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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강] 열반스쿨 중급반 - 직장인이 투자로 10억 달성하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3월 개강] 열반스쿨 중급반 - 직장인이 투자로 10억 달성하는 법
흔들리는 시장 속, 명확한 중심을 잡아준 강의
이번 강의도 역시 '분명하고 명확함' 그 자체였습니다.
밥잘님께서 전체적인 장의 흐름을 훑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고,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명확한 기준과 기회를 제시해 주셔서 강의를 듣는 동안 모든 것이 선명하게 정돈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강의 내용을 통해 그동안 얼마나 저/환/수/원/리 원칙에서 멀어져 있었는지 다시금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투자 원칙 모두가 중요하지만, 그중 핵심을 남기고 남기면 결국 남는 단 하나는 '저평가'라는 점을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의 내내 강의를 들을 때는 이리도 선명한데, 왜 현장(임장)만 가면 어려울까 하는 질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최근 지방 앞마당 두 군데를 다녀오면서, '저평가'인지 '저가치'인지 그 사이에서 헤매이다 점점 더 미궁에 빠지는 혼란을 겪다 와서인지, 저평가에 대한 밥잘님의 분석이 가장 크게 와 닿았습니다.
밥잘님의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깨달은 것은, 결국 내 발로 직접 디디며 확인한 만큼만 확신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현재 분임, 단임은 어느 정도 익숙해졌지만, 역시나 아직도 매임의 벽을 넘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분명 3개월 전 열중 때, 다음 앞마당에서는 밥잘님처럼 전화하고 매물을 털어보겠다고 다짐했건만, 결국 실천하지 않은 그대로의 모습만을 확인했습니다. 그래놓고 기준을 모르겠다고 투덜대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살짝 스스로를 질책하기도 했는데, 솔직히 매임은 너무 어렵습니다. 거절이 익숙해지지 않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만을 확인한 것 같아 기운이 빠지긴 합니다. 그치만 아주 작은 한 걸음이라도 내딛어 보자 다짐하며, 다음 앞마당에서는 업무하듯 전임하고 기계적으로 매물 터는 내가 되어보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다소 두서없는 감정과 반성이 섞인 후기지만, 아주 중요한 가치를 깨닫게 해 주신 밥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