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원주택을 2023.4월부터 월세로 임대를 놨습니다.
작년에 카톡으로 연장여부 물어보니 1년 더 사신다고 해서 2026.4월이 종료입니다.
월부 공부를 해보니 월세를 계속 놓기 보다는 지방 전원주택은 눈물을 머금고 하루라도 빨리 매도해
그걸로 투자하는게 더 낫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이제 매도하려고 합니다.
질문1) 계약 연장 시 계약갱신청구권이란 표현을 안하고 1년 더 연장 한건데 괜찮을까요?
질문2) 퇴거 시 주택 손상 부분에 원만한 합의 방법이 궁금합니다.
임차인이 특이해서 집 앞 데크나 울타리에 페인트칠도 자기는 환경호르몬에 취약하다며 못하게 했고
집 밖의 도로를 아스팔트로 포장하는 마을 사업도 민원을 넣어 저희집만 빼고 포장하는 등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대화가 안되는 수준입니다 ㅜㅠ
외부에서 보는 집 상태는 풀이 정글처럼 자라 귀신의 집 같구요….
얼핏 하는 얘기가 사진찍어 논거 있냐는 식으로 이야기도 하셨는데 사진은 없고 계약서상 원상복귀 의무를 가진다라고만 했어요.
수리비용 정산은 어떻게 하고 언제하나요?
계액 만기 전에 견적을 뽑나요? 사람이 집에 오는걸 극도로 싫어하며 혼자 집에서 재택근무하는 분이에요.
인정안하고 퇴거 안하면 어떻하나 너무 무섭고 걱정되요..
저와 같은 케이스의 임차인을 경험한 분이 계실까요?
고견 부탁립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매도를 고민하시면서 세입자와의 원만한 해결이 필요해보이네요. 합의가 어려운 세입자일 때는 절차로 해결해야 할것같아요. ① 퇴거 전 2~4주 전에 ‘원상복구 사전 안내’ 서면 발송 카톡·문자·내용증명 중 아무거나 가능 (증거가 남는 방식 필수) 📌 예시 문구: “퇴거 시 임차인의 원상복구 의무가 있으며, 현재 데크·외부 관리 상태와 잡초 방치 등은 복구 필요성이 있어 사전 안내드립니다. 현장 확인 또는 사진 제공 요청합니다.” → 이 단계에서 말을 안 해도 증거 확보됨. ② 집 안 출입을 극도로 싫어한다면? → ‘수리업자 현장 방문 없이 견적’ 진행도 가능 외부 사진 촬영 가능 집주인 단독으로 외부 상태 확인 가능 (사생활 침해 아님) 내부는 나중에 퇴거 직후 촬영하면 됨 요즘 업체들 사진만으로 견적 가능함. ③ 퇴거 직후 바로 사진 촬영 → 손상 부분 기록 분쟁의 핵심은 증거이므로, 외벽, 데크 페인트 벗겨짐, 잡초 방치, 구조물 훼손 여부 등을 정밀하게 촬영해야 함. ④ 견적서 발급 후 정산 안내 정산 방식은 아래 두 가지: ✔ A안. 임차인 부담금 공제 후 보증금 반환 가장 일반적인 방식 임차인이 금액을 인정하든 안 하든, 법적으로는 보증금에서 공제 → 나머지만 반환이 가능함. ✔ B안. 임차인이 인정 안 하면? → 소액재판으로 해결 가능 원상복구 비용 청구는 굉장히 승소 가능성 높음(증거 사진만 명확하면 거의 90% 이상). 두려워할 필요 없음. ✨ 추가로 가장 중요한 포인트 세입자가 “사진 없다”, “원상복구 의무만 있다” 라고 말했지만 → 원상복구 의무는 임차인의 법적 의무라서 사진이 없어도 집주인이 유리함. 입주 당시 상황을 증명 못 하면? 📌 대법원 판례는 기본적으로 집주인·임차인이 ‘통상적 상태’였다고 본다. 즉, 지금 상태가 비정상적으로 망가졌다면 → 임차인 과실로 보기 쉬움. 걱정하시는것보다 더 쉽게 해결이 되실수있으니 원만한 해결을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부자엄마님 지방에서 전원주택 매도를 결정 하셨군요 저도 지방에서 전원주택에 살고 있어서 공감이 가는 문제입니다 ㅠㅠ 이번에 전세를 빼주면서 입주 당시 찍은 사진과 영상이 없다보니 서로 수리에 대해 말하기가 애매하더라구요 수도 배수관이 낡아서 물이 새는데 그걸 제가 수리해야 하는지? ,기존 임차인이 수리 해야하는지 고민 되어 선배님께 이야기를 해보니 기존 임차인도 불편함이 있는데 말 안하고 산 것도 있는 문제이기에 제가 수리하는게 낫다 이야기를 주더라구요 임차인 입장에서도 불편한게 있다고 다 말 할 수 없기에 참고 사는 것도 있었겠다 입장을 바꿔 생각하니 풀리는 문제들이 많더라구요 전원주택이면, 본인이 원해서 물론 살고 있지만 잡초 관리, 겨울에는 웃풍 ,자잘한 노후화로 인해 어려움도 있었을 것 같아요(제가 전원주택 살아보니 느끼는 것들이에요 ㅎㅎ) 임차인분께서 그런 것들을 관리 하면서 살아주는 비용도 있다 생각해요 ㅎㅎ 그래서 저라면 큰 수리비용이 들지 않는다면 선의를 베푼다는 마음으로 임차인을 대하면 좀더 대화 할 때 낫지 않을까 생각 들어요 저도 임차인으로 인해 마음고생을 해봐서 부자엄마님의 마음이 넘 공감이 가요 우리가 베푸는게 지금은 호구(?)같지만 결국 돌아오더라구요 잘 해결 되길 바라어요
부자아빠더부자엄마님 안녕하세요 :) 임차인 분으로 속이 많이 상하셨을 것 같습니다. 일단 매도를 결정하셨으니 임차인분과 원만히 협의하고 해결하는 부분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먼저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판단하긴 어려우나, 지방 전원주택의 경우, 아파트에 비해 수요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수요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도를 결정했다면 저렴한 가격에라도 임차인분께서 매수할 의향이 있는지 여쭤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시에, 매도 후에 어떤 아파트로 갈아탈지도 중요합니다. 이 부분이 결정되어야 어느 가격 수준까지 매도가를 내릴 수 있는지에 따라 갈아탈 물건의 매수가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리비 정산은 퇴거 전에 진하면 되는데, 글에 써주신 것처럼 원상복구에 대한 기존 컨디션에 대한 부분으로 증빙할 사진이 필요하지만, 오히려 세입자에게 원만하게 퇴거할 수 있도록하는 협상카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당장의 손해도 물론 뼈 아프지만, 매도 후 투자할 대상의 가치를 생각하며 감수하는 것도 방법이란 생각이 듭니다. 부자아빠더부자엄마님 빠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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