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8기 아파트 4고8아 강남에 24오조 부율] 제대로된 독서 습관을 갖고싶다면_일독 독서후기 #12

25.12.12

1. 저자 및 도서 소개

책 제목: 일독

저자 및 출판사 : 이지성,스트로베리 지음/차이정원

읽은 날짜 : 2025년 12월 2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출근루틴 #1일1문장 #3000년의내

-저자는 이 책에서 하루 1줄, 1단락, 1쪽 읽기로 시작해 일주일 1권 읽기, 100일 33권 읽기로 가는, 현실적으로 실천 가능한 독서법을 제안한다. 독서가 순탄하게 느껴질 때 갑작스러운 슬럼프가 오기도 한다. 이때 초보자의 경우 완전히 책과 멀어지기 쉬운데, 책을 좋아하는 사람도 독서 슬럼프를 경험한다. 슬럼프 기간을 유연하게 통과하며 꾸준히 책 읽는 습관을 길러오고, 독서를 삶의 우선순위에 두고 삶의 변화를 이끌어낸 독서 고수들의 비결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정리했다.

2. 이 책에서 본 것

등장인물 : 고현성, 윤명훈, 유하영, 추미옥, 이지후, 문준식

1부. 인생을 바꾸는 일독

P47 독서는 습관을 잡는 게 가장 중요해요. 1문장 1단락 1쪽읽기는 평생 책 한권 안읽은 초보 독서가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답니다. 손에 책만 들면 되거든요.처음 10일동안은 한문장씩만 읽으면 돼요.처음엔 1일 1문장이면 충분해요. 대신 매일 읽는게 중요하죠.

P55 어떤 사람은 아침 독서가 좋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밤 독서가 좋다고 해. 집중해서 내리 서너 시간을 읽는 게 좋다는 사람도 있고, 틈틈이 짬을 내어 10분이나 20분 읽는 게 좋다는 사람도 있지. 중요한 건 어느 정도 일정한 독서 습관이 잡히고 수준에 오를 때까지는 아침이건 밤이건 전철에서건 집에서건 하루 세끼 밥을 먹듯 꾸준히 책을 읽어야 한다는 거지(리듬을 타듯~)

P70 100일동안 33권 / 결의가 섰다면 33권을 한꺼번에 구입해. 책을 쌓아두고 보다 보면 읽어야 한다는 의욕이 생기거든. 1주일 1권읽기 / 하루에 가능한 독서 시간을 모두 뽑아 보는거야. 우선 아침에 한 시간 일찍 일어나는 방법이 있지. 그리고 저녁에 한 시간 독서하는 시간을 만들고 출퇴근 30분씩 총 한 시간까지 합치면 하루에 세 시간이 기본으로 나오지. 100일 33권 읽기는 불가능한 미션이 아니야. 조건, 텔레비전 안보고 인터넷 안보고 휴대전화 게임안하는 것

P108 "그래서 어떤 일이 있어도 날마다 컵에 물을 채우는 습관이 필요한 거야. 그런데 재미가 없으면 머리로는 알아도 잘 안 되잖아. 한두 번 하다가 그만두기도 쉽고. 그래서 습관의 힘에 의지하는 것이 필요해. 지루하고 하기 싫고 힘들어도 어쨌든 물을 붓다 보면 컵엔 물이 점점 차게 되어 있지. 그러면 어느 순간 또 재미가 생겨. 처음 재미를 느끼다가 지루해진 순간, 거기에서 그만두지 않고 계속 해나가면 습관이 되지. 확고한 습관을 갖는 게 중요한 이유는 설령 자신의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분명히 어제보다 오늘 나아지고 있다는 믿음과 희망, 그리고 끝까지 해보려는 의지가 생기기 때문이야."→적용1)적용점 100일 실행 및 좋은습관으로만들기

P120 독서시간만들기

3. 지나친 일은 다시 적는다. 하지 못한 일에 대해 확실하고 명료한 이유와 해결책을 찾는 것이 오히려 독서 시간을 버는일 4. 제한시간을 정하고 시간을 재어가며 읽는다. 책을 읽건 업무를 처리하건 항상 초 단위로 시간을 재는 습관을 들이자. 어떤 일을 하든 걸리는 시간을 정확하게 알아두고 다음에 같은 일을 할 경우 더 짧은 시간에 하거나 혹은 동일한 시간에 더 많은 일을 처리하도록 노력한다.→적용2)200P읽는데 몇초걸리는지 재어보기

2부. 100권 독서로 최고 전문가로 거듭나다

P142 '내 업무 분야에서 1인자가 되겠다' 그것은 목표이자 결심이었다. 뚜렷한 목표는 강한 성취 동기를 불러일으켰다. 예전에는 무엇인가를 위해서, 무언가가 되기 위해서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목표를 세우고 나자 흔들림 없이 나아갈 힘이 생겼다.

P144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에는 밑줄을 치고 여백에는 자신의 생각을 적는다. 한 챕터씩 요약 정리를 하고 중요한 내용은 따로 메모하거나 녹음한 후 출퇴근 시간에 읽고 들으면서 자신의 것으로 소화한다.→적용3)여백에 생각을 좀 더 많이 남겨보고 중요한 내용을 나의 것으로 소화하는 시간을 좀 더 가지자

P146 특정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쓴 책에는 보통 30년의 노하우가 담겨 있어. 100권의 전문 분야 책을 읽으면 3000년의 내공이 쌓이는 것과 마찬가지지

P168 책 읽는 시간을 더 만들기 위해 알람을 10분 더 빠르게 당겨놓고 평소보다 10분 늦게 잤다. 일이 아무리 늦게 끝나도 퇴근을 10분 늦게 하거나 점심을 간단히 먹고 10분 더 시간을 냈다. 심지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까지 총동원했다. 10분이 여섯 번 모이면 한 시간이 된다고 했어. 책 읽을 한 시간이 없다면 그 한 시간을 모아서 만들어보자.

P174 지금까지의 독서경험을 통해 현성은 책만 읽는다고 저절로 사람이 변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알았다. 주변을 둘러보면 책을 많이 읽고도 오히려 독단적이고 독선적인 사람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자신에 대한 반성이나 성찰 없는 독서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었다. 문제는 '어떤 방식으로, 어떤 태도로 책을 읽는가'였다. '나는 왜 책을 읽는가?' '나는 책을 통해서 무엇을 변화시키고 싶은가?' 현성은 책을 읽는 '주체로서의 나'를 잊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책을 읽고 적용점을 남겨야 하는 필요성이자 중요성)

3부. 자신만의 전설을 써내려가다

P200 칼비테는 200년 전 독일의 목사였다. 칼비테는 직감적으로 그들이 옳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자신의 자녀는 다른 교육에 따라 키우기로 결심했죠. 칼 비테 교육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매일 책을 읽게 했던 일이에요.

칼비테 교육법이 추구하는 천재는 자신이 가진 것을 힘들고 어렵게 살고 있는 이들에게 조건 없이 나눠줄 수 있는 사람이에요. 나눔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발견할 줄 아는 사람이지요.

3. 이 책에서 느낀 점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와 닿은 점은, 제가 책을 “읽는다”라기보다 그저 “펼쳐놓는다”에 가까웠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책을 잡고 있으면 괜히 졸리고, 마음 한편에는 ‘읽어야지’ 하는 의무감만 남아 정작 머릿속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 빈 독서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책 속의 문장들을 따라가다 보니, 제가 왜 매번 독서 습관을 제대로 잡지 못했는지 이유가 분명하게 보였습니다. 독서는 한 번에 길게,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매일 아주 조금이라도 쌓아 올리는 힘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저처럼 시작이 막막한 사람일수록 중요한 건 ‘양’이 아니라 ‘루틴’이었는데, 정작 저는 그 루틴을 만들려는 노력을 한 번도 진지하게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또한 저는 늘 시간이 없다고 말해왔지만, 실제로는 제가 얼마나 시간을 흘려보내는지 스스로 체크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독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50페이지를 읽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 재본 적도 없었고, 하루에 얼마나 집중할 수 있는지도 알지 못했습니다. 결국 ‘시간이 없어서 못 읽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쓸 의지가 없어서 못 읽은 것임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 크게 배운 점은 목적 있는 독서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책을 읽어도 그냥 ‘좋은 내용이네’ 정도의 감상으로 끝내고 며칠만 지나면 기억조차 흐릿해졌습니다. 특히 “100권의 책을 읽으면 3000년의 내공이 쌓인다”는 표현은 제 삶에 반드시 적용하고 싶어지는 문장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30년을 단 몇 시간 안에 흡수할 수 있는 것이 책이라면, 저는 그동안 책을 너무 가볍게 다뤄온 셈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독서를 통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독서가 저를 움직여야 한다”는 태도였습니다. 책을 많이 읽고도 오히려 독단적이 되는 사람들에 대한 내용을 보면서, 독서량만 늘리려는 제 방식이 얼마나 위험했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주체로서의 나’가 무엇을 바꾸고 싶은지 스스로 자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읽고 끝내지 않고 반드시 적용점을 남기고 실천하는 방식으로 독서를 바꾸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또한 이 책에서 강조하는 100일 루틴과 미세한 시간 쪼개기는 지금 제 상황에도 꼭 맞는 조언이었습니다. 텔레비전, 인터넷, 휴대전화 등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기만 해도 하루 1~3시간은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보면서, 독서는 결국 “시간이 있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포기할 의지가 있느냐”의 문제임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독서를 통해 저는 제 독서 습관이 얼마나 허술했는지 뼈저리게 느끼는 동시에, 지금부터라도 바꿀 수 있다는 희망도 얻었습니다. 이제는 책을 그저 펼쳐놓기만 하는 독자가 아니라, 책을 통해 저를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독자가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독서량보다 독서 루틴, 적용점 찾기, 사고방식의 변화에 집중하며, 일독에서 펼처진 그 과정을 저 역시 제 삶 속에서 직접 경험하며 나아가보고자 합니다!!

4. 이 책에서 적용할 점

적용1)적용점 100일 실행 및 좋은습관으로만들기

적용2)200P읽는데 몇초걸리는지 재어보기

적용3)여백에 생각을 좀 더 많이 남겨보고 중요한 내용을 나의 것으로 소화하는 시간을 좀 더 가지자

5. 추천책 : 칼 비테 교육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