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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책 제목+ 저자) : 이세돌, 인생의 수읽기 / 이세돌
저자 및 출판사 : 이세돌 지음 / 웅진 지식하우스
읽은 날짜 : 25.12.08.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승부수 #나만의 수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 저자 및 도서 소개
저자: 전직 프로 바둑 기사. 2016년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Google DeepMind Challenge Match)에서 AI 알파고와 대결했다. 결과는 1승 4패였으나 ‘인류 최초의 1승’을 거두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3연패 이후 맞이한 4국에서 승리를 이끈 78수는 0.007%의 확률을 뚫은 ‘신의 한 수’로 평가받는다. 이 대국을 계기로 그는 “내가 알던 예술로서의 바둑은 끝났다”며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바둑을 모티브로 한 보드게임을 직접 만들고, 여러 대학과 기관에서 AI가 바둑에 끼친 영향과 인간의 창의성에 대해 강연해왔다. 2025년부터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특임교수로 임명되어 과학자를 위한 보드게임 설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미디어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철학과 경험을 대중과 공유하는 중이다.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서 태어나 12세에 프로 기사로 입단했고, 은퇴할 때까지 세계 대회 18회를 포함해 통산 50회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2000년에는 32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불패소년’으로 불렸고, 이후 당대 최강자였던 이창호 9단을 꺾으며 바둑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통산 전적은 1904전 1324승 3무 576패다. 그리고 2016년, 알파고와의 대국으로 그의 커리어는 절정을 맞았다
도서소개 : 2016년,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인류 최초 1승’을 거두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둑 기사 이세돌. 대국 이후 3년 뒤 현역 은퇴를 선언한 그가 신간 『이세돌, 인생의 수읽기』로 독자를 찾았다. 이 책은 ‘알파고 쇼크’ 이후 인간만의 고유한 영역은 무엇인지, 예측 불가능한 인생을 어떻게 돌파해야 하는지 10년간 숙고한 끝에 도달한 결론이다.
바둑에서 ‘수읽기’란 상대의 수를 해석하고 흐름을 예측해 최선의 수를 결정하는 과정이다. 지금처럼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시대에 그는 수천 번의 수읽기와 형세 판단, 복기를 통해 자신만의 묘수를 찾아온 25년간의 프로 경험을 풀어놓는다. “이기는 수보다 최선의 수를 선택해야 한다”, “지나친 신중함은 독이 된다”, “끝내야 할 때 끝낸다” 등 바둑판 위에서 그가 얻은 깨달음은 인생에 필요한 전술과 다르지 않았다.
삶이 흔들린다면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승부사가 되어야 한다. 이세돌은 바둑의 세계에서 체화한 원칙을 인생에 적용하며, 결정적 순간마다 자신만의 기준과 결단을 지켜왔다. 그에게 수읽기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불확실한 세계에서 방향을 잃지 않게 해주는 나침반이었다. 정답이 없는 시대일수록 무한의 세계에서 ‘나만의 수’를 찾는 바둑의 가르침은 더욱 선명해진다. 이 책은 그 가르침 속에서, 물러서지 않고 의심하지 않고 나만의 수를 두는 법을 전하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P.28 우리는 종종 ‘틀린 수’ 두는 걸 두려워하지만 더 두려운 것은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자기만의 틀을 깨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낯설고, 불편하며, 때로는 불안하다. 하지만 불편을 느낄 때야말로 벽을 허물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불편을 환영하기는 어렵겠지만 성장의 신호로 삼는다면 우리는 그 불편함 속에서 진짜 자신의 가능성과 마주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P. 48최선의 수란 단순한 기술보다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P.49바둑을 둘때 가장 아쉬운 순간은 승부에 집착해 내가 두어야 할 수를 두리 못했을 때다. 내가 두고 싶은 수, 내가 납득할 수 있는 수를 두는것. 결국 그게 내 바둑을 만드는 방식이었다.
P. 50바둑과 인생에서 중요한 건 어쩌면 지금 이 순간 내가 생 각하는 나만의 수를 찾는 일이 아닐까 싶다. 그 선택으로 비록 좋지 않은 결과가 오더라도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가는 묘수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종종 남들이 다 하는 ‘통상적선택‘에 끌리지만 결국 오래 남는 건 ‘나다운 선택‘이다. 자주 갔거나 눈에 보이는 길보다 지금 내 마음이 닿는 길을따라간 적이 있다면, 이미 나만의 길을 찾은 것이다.
P.55바둑에서도 머릿속 생각만으로는, 마음속 결심만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우리 삶을 바꾸는 건 선택과 행동이니까.
P. 59이처럼 상대적 시간도 중요하지만 인생에서 절대적 시간,즉 혼자만의 시간은 더욱 중요하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우리를 향한 인생의 시간 공격은 계속된다. 벗어날 수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유예할 수는 있다. 건강을 유지해 절대적 시간을 늘릴 수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내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P. 71하지만 나는 믿는다. 우리는 미생의 삶을 추구해야 한다고.미생의 삶은 불확실하지만 확장이 가능하다.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고 실패 위험을 감수하는 길이 때로는 더 큰 가능성을 만든다. 무한함 속에서 흔들리고 편차가 생기더라도, 그 안에는 진짜 성장과 창조의 씨앗이 숨어 있다.
P.160 “원인을 항상 외부에서 찾는 사람은 평생 같은 문제를 반복한다”라는 말이 있다. 내가 루틴이나 징크스를 경계하는 이유 중 하나다.
P. 268실력도 충분하지 않은데 움츠러들면 기세에서 밀리고,그러면 기량을 더 발휘하지 못한다. 실패하더라도 도전하고 부딪쳐야 배우는 게 생기고, 예상하지 못한 가능성도 열리는 법이다. 그래서 어린 시절에는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가져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또한 어린 시절만의패기이자 특권이다.
P. 269자신에 대한 믿음이 스스로를 움직이게 만들고, 그 움직임이 기회를 불러오며, 기회는 결과를만들기 때문이다. ‘난 틀림없이 잘해낼 거야‘라고 믿으면실제로 잘될 수밖에 없는 태도와 행동을 취하게 된다. 반대로 ‘난 어차피 안될 거야‘라고 여기면 스스로도 삶의 방향을 안되는 쪽으로 이끌게 되는 것이다. 믿음이 행동을 바꾸고, 그 행동이 현실을 만들어내는 원리다. 바둑판 위에서나는 그 과정을 수없이 체감하며 살아왔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시간에 대한 자세, 나다운 투자, 나만의 투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됨.
묵묵히 해 나간다는 것의 의미, 원인은 외부에서 찾으면 평생 같은 문제가 내 앞에 나타나겠지.
자존감. 실력이 충분하지 않더라도 움츠러 들지 않고 기세에서 밀리지 않고 기량발휘하기.
첫 투자에 대한 두려움, 혹은 첫 투자가 만족스럽지 않을까에 대한 걱정. 처음 투자로 많이 배우며 성장하는 투자자 되기. 월부에서 잘 배워서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기회를 만들기!
이렇게 배웠는데 절대 잘못투자할리 없다. 결과를 만들어내기.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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