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초단] 긍정은 느린 사람에게 온다

19시간 전

 

안녕하세요,
나의 초심을 단단히 하는 나초단입니다.

오늘은 저의 긍정을 나눠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스스로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웬만하면 늘 웃으면서 사람들을 맞이하려고 합니다.
주변에서도 “어떻게 그렇게 긍정적이냐”고
종종 물어보시더라고요.

 

 

저도 한 번 생각해봤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긍정적일까?

 

부모님 영향도 있지만,
어렸을 때부터 웃으려고 노력했던 습관도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이유는,
제가 가진 ‘작은 성공 경험’ 때문인 것 같아요.

 

 

학생 때 영어가 너무 어려워서,
잘 때도 영어 듣기를 틀어놓고 자고,
어디 다닐 때도 이어폰에 영어를 꽂고 살았거든요.
그랬더니 어느 순간 영어 듣기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


제 기억 속 ‘첫 번째 성공 경험’이었어요.

 

그때부터
‘아 나는 느리긴 해도, 하면 결국 잘 되는 사람이구나’
하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학생 때 수학 선생님이
저를 근자감이라고 불렀어요 ㅎ_ㅎ


공부 못해서 학원 갔는데
“여기 애들 다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고 다녔거든요.

 

 

그런 작은 성공들이 쌓이다 보니
저는 ‘느리지만, 내가 노력한 건 결국 잘 된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웃음도 나오고, 

오래 버틸 힘도 생긴 것 같아요.

 

 

여기서 중요한 건 

‘느리지만’ 

입니다.

 

 

사람이니까 비교는 자동으로 됩니다.
동료들은 실전반에 먼저 들어가 있고,
월부학교에서도 다들 빨라 보였지만
저는 항상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래, 느릴 뿐이다.
결국엔 나는 더 오래, 더 멀리 간다.”

 

그렇게 실전반을 듣기까지 2년이 걸렸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왔습니다.

 

 

혹시 요즘 나만 느린 것 같아서
웃음이 안 나거나 힘드신 분들이 계시다면,
한 번만 여러분의 작은 성공 경험을 떠올려보셨으면 합니다.

 

‘나도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나는 느리지만 끝내는 사람이구나.’

 

그 마음이 다시 살아나면
여러분도 분명히 다시 걸을 힘이 생길 겁니다.

 

 

조금 빠르지만 미리,
Happy Crismax 🎄

 

 

 

 

 


댓글


완소혤
19시간 전

나초단님의 항상 웃는 얼굴이 생각나네요^^ 느리지만 저도 꾸준히 가봅니다. 나초단님 화이팅~^^

달콤생
19시간 전

나부님~ 느리지만 나는 해내는 사람이다! 멋진 마인드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ㅎㅎㅎ

성공루틴
18시간 전

우리 나부님!ㅋㅋㅋ 어릴때도 지금과 비슷했군용!! 나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진짜 작은 성공을 쌓아가는게 중요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