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의 응원단장 우지공입니다.
요즘 시장을 보면 참 묘한 기분이 듭니다.
뉴스에서는 연일 주식이 올랐다, 부동산도 오르고 있다! 라곤 하지만
내 통장을 보면 전혀 체감되지 않죠.
저도 처음엔
“시장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나?”
이렇게 기대해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거시 데이터를 하나씩 들여다보는 순간,
겉으로 보이는 흐름과는 전혀 다른,
시장의 진짜 얼굴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체감하진 못하지만
이미 물밑에서 거세게 움직이고 있는 거시 흐름들을
조금 더 쉽게 풀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서울 집값이 올랐다, 코스피가 반등했다…
겉으로만 보면 모든 자산시장이 상승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보다 원화가 더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원화 기준으로는 오른 것 같아 보이지만
달러 기준으로 보면 제자리 혹은 하락이 이미 나타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미국이 돈을 너무 풀었다”고 생각하지만
데이터를 보면 완전히 반대입니다.
22년도 부터 25년 9월까지 누적증가율로 보면
한국의 통화량 증가 속도가 미국의 7배라는 사실…
이게 의미하는 것은
원화가 찍히는 속도가 달러보다 너무 빠르다 →
원화 가치가 훨씬 더 빨리 떨어진다.
그러니 물가가 안 오르고 견딜 수가 없습니다.



예전엔 각국의 기업들이 값싼 인건비를 찾아
베트남·중국에 생산공장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미국이 제조업을 자국으로 끌어오며
‘공장도 미국에서, 일자리도 미국에서’ 전략을 밀어붙입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할까요?
미국 내 인건비 급등 → 생산 비용 증가 → 글로벌 상품 가격 상승
=> 결과적으로 ‘전 세계 인플레 가속’
원자재 시장도 미국이 시장을 쥐고 흔들면서
원자재 가격은 쉽게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과거처럼 “돈을 찍어도 물가가 안 오른다”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는 돈을 찍으면 물가가 훨씬 더 빠르게 반응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제 선택은 둘 중 하나입니다.
조용히 가난해지는 흐름을 그대로 맞을 것인가,
아니면 부의 역전 사다리를 탈 것인가!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다 시피
후자를 선택해야 할 시기입니다.
왜냐하면 변동성이 큰 순간이야말로
부의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지고,
뒤집을 수 있는 기회가 가장 크게 열리기 때문입니다.
인플레 시대에 돈 공부를 미루는 건
우산 없이 태풍을 맞는 것과 같습니다.
배우면 보이고, 보이면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인플레 시대의 승자는 단순합니다.
자산을 가진 사람 vs 현금만 가진 사람
부동산, 우량주식, 원자재, 달러 등
인플레이션을 헷지할 수 있는 자산을 가진 사람은
인플레가 오는 이 시기를 활용해 더 큰 부자가 됩니다.
반대로 현금만 들고 있으면
은행 잔고는 그대로인데
살 수 있는 것만 줄어드는
‘조용한 파산’을 경험하게 됩니다.
시장 변동성이 클 때 사람들은 멈춥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시기가 바로 부의 방향이 바뀌는 순간입니다.
지금은 멈출 때가 아닙니다.
배우고, 준비하고, 한 발씩이라도 계속 가야 할 때입니다.
정리해보면 오늘 이야기의 핵심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부의 역전 기회는 가장 크게 열린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 하나,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공부하고, 움직이고, 자산을 사고, 앞마당을 쌓아가는 것.
그러다 보면 인플레이션은 공포가 아니라
오히려 부를 확장시키는 바람이 되어줄 것입니다.
여러분의 투자 여정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