사람의 마음 안에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p.21
자신의 선택에 따라 흉악해지거나 순수해질 수 있으며, 천박해지거나 고상해질 수도 있고, 어리석게 되거나 현명해질 수도 있다. 반복적인 실천을 통해 습관을 새로 만들 수 있는가 하면, 새로운 노력으로 기존의 습관을 없앨수도 있다. 또는 진실이 무엇인지 완전히 알 수 없게 될 때까지 망상으로 자기 주변을 에어쌀 수 있고, 진리를 온전히 깨달을 때까지 그런망상을 하나씩 파괴할 수도 있다. 정리하면 인간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이자 완전히 자유로운 존재이다.
p.27
작은 것을 소홀이 여기면서 지금보다 더 좋은 인생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자신을 속이지 마라. 만일 그렇게 되더라도 그 순간은 영원하지 않으며, 간과했던 교훈을 배우기 위해 원래의 자리로 빠르게 돌아오게 될 것이다.
p.28
현재의 주변 환경을 품위 있게 만듦으로써, 당신은 그 환경을 뛰어넘고 결핍을 극복할 수 있다. 적절한 때가 되면 당신을 오랫동안 기다려왔고 당신이 거주하기에 적합한 더 좋은 집과 더 나은 주변 환경으로 옮겨가게 될 것이다.
p.29
거름 냄새가 진동하는 토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 자라나듯, 가난이라는 암울한 토양에서 인류의 가장 고결한 꽃들이 피어나고 자라왔다. 어렵고 불만족스러운 상황에서 미덕은 가장 크게 번성하고 찬란한 영광을 드러낸다.
p.31
자기완성에 목표를 두고 유익하고 이타적인 활동을 삶의 목적으로 삼아 손을 뻗는 편이 경제적 번영에 이르는 첩경이다. 당신이 만약 자신을 위해서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가치를 주고 싶어서 부유해지기를 원한다면, 그것이 당신의 진짜 동기라면 자연스럽게 부가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
p.32
정욕, 증오, 분노, 허영, 교만, 탐욕, 방종, 이기심, 완고함 같은 내적 요소들은 반드시 가난과 나약함을 초래한다. 반면에 사랑, 순수, 친절, 온화함, 인내, 동정심, 관대한, 헌신, 자기희생 같은 가치들은 부유함과 힘을 낳는다. -> 본 뜻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p.33
당신의 내면을 들여다본다면, 머지않아 당신이 겪고 있는 모든 불행의 원인을 자기 내면에서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기적인 욕망이나 숨어 있는 의심, 불친절한 마음가진 등은 말이나 태도로 드러내지 않더라도 주변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주고 당신 자신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p.39
만약 당신이 세상을 바로잡고 모든 불행을 몰아내고 싶다면, 먼저 자기 자신을 바로 세워라.
만약 당신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먼저 자기 자신을 변화시켜라.
만약 당신이 세상을 치유하고 슬픔과 고통을 끝내고 싶다면, 먼저 자기 자신을 치유하라.
만약 당신이 암투가 난무하는 꿈에서 세상을 깨우고 싶다면, 먼저 자기 자신을 깨워라.
p.42
마음 속 생각이 현재의 당신을 만들었다. 당신의 모습은 생각을 통해 만들어지고 점차 다듬어진다. 부정적인 생각을 품으면 달구지가 소의 뒤를 따르듯 고통이 당신의 뒤를 따를 것이다. 순수한 생각을 오랫동안 지속하면 그림자가 사람을 따르듯 기쁨이 당신을 따를 것이다. 반드시.
p.43
사람을 성공하게 하거나 몰락하게 하는 주체는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이다. 사람은 생각이라는 무기 공장에서 자신을 파괴할 무기를 만들기도 하고 기쁨과 힘, 평화가 깃든 천상의 저택을 지을 도구를 만들기도 한다. 올바른 생각을 선택하고 올바르게 적용하면 자신이 원하는 높은 수준에 도달하게 되지만, 그릇된 생각을 선택하고 잘못 적용하면 짐슴보다 못한 수준으로 추락하게 된다.
p. 44
자기 내면이라는 광산을 깊이 파고 들어 가야만 자기 존재와 관련된 모든 진리를 발견할 수 있다.
p. 50
생각을 바꾸지 않는 사람에게 식단 변화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생각을 바꾸고 나면 자연스럽게 불순한 음식을 원하지 않게 된다.
p.53
사람은 자기 마음을 지키는 파수군이자 정신을 지켜보는 감시자이며 자신의 인생이라는 요새를 고독하게 지키는 보초병이다. 때로 자기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수도 있고 태만할 수도 있다. 자기 마음에 점점 더 주의를 기울이며 지킬수도 있고, 좀 더 꼼꼼하게 관찰하고 조정할 수도 있으며, 그릇된 생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도 있다. 이런 원리를 깨닫는 사람은 행복을 느낀다.
p.57
삶의 목표가 없는 사람은 나약함을 나타내는 사소한 걱정, 두려움, 근심, 자기 연민에 빠지기 쉽다. 그 결과 반드시 실패, 불행, 상실의 상태로 끌려가게 된다.
p.58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당신은 수많은 실패를 경험하겠지만, 나약함을 극복할 때까지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실패의 과정을 통해 얻은 강한 인격은 미래의 찬란한 빛을 위한 강력한 토대가 될 것이다.
p.58
몸이 약한 사람이도 정성을 들여 꾸준히 훈련하면 강한 체력을 얻게 되듯이, 나약한 생각을 지닌 사람도 올바르게 생각하는 훈련을 하면 정신을 단련할 수 있다.
p.59
무언가를 하려는 의지는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때 생겨난다. 의심과 두려움은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게 방해하는 적이다.
p.62
방해물은 목표를 가진 사람을 격려한다. 얼핏 앞뒤가 맞지 않는 말처럼 들리겠지만 이는 사실이다. 어려움은 오히려 그에게 용기를 복돋아줘서 새로운 노력을 기울이게 하기 때문이다. 실수, 상실, 고통은 그를 굴복시키지 못하며, 실패는 성공의 사다리요, 발판이 된다. 결국 반드시 성취한다는 사실을 그는 이미 알고 있으며 언제나 의식하고 있다.
p.63
온 세상에 가득한 심연의 어둠이 나를 뒤덮고 있는 밤에도 나는 누구도 정복할 수 없는 영혼을 지녔음에 세상 모든 신에게 감사를 표한다. 악랄한 환경의 손아귀에서도 나는 불평하거나 울부짖지 않는다. 운명의 몽둥이가 나를 내리쳐 머리에서 피가 흘러도 굴복하지 않는다. 아무리 그곳으로 가는 문이 좁을지라도 아무리 많은 형벌이 두루마리 책에 기록되어 있을지라도 중요하지 않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며 내 영혼의 선장이기에.
p.66
부정적인 모든 것들은 교정하고 개선할 수 있는 성질을 띠고 있으므로 영속적이지 않다. 부정적인 것들은 사물과 현상의 진정한 본질이 무엇인지, 자신의 내면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무지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그러므로 당신이 무지한 상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자각이나 의지가 없다면, 당신은 평생 부정적인 것들의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다. 당신이 겪어야 하는 모든 부정적인 것들은 무지의 결과로 생겨나기 때문이다.
p.68
어둠을 통과하면서 긍정적인 것들과 부정적인 것들을 모두 이해함으로써 비로소 빛이 무엇인지 제대로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p.69
부디 진지한 자기 성찰을 통해 부정적인 것들은 단지 지나가는 하나의 단계이자 그림자 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길 바란다. 당신이 겪는 모든 고통과 슬픔, 불행은 절대적으로 완전한 인과법칙에 근거해 당신을 찾아왔으며, 당신이 그런 일을 겪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일어났다. 이 과정을 제대로 통과하고 이해함으로써 당신은 더 강하고 지혜롭고 고귀해질 수 이;ㅆ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이러한 깨달음을 충분히 얻으면, 당신은 자신의 환경을 직접 만들수 있고, 부정적인 상황을 긍정적인 상황으로 변화시킬 수 있으며, 숙련된 솜씨로 자기 운명의 천을 직조하게 될 것이다.
p.71
불 속에 손을 넣은 사람은 불이 꺼질 때까지 불타는 고통을 겪어야 한다. 어떤 묘수를 쓴다해도 ‘불에 손을 넣었기 때문에’ 그 상황을 바꿀 수 없다. 바로 이 법칙이 인간의 마음이라는 영역도 다스린다.
p.72
당신이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당신의 내적인 삶을 개선하겠다는 확고한 결심이 섰다면, 당신은 바라는 대로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 다만 처음에는 그 길이 흐릿해 보일 수 있다. 진리로 가는 길은 늘 그렇다. 처음부터 매력적이로 매혹적으로 보이는 길은 실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허상이다. 그러나 당신이 결코 쉽지 않을 이 길을 걷겠다고 결심한다면, 당신의 삶에서 찾아올 마법 같은 변화에 진심으로 놀라게 될 것이다. 앞으로 나아갈수록 당신의 앞길에는 황금 같은 기회가 잔뜩 쌓이고, 그런 기회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능력과 판단력이 내면에서 솟아날 것이다.
p.82
원인이 없는 결과는 없다. 그림자가 있는 곳에는 그림자의 본체가 있기 마련이다.
p.87
작은 성취를 이루고 싶다면 작은 희생만 치르면 된다. 많은 성취를 이루고 싶다면 더 많은 희생을 치러야 한다. 고귀한 성취를 이루고 싶다면, 그만큼 위대한 희생을 치러야 한다.
p.93
모든 인간사에는 비전과 그것을 향한 도전, 도전의 대가인 노력과 그에 따른 결과가 있기 마련이다. 우연은 없다. 그리고 노력에 대해서 특별히 한 번 더 언급하자면 재능, 능력, 물질적 자산, 지적 자산, 영적 자산은 모두 노력의 열매이다. 재능, 능력, 자산은 생각이 완성된 증거이다. 목표가 성취된 결과이다. 비전이 실현된 모습이다.
p.96
사람은 필연적으로 생각하면서 살아가는데, 하나의 생각을 할 때 마다 마음이라는 건물에 하나의 벽돌을 쌓아 올리게 된다.
p.97
모든 사람은 자기 스스로 자신을 만들어낸다. 근심과 걱정이라는 빗물이 들이치고 낙심이라는 맹렬한 바람이 수시로 몰아치는 허술한 마음의 오두막집에 살고 있는가? 이제부터 훨씬 웅장하고 훌륭한 집을 짓기 시작하라. 허술한 건물에 대한 책임을 자기 자신이 아닌 하늘이나 조상, 어떤 사람, 상황에 전가하지 마라. 그런 태도는 스스로에게 위안을 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더 좋은 집을 짓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p.98
원리는 바로 정의, 정식, 성실, 친절이다. 사각형의 네 직선이 집 설계의 기초가 되는 것처럼 이 네가지 도덕적 원리는 삶을 형성하는 기초가 된다.
p.127
사람은 정신적 존재이며, 정신은 생각으로 구성된다. 생각은 변하기 쉽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생각을 바꾸면 삶은 변화할 수 있다. 지금의 우리 존재는 우리가 품었던 생각의 결과이다. 모든 것이 우리의 생각에서 시작되었고, 모든 것이 우리의 생각으로 만들어졌다.
p.149
당신이 압도적인 성공을 원한다면, 평정심과 침착함을 길러야 한다. 반드시 홀로 설 수 있어야 한다. 그 누구도 당신 대신 세상 앞에 서 주지 않는다. 모든 힘은 움직이지 않고 변화하지 않는 성질인 부동성과 관련이 있다. 거대한 산과 묵직한 바위, 폭풍우를 견뎌낸 참나무 등은 고독한 웅장함과 불변성을 지지니고 있기에 우리가 진정한 힘의 의미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
p.154
끊임없이 특정 생각을 반복하면, 결국 정신적 습관으로 굳어지고 그 습관의 영향을 받아 ‘당신이라는 사람’과 당신의 ‘삶’이 만들어진다.
p.167
능력은 집중된 에너지, 지혜는 꼭 필요한 곳에 선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에너지. 능력과 지혜, 그리고 영향력을 지닌 사람은 유희를 느낄 수 있는 다른 모든 것들에 대한 욕망을 제어하며 단 하나의 가장 중요한 목적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시키고, 그 목적이 성취되기를 기다리면서 계속 무언가를 한다. 다시 말해 노력한다.
p.176
나쁜 습관을 버려라, 좋은 습관을 형성하라. 현재 주어진 의무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라.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이든 즉시 적극적으로 하라. 자신만의 규칙에 따라 살아라. 혀를 통제하라. 마음을 통제하라.
p.197
배움은 훌륭한 일이다. 그러나 배움 자체를 목적으로 삼거나 과시하게 위해 배우는 행위는 무의미하다.
p.207
자기 통제의 과정을 거치면 나약한 것이 강한 것으로, 열등한 것이 우등한 것으로, 비열한 것이 고결한 것으로 바뀌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
p.208
인간은 성장의 대가로 자연에게 노력과 인내라는 화폐를 지불해야 한다.
p.222
당신이 겪는 삶의 고통을 성공하기 위한 필수 훈련으로 받아들여라. 신념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이 시작되기 전에 찾아오는 어두 컴컴한 새벽 여명과 같다.
p.230
선한 마음보다 탁월하게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은 없다. 여기서 말하는 선한 마음은 도덕 법칙에 순응하는 태도가 아니라 고귀한 열망과 허영심으로부터의 자유를 의미한다. 선한 생각을 계속 유지하게 되면 내적으로 생기가 넘치며, 그 에너지에 접속하는 모든 사람이 영향을 받게 된다.
p.232
당신의 삶에서 성공과 유능함, 힘을 가져오고 싶다면 그 전에 반드시 해야할 일이 있따. 바로 차분함과 평정심으로 생각의 힘을 기르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p.236
그대가 가장 높은 곳에 오를 것이가. 가장 낮은 곳까지 내려갈 것인가는
아름다운 생각을 하며 사는가 아니면 천박한 생각에 빠져 사는가에 달려 있다.
당신의 생각들이 바로 당신이 원하는 세계가 되기도 하고
당신의 지옥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행복은 생각 밖에서는 존재하지 않으며
마음의 고통도 생각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다.
악은 악한 일을 꾀하는 생각이고 선은 선한 일을 꾀하는 생각이다.
빛과 어둠, 교활함과 순수함도 모두 생각에서 자라난다. 가장 위대한 것에 관해 생각하라.
그러면 가장 위대한 존재를 보게 될 것이다. 가장 고귀한 것에 마음을 고정하라. 그러면 가장 고귀한 존재가 될 것이다.
p.244
고결한 사람은 스스로 절제하고 자신의 격정과 감정을 감시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마음을 자신의 통제 아래에 두어야 점차 평온함을 얻게 된다. 원한다고 해서 바로 내일부터 평온함을 얻을 수도 없지만, 당신이 점점 평온해질수록 영향력, 능력, 탁월함, 충만한 부를 얻게 될 것이다.
p.247
평온한 마음은 어려운 상황에서 모든 측면을 파악하고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가장 잘 이해한다. 반대로 동요하는 마음은 길을 잃어버린 마음이다. 눈이 어두워져 가야 할 곳을 보지 못하고 오직 자신의 불행과 두려움만 본다.
p.259
나와 상관없고 나에게 궁극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은 결코 나에게 닥치지 않는다.
화려하게 빛나는 삶뿐만 아니라 어둠도 당신의 인생이다.
p.260
항상 기억하라. 모든 부정적인 것들과 슬픔 가까이에 당신의 성공이 있다. 마음이 상한 자에게 치유가 기다리고 있듯, 약한 자가 강한 힘을 갖게 되듯, 억눌렸던 당신의 내면은 그만큼 높이 도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p.266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끌어당기기보다는 자기 존재와 관련이 있는 것을 끌어당긴다.
p.274
주변 환경이 방해한다고 핑계대지 마라. 환경은 당신을 방해하지 않는다. 오히려 당신을 돕고 있다.
p.296
어려움을 기꺼이 맞이한다.
p.301
평소 마음가짐에 따라 당신의 인생이 결정된다. 스스로 인식하는 한계는 생각이 만든 경계선이나 장벽이라서 마음가짐에 따라 좁아지거나 넓어지거나 또는 그대로 유지될 수도 있다. 생각의 주체는 당신이며, 당신 자신과 환경을 만드는 주체도 당신이다. 당신의 인생에 우연은 없다. 사람의 생각은 반드시 삶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