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쪼코파이a] 맛있게 단지임장 하는 방법 ★

25.12.11

안녕하세요
행동대장 행동π' 쪼코파이a 입니다.

 

우리는 아파트 투자를 위해 ‘가치’를 판단합니다

 

가치 판단을 위한 우리의 행동력으로 크게

 

‘분위기 임장 - 단지 임장- 매물 임장’으로 나눠볼수 있을겁니다.

 

여기서, ‘단지 임장’을 아주 맛있게 ! (즐겁게 ^^) 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1. 지도로 친해지기 (루트 작성)

 

 

먼저 현장을 나서기 전, 우린 지도를 펼쳐봅니다.

 

지도를  통해 내가 향할 임장지에, 우리가 보게 될 

 

단지와 상권을 미리 파악하고 그 길목까지 그려 보는 겁니다.

 

우리가 여행을 가기 전 마치 ‘가이드 북’처럼 입지 지도를 만들어 보시는 것 역시 추천드립니다.

 

 

 2. 단지의 양면성

 

저는 단지임장을 할땐, 단지의 정문을 통해 후문까지 지나갈 수 있는 루트를 그려봅니다.

 

그 이유는, 처음 맞이하는 단지의 첫인상에 선입견을 가져 선호도가 흐려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면만 보고 뒤돌아 나왔더라면,

 

 

편의성을 갖춘 근린상권을 보지 못 할수도 있기 때문이죠.

 

 3. 단지 선호도와 가격

 

한 단지를 관통 하면서, 단지의 상품성과 거주민과 아이들 등등 내가 보고 듣고 느꼈던 것을

잠깐의 시간으로 정리합니다. 그리고 단지의 가격을 유추해보는 겁니다.

 

‘A단지가 00한 이유로 N억 이니깐 , 지금 본 B단지는 00한 부분이 조금 아쉬웠어 그래서 5천만원은 더 낮을거 같아’

 

단지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유추한 가격의 이유까지 덧붙여 현장에서 느껴 본 단지의 가치를 생각하는 겁니다.

 

※ 주의할점: 유추한 가격이 많이 틀릴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가격에 가치를 맞춰선 안됩니다.

~한 이유로 가격을 유추했지만, 틀렸다는 이유로 더 좋은 걸 요소 또는 안좋은 요소를 찾으려 하는 것보다

 단지 임장 후, 단지 분석을 통한 가격의 이유를 파악해 보는 방법(전임,매임까지 활용)을 추천드립니다.

 

단지의 ‘가격’은 계속 변하지만, 당시 생각하고 맞고, 틀리면서 외웠던 단지의 ‘가격’을 기억하고

 

변한 가격에 ‘아 그때 얼마였는데, 00만큼 올랐네 혹은 00만큼 떨어졌네’로 기준이 될수 있을겁니다.

 

 

4. 지하철 게임

 

대학생 시절 ‘술자리 게임’에 많이 등장하는 지하철 게임입니다.

 

게임 방식으론,앞 사람이 말한 지하철 역을 말한 뒤 중복없이 새로운 역을 말해 더해 가는 방식입니다.

 

이 게임과 같이 단지임장에서도 단지의 순서대로 ‘단지 이름+가격’을 외워가는 겁니다. 

 

 

루트 상 나오게 되는 주변 단지가 없는 도로에서 함께하는 동료들과 틈틈이 외워보는 겁니다.

 

5. 복기

 

단지임장 후 가장 중요한 것은 ‘복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동료와 함께 임장 중 지속적으로 외운 단지와 가격이 거짓말 처럼 기억이 잘 날겁니다^^

 

빈 지도 위에 마지막 점검을 해보면서 내가 생각하는 단지의 선호도까지 곧바로 적어보는 방식인데요.

 

 

이렇게 파악한 단지들에 단지분석에선 디테일하게 파악하는 것에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저는 맛있게 단지임장을 하고 있어 , 임장 중 단지임장을 가장 좋아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동료들과 함께하는 단지임장에서 동료가 보고 듣고 느꼈던 것들을 이야기 나누게 되면서

 

‘아 그 단지에서 00님이 ~한게 좋다고 이야기 해줬었어!’ 라고 기억이 번뜩 나기도 할텐데요.

 

동료와 함께, 힘들기만 한 단지임장이 아닌 ‘아 오늘도 맛있게 단지임장했다!’라고 표현해보면 어떨까요?

 

오늘도 맛있는 단지임장을 해내시는 여러분 응원합니다 ! 

 

 


댓글


상아쀼
25.12.12 10:58

쪼코님이랑 단지임장 할 때 재밌었는데ㅋㅋㅋㅋㅋ 기억이 새록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