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선착순 접수중] 26년 1월 돈버는 독서모임 - <머니트렌드 2026>
독서멘토, 독서리더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 : 부의 인문학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저자 및 출판사 : 우석 / 오픈마인드
읽은 날짜 : 2025.12.1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투자, 서울, 본능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우석
어제 읽은 인생투자를 집필한 동일 저자의 다른 책
인생투자의 책에서 한 독자가 이 저자에 꽂혀가지고 이 저자의 모든 책을 다 사서 봤다고 했는데
나도 그렇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이 책 역시 전자책으로 봤는데, 실물 책을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에게 필요한 책이라 생각이 됐다.
다양한 책을 읽고 그 내용을 상세하게 풀어서 써내려갔으며
왜 투자를 해야하는지? 왜 인간의 본성을 이해해야 하는지 등등을 쉽고 가슴에 와닿게 이야기 하고 있다.
책을 읽는데 강의를 듣는 느낌이 들었고
더 빨리 읽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19년도에 발행된 책인데 월부 추천도서로 21년에 선정되었으며 전자책 기준 120쇄 발행을 22년에 찍었다.
아마 지금은 더 많은 누적 발행수를 기록하고 있을 듯하다.
2. 내용 및 줄거리
: 본 도서는 아래와 같은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철학은 어떻게 투자의 무기가 되는가
제2장 노예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
제3장 부동산 가격이 움직이는 메커니즘
제4장 반드시 이기는 주식 투자법
제5장 투자의 길을 만드는 부의 법칙
제6장 자본주의 게임에서 승리하는 법
맺음말
투자에 성공하려면 원시적 본능을 극복하라
S13. 남보다 높은 수익을 얻으려면 남들이 하지 못한 어떤 일을 해야 한다.
비밀은 바로 남과 다른 해석 능력에 있다. 같은 정보를 가지고도 해석 능력이 달라야 한다. 남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은 어디에서 오나? 바로 독서에서 나온다.
특히 인문학은 시대를 거슬러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과 돈의 흐름을 간파할 수 있는 통찰력을 길러준다.
S16. 모든 생명체는 각자 자신의 정신적 모형으로 세상을 이해한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사람은 저마다 각자의 색안경(정신적 모형)을 쓰고 세상을 바라본다.
S17. 당신은 세상을 보는 정신적 모형(판단기준)을 몇 가지나 가지고 있는가? 하나만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제일 위험한 사람이다.
S24. 진보정권이 집권했을 때 오히려 부동산과 주가가 많이 오른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부동산과 주식이 더 많이 올랐다.
진보정권은 서민과 약자를 돕기 위해서 재정지출을 늘리고 복지정책을 확대하는 걸 좋아한다.
정부지출을 늘렸는데 이것이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인플레이션이 오면 자산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세계화에도 불구하고 비용의 논리를 따라 옮겨가지 못하는 산업이 있다. 바로 혁신 산업이다. 자원보다 아이디어, 특허, 기술 같은 것이 더 중요한 산업을 말한다. 예를 들면 인터넷, 바이오 산업, 4차 산업, 첨단 기술 같은 산업 말이다.
왜 혁신산업은 땅값 싸고 인건비 싼 지역으로 옮겨가지 못하는 걸까? 그 이유는 혁신 산업은 ‘뭉침의 힘’이 작용하는 장소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S38. 사람들이 기업과 일자리를 찾아서 이동한다는 전통적인 생각이 더 이상 맞지 않는 것 같다. 도시의 성공을 위해선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인재를 끌어오는 것이 맞다.
혁신 기업은 아무런 인센티브가 없어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가 많은 도시로 옮겨간다고 주장하며
도시가 번성하려면 혁신기업에 필요한 인재인 과학자, 기술자, 전문 지식인, 예술가 등이 살기 좋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방식으로는 쇠퇴하는 지방 도시를 부활시키기 어렵다.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한 기업도시, 혁신도시로 성공하기 어렵다.
돈을 벌고 싶다면 혁신기업이 주도하는 도시에 투자하라.
S50. 수많은 경제학자들이 국부론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자신의 이론을 발전시켰다. 애덤 스미스는 후대 경제학사에 나타난 많은 천재 경제학자를 가르친 천재였다.
S57. 나는 워런 버핏을 좋아해서 그의 투자어록을 읽고 또 읽었다. 거의 다 외우다 싶을 정도로 읽었기에 그의 생각을 잘 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워런 버핏의 이야기 중에는 케인스가 한 말이 거의 다 있었고 또 어떤 경우는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은 것도 있었다.
케인스는 불황이 오면 정부가 지출을 늘리기만 하면 경제가 살아난다고 주장했다.
S71. 부자가 되려면 두려움을 극복하고 합리적인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
S81. 돈 없는 사람도 투자는 해야한다. 바로 부자 동네 인근을 노리면 된다. 가난해도 부자의 줄에 서라는 것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철학의 고전을 이 한 책에 옮겨 놓은 것 같았고
진보/보수의 성향에 따른 부동산 영향
주식과 부동산에서 성공하는 방법 등등
최근에 강의에서 배웠던 내용들을 책으로 다시 한번 복습한 느낌이 들정도였다.
6장의 경우는 내용이 좀 전문적이어서 재독을 통해 습득을 해야될것 같고
국제 관계와 영향을 한눈에 이해하기는 좀 난이도가 있었다.
저자는 본인이 성장을 위해 책에서 인사이트도 많이 얻고 투자에도 성공했다고 기술하고 있다.
이 책에는 소개된 경제학자들의 책이 많은데
기회가 된다면 그 책들도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저자가 요약 정리해준 내용)
투자는 반드시 필요하며
투자에 성공하려면 원시적 본능을 극복하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이 책 역시 나에게 많은 반성과 뼈 때림을 주었고, 너무 늦게 읽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읽을 수 있어서 다행이고
BM 포인트를 찾아서 실행에 옮겨야겠다.
이 책을 보다가 알아보고 싶은 단지가 생각나서 검색해서 보기도 했는데
그것때문에 집중력이 좀 흐트러져서 1회독 하는데 시간이 좀 더 걸렸다.
S18. 먼저 주식시장에서 성공한 투자자들의 책을 읽고서 그들의 투자 노하우를 내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 원리를 배우고 이를 적용하려고 한 것이다.
S18. 결국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경험할수록 투자법을 더 빨리 깨우칠 수 있다는 얘기다.
S25. 열심히 일만하면 어떻게 되겠니? 남보다 빨리 망하지. 그럼 어떻게 해야해? 생각을 해야지. 생각을 할 줄 알아야 성공하지.
승산이 없는 전쟁을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이 이치를 깨닫는 데서 전략적 사고가 시작된다.
S54. 그는 경제 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했기에 불행을 자초했다.
S60. 주식투자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천재 경제학자의 주식 투자법을 심사숙고 해야한다.
S76.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절대적인 빈곤이 아니라 상대적인 빈곤이다.
S81. 돈 없는 사람도 투자는 해야한다. 바로 부자 동네 인근을 노리면 된다. 가난해도 부자의 줄에 서라는 것이다.
S93.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난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본 저자의 다른 책을 읽어보고 싶은데.. (아직 어떤 책들이 있는지 모르는 상황)
월부 추천도서에는 없는 것 같다.
연관지어 읽고 싶은 책은 ‘결국엔 오르는 집값의 비밀’ 이라는 책이다.
부동산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