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중급반 48기_marria]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 투자 원칙을 배우자_1강 후기_밥잘튜터님

열중반에서는 독서가 우선이라고 하니 잠시 쉬어가는 시간으로 생각하면서 강의 들으면 절대 안된다는 밥잘튜터님의 호통으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네,,, 쉬어갈 생각은 없었지만 가볍게(?) 생각한 것에 대해 반성하겠습니다. ㅠㅠ

10.15 정책이후의 서울수도권과 광역시, 중소도시의 분위기를 한판에 정리해 주셨습니다.

＆ 서울수도권 & 

규제지역 : 거래량 감소와 가격 조정된 물건 위주로 체결되고 有

비규제지역 : 좋은것부터 오르는 현상. 추격 매수하는 건 아닌지 주의 필요.

& 광역시 및 지방 중소도시 &

공급에 따라 현상이 다르고 신규 공급이 부족한 지역은 전세가가 오르는 현상을 보이고 有. 

그렇다면 공급이 많은 곳은? 매매, 전세 모두 거래가 어렵다.

그럼에도 지금의 지방 시장은 싸도 너무 싸다!

잃지 않는 투자는 원칙이 있고 그 원칙을 그대로 따라 가서 안전하게 투자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잃지 않는 투자에는 바로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던 "저환수원리" 라는 원칙을 지켜서 투자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어느것 하나도 타협해서는 안되고 반드시 원칙을 잃지 않아야만 망하지 않는 투자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중에서 저는 리스크적인 측면을 좀 더 주의 깊게 봤습니다.

리스크라는 것을 무조건 피하는게 아닌 감당 가능한 리스크에 투자, 대응해서 수익을 낸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게 참 어려운데 이번 규제를 통해 서울 시장이 날아가는 것을 보고 다급한 마음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규제가 묶이는 지역이 있는 반면 안묶인 지역들도 있는데요, 이거라도 사야 하는거 아냐?라는 조급하고 다급한 마음에 가치에 대한 비교 평가없이 불나방처럼 달려들으려고 하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리스크를 감당한다는 것은 내가 매수하려는 단지에 대해 가치가 있는지 분석을 하고, 내가 가진 앞마당의 단지들과 충분히 비교 평가를 한 후에 3년간 공급물량, 역전세 잔금대비 가능여부, 매수 금액보다 떨어져도 보유하면서 감당 가능한지를 체크해 보고 이 모든게 감당 가능하다면 투자 진행을 하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투자할 아파트 가치를 알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하는 일들이 바로 분위기 임장 → 단지 임장  → 매물 임장을 순서에 맞게 진행을 하면서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고 투자 물건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렵고 시간도 많이 들고 힘들지만 10억을 벌기 위한 노력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매주 열중반에서 읽어야 할 책들에 대해서는 왜 이 책들이 선정됐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셨고 길게 투자생활을 해나가면서 반드시 부침과 흔들림이 올텐데 그때마다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는 역할을 하는게 바로 ‘독서’라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이번에는 비록 개인적인 사정으로 조모임을 신청하지는 못했지만 매주 스케줄에 맞춰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강의와 함께 선정 도서에 대해 열심히 탐독을 해볼 생각입니다.

늘 투자에 대한 마인드를 잡아주시면서 다른 곳에 한 눈을 팔지 못하도록 때론 회초리 같은 매운 돌직구로 정신이 번쩍 뜨이게 해주시는 밥잘 튜터님의 강의에 감사드리며 연말이라고 풀어지지 않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