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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안녕하세요. 할수있집 입니다.
이번에 운좋게 열반스쿨기초반 2주차 오프라인 강의에 초대되어 다녀왔습니다.
저는 지금 조장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한데요.
수요일에 올라오는 강의를 듣고 목요일 오후 5시까지 후기를 써야하는 쉽지 않은 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수강생분들도 꽤 많은 강의였기에..
큰 기대는 안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단 완강&후기 까지 업무를 제쳐두고 해뒀었습니다.
(할수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자!)
음..ㅠㅠ 내 닉네임이 어디가찌… ㅠㅠㅠ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군…
하고 있었는데..
오잉?? SNS/유튜브 우수후기자 항목에 제 닉네임이 있는것을 뒤늦게 발견..
오오오…!!!!! 토요일 스케쥴을 전면 수정하기에 이릅니다 ㅎㅎㅎㅎ
사실 저는 금요일에 재테크 기초반 ‘강사와의 만남’도 예정되어 있었기에
월부를 이틀 연속 가게되는 호사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선발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https://weolbu.com/s/GpT4mBeKQY
▲ 강사와의 만남 후기 바로가기 ♥
이날 강의는 토요일에 예정되어 있었고
지난달 재테기 강의는 화요일이었기에 화요일 강의에 비해 참석율이 매우 높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원하는 자리를 앉으려면 서둘러야 합니다.
하지만 입장시각은 동일하게 11시 라서, 입장시각에 맞게 가려고 준비했습니다.
▲ 2호선 6-3 칸에 타시면 바로 출구입니다. 참고하세요 ㅎㅎ
택시타시면 안됩니다??
▲ 월부사옥은 3번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 오늘은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네요.
▲ 역삼역에서 월부 가는길 근처의 경사로 입니다. 이정도 경사가 뭐가 문제가 되겠어요. 여긴 강남구인데?!
경사도 체감해보시라고 사진 첨부 해 봅니다.
토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한산하네요.
▲ 크~ 내가 또 왔지롱 ㅎㅎ (한두번 오더니 맛들렸나 봅니다)
비내리는 날인데, 눈처럼 찍혔네요.
▲ 건물 입구로 들어가면 엘베 앞에 있는 매트… 이걸 이제서야 확인했습니다.
▲ 오늘은 3등으로 입장했습니다. (역시 월부인들은 부지런하십니다)
언제나 환하게 맞아주시는 루나님 :D
▲ 빈 강의실에 일찍 들어가 내가 원하는 자리를 골라 앉을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 너바나님의 강의를 오프라인으로 듣는다고???? 상상도 못했던 일입니다.
▲ 지난달 재테크 기초반때 만든 체크카드를 잘 쓰고 있습니다. (가방 놓고 점심 먹으러 왔어요~)
with 금빛Silver 님 (감사합니다!)
이날 입장 대기하면서 식사하면서 그리고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금빛Silver님이랑 많은 대화를 나눴었는데
저를 기억해주고 계셔서 첫번째로 놀랐고 (같이 재테크 기초반 수강했었습니다ㅎㅎ)
두번째로 저를 보고 연애인 보는 것 같았다 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그 배경에는
금빛Silver님은 권유디님을 모르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강의를 들었고, 할수있집 이라는 사람은 놀이터에서 댓글을 많이 달아주는 사람이다 보니 알게 되었는데..
그러다 보니 본인에게는 할수있집이 더 유명하게 느껴졌고 실제로 만나보니 그 기분을 표현해주신것 같았습니다.
놀랍기도 했고 신기하기도 했고.. 저도 처음 듣는 피드백이어서 ㅎㅎㅎ
감사함과 동시에, 아 언행을 더 신경써야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누군가 지켜보고 있을지 모르니? ㅎㅎ)
밥을 후딱 먹으려고 했는데 조금 지체되서 11시 35분쯤에 식당을 나왔습니다.
너바나님은 본인 스케줄이 너무 빡빡하게 잡혀있어서 강의 후엔 시간이 잘 없으니
미리 질문을 받아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이걸 뒤늦게 알게되서.. 그리고 매 강의 하실때마다 일정이 다르실테니 오늘은 이렇게 흘러갔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강의시작 시간은 12시였지만
오리엔테이션은 이미 11시 20분에 진행되었고
11시 30분부터 엄숙한 분위기 속에 너바나님과의 질의응답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11시 38분? 쯤 입장)
아니.. 그렇게 갑자기 지각생마냥 강의장에 입장하고 나니
일단 분위기 파악부터 하고.. 나도 뭔가 질문을 하고 싶은데.. 마땅히 잘 생각이 나질 않았습니다.
어제도 강사와의 만남 때 질문을 몇개 하긴 했는데
그 자리를 겪고 보니 내 질문의 수준을 좀 확인하게 되서 정리를 하다보니..
갑자기 시작된 강의장 분위기에 압도되어 생각을 정리하는데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한분 더 받을게요. 라는 강사님의 말씀에
저도 질문을 하나 드릴 수 있었습니다.
워낙에 많은 질의응답을 하셨었고, 그분에게 더 새로운 질문이 있을까 싶은.. 그런 상황이었는데
아니다 다를까
질문을 시작함과 동시에 칠판에 답을 적어가시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도전골든벨 많이들 보셨죠?
50번 골든벨 문제에서 질문을 듣자마자 답을 적어가는 모습이 연상되었습니다.
‘멘토’ 와 관련된 질문을 드렸었는데
“본인이 원하는 사람이 없어서 자기가 되려고 한다”
항상 프로의식을 강조하며 후배들에게 ‘프로처럼 일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하던 저에게도
놀라웠던 그 순간의 장면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 지난달 재테크 기초반도 고수분들이 많았지만.. 열반기초는 그 레벨이 더 상향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비 맞기 싫다고 우산대신 파라솔을 뽑아 갔었군요?? ㅎㅎ
▲ 자세를 바로하고 지난주 배웠던 것을 생각해 봅니다.
▲ 200억 자산가의 분위기에 압도되버렸습니다. (공기와 새싹인 저는…잘 성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강의자료도 보면서 한번더 머리에 각인을 시켜 봅니다.
오프라인 강의의 장점은 교재가 제공되기 때문에 교재를 활용하면 수업을 원할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 초보 투자자는 걱정이 앞섭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 하지만 강사님의 말씀에 힘을 얻고
▲ 잠깐 행복한 상상에 빠져보기도 합니다.
▲ 11시 30분에 시작된 강의는 2시간이 지나서야 첫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다른 강사님들과의 차이는 쉬는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었던점.(15~20분)
그리고 매번 하던(?) 빙고가 없었다는 점인데요.. 루나님과의 스몰토크를 통해서 그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 매번 수강생들의 간식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주시는 루나님. 감사합니다.
▲ 세번째 쉬는 시간
▲ 월부 추천도서를 언젠가 다 읽을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 지친 내색 없이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주셨던 너바나님
수강생들이 투자를 안해서 답답하다시며 좋은 기회를 꼭 놓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 어둠이 내린 강의장 바깥이 보입니다. 이날은 11시 30분 ~ 20시 까지 진행되었습니다.
▲ 월부 고수들 틈에 끼어서 열심히 공부를 해봅니다.
비교평가를 알려주고 계시네요 ㅎㅎ
▲ 남들이 놓치고 있는 가치를 볼 줄 알아야 한다. 아직 가격에 반영이 안된것들도 있거등요~
▲ 기회는 언제든지 있어요. 여러분
잘 찾아보면 월부 기준에 맞는 단지들이 많이 있다며 사례와 함께 그 시절로 돌아가면 살거냐 안살거냐 물어보셨습니다. 모두다 산다고 했지만 실제로 행동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시며 나중에 또 후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 본인이 겪은 실패와 어려운 상황들을 겪게 만들게 하고 싶지 않아서 사례 설명도 다양하게 풀어주셨습니다.
일명 ‘너바나 레시피 ♡’
▲ 고수의 눈에는 모든것이 투자 대상 vs 초보의 눈에는 모든것이 걱정
▲ 강사님의 말씀을 듣고 수강생들 또한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 강사님은 강의를 듣고 배운것에 머무르지 말고 ‘행동’ 하라고 하시며 행동의 중요성을 가장 강조하셨습니다.
독강임투 중에 가장 중요한건 전 투자라고 봐요.
씨앗을 뿌리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여러분이 독강임투 중에 부족한게 있잖아요? 거기가 구멍이 되는거에요.
조금씩 다 채우셔야 되요.
나중에 그 부분때문에 후회합니다. 정말로..
▲ 비교평가를 하면 장단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가치가 가격대비 충분한지? 판단도 가능하겠죠?
▲ 초보분들이 빨리 배울 수 있게 부자의 어깨를 레버리지 하라고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월부에는 좋은 글과 선배들의 발자취가 아주아주 많이 남아 있습니다.
결국 이것도 행동으로 움직여야 찾아먹을 수 있는 것이죠.
남들이 떠다주는 링크만 모아서 공부하는 사람과
직접 찾아보며 자기 의견을 덧붙여 공부하는 사람이 있다면
결과는 어떻게 다를까요??
▲ 혹시나 해서 사인받을 시간이 있다면 받으려고 책을 준비해갔지만 사인 시간은 아쉽게 없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우리의 추억을 함께할 사진은 남겨주셔서 기뻤습니다.
그리고 환하게 V 하시는 너바나님의 모습이 마음에 들어 여러 포즈 중 이 사진으로 선택 했습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누가 말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고
같은 내용이라도 몇 번 이나 언급되었느냐에 따라 다르고
그 내용이 나랑 관련이 있는지 없는지
내가 그 내용을 듣고 옳고 그름, 장/단을 파악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도 다릅니다.
오늘 해주신 말씀들 귀담아 듣고 새겨서 투자하는데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너바나님의 메시지 중 일부>
그 시련을 인류 최초로 겪고 있어요? 해결책이 다 있다는거에요.
목표를 볼건지? 시련에 멈출건지?
이 메시지들을 처음 들어본 사람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장강의도 어떻게 보면 환경일 것 같은데요.
결국엔 이렇게 듣고도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이죠.
그만큼 행동의 중요성에 대해 여러번 강조해주셨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열반기초반은 부동산 투자자가 아니더라도 꼭 들어봐야 할 인생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열반기초반은 2,3,4주차 선배와의 대화, 라이브질의응답 등 많은 일정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참여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해내겠다는 긍정에너지와 할수있다는 믿음
그리고 그것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월부 강사님 외 튜터님들, 같이 수강하는 동기분들과 함께 좋은 에너지 많이 받아가셔서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9월 되시기를 바랍니다.
강의를 듣고보니 BM 할게 너무 많아서 따로 정리를 해야될 것 같습니다.
(완벽주의 하지말고 완료주의… OK?)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오늘도 현장에서 수고해주신 루나님, 숙희님 감사합니다.
언제 또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날이 오면 언제나 그랬듯 반갑게 인사해요 ㅎㅎ
댓글
와 .. 이렇게 상세한 후기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레고블럭으로 귀엽게 표현해주셔서 재밌게 읽었네요! 다음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
현장감 넘치는 후기와 타임라인에 따른 흐름까지 복기가 다시 한번 잘 되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와 이렇게 글을 쓰시는 능력 너무 부럽습니다. 능력자 할수있집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레고를 이렇게 적절하게 표현력도 대박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