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0기 101조 룰루루랄라]

  • 23.12.29

4주간의 강의가 끝났다.

처음강의를 들었을때 인정하기 싫은 두려움이 있었다.

잘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으며

나도 그들처럼 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었다

비전보드를 작성할땐 거부감이 많이 들었다

허무맹랑한 꿈을 꾸는 듯 했다.

가볍게 쓰진 않았고, 진지하게 생각을 하였으나

그런일들이 나에게 과연 벌어질까 생각했다

확신이 없는것이다.


놀이터에서나 글들을 보면 열심히 사시고 시간을 쪼개서 열정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거기에 대한 거부감이 들었다. 원래는 열심히 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이였으나

근 몇년간은 그런게 오히려 더 힘들게 함을 알아서 인지

열심히했을때 나에게 오는 여파들이 부담스러웠다


그런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맴돌았지만

원씽 오늘 할일을 그냥 했다.

일주일치의 강의를 들어야했고,

과제를 해야했으며

조모임도 해야하고 인증도 해야했다.


생각들의 부딪힘이 생기기는 했지만

해야한다고 했으니 했다.

그러다보니 4강까지 강의를 다 듣게 되었으며

과제를 기한내에 제출하게 되었으며

알지 못했던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처음 열반기초를 시작했을땐


실전준비반을 바로 들을 생각은 없었다.

강의가 한주 두주 지나다보니

바로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커져갔다

스케줄이 맞지 않은 상황이 많을 것 같지만

어떻게 되겠지 했다.

그냥 하라는 것만 완수하면 되겠지했다


어찌 되것지 하며 실전준비반 설명회를 듣고 오늘 결재를 하였다

그냥 그게 맞는 것 같았다.

나를 믿지 않으니까,

이제 시작한 나는 혼자서는 잘할 수 없으니까

그리고 열반기초들으니 세세히 다 알려주니까

다들 나누려고하고 도와주려고 하니까

여기에 있는게 맞는것 같으니까

감사함이 느껴지니까

그냥 꾸준히 하라고 하니까

그 환경속에 있으라고 하니까


마지막 강의 영상에서


정상에서 뵙겠습니다.

아... 눈물이 왈칵쏟아졌다.

그래 구불구불가도, 조금 다르게 가도, 조금 천천히 늦게 갈지라도

정상에 가면 되니까, 그냥 계속 걸어가면 되니까


그때는 같이 정상에서 이야기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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