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돈독모] 인간관계론 독서후기 [나한]

3시간 전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카네기 지음.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때는 사람이 논리적인 동물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편견으로 가득 차고, 자부심과 허영으로 움직이는 감정적인 동물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

> 당연히 그렇지 않아? 라는 생각은 얼마나 오만하고 편견가득한 시선인가. 사람은 원래 감정적이다. 논리와 이성으로 판단하려 들면 감정적 대응 앞에 좌절할 것이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선 인간의 본성을 이해해야한다. 기본적으로 감정적인 동물을 다룬다는 것을 알고 그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 본질을 이해하면 이해가 된다. 그럼 자연스레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인정과 아첨의 차이는 무엇일까? 간단하다. 하나는 진심이 담긴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진심이 없는 것이다. 하나는 마음에서 나오고, 다른 하나는 입에서 나온다. 하나는 이기적이지 않고, 다른 하나는 이기적이다. 인정은 모든 사람들이 칭찬하지만, 아첨은 모든 사람들이 비난한다.

"다른 사람을 솔직하게,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하라."

> 인정한다는 것은 리스펙. 존중이다. 진심어린 존중이 아니라면 듣는 사람이 그걸 모를까? 본인 스스로가 제일 본인을 잘 안다. 마주하기가 쉽지 않을 뿐이다. 진심으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과 바람을 가지고, 진심으로 잘되기 위한 방향으로 생각하고 칭찬하면 나도 상대방도 진심은 느껴지고 통하기 마련이다.

 

 

"성공의 비결이란 게 있다면, 다른 사람의 관점을 가지고 당신의 관점뿐 아니라 그 사람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능력이다."

> not A but B. 나만의 관점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있는 그대로 본다는 것은 나의 관점도 다른 사람의 관점도 아니라 제3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다.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진심으로 알아차림이 있을 때 비로소 시작되는 것이다. 그래서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것은 정말로 어렵고 쉽게 여겨선 안되는 것이다. 다만 짐작해 헤아려볼 뿐. 그 누구도 그 사람의 입장이 온전히 되어볼 수는 없다.

 

 

다른 사람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져라.

 

 

얼마 안 가서 모든 사람들이 제 미소를 받고 다시 제게 미소를 돌려준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저는 불평불만이 있어 저를 찾아온 사람들에게도 유쾌하게 대해요. 미소를 띤 채 이야기를 들어 주면, 일이 훨씬 쉽게 풀리더라고요. 미소가 돈을, 매일같이 많은 돈을 벌어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 웃는 얼굴에 침뱉으랴. 물론 그런 경우도 있지만 더 나은 해결책과 방향의 확률은 웃는 것이다. 웃는다는 것은 여유가 있다는 것이고 여유가 있으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내 마음이 열려있어야 상대방의 입장도 헤아려 짐작할 수 있고, 상호간에 필요한 것들을 주고 받을 수 있다. 나 뿐만 아니라 남들도 그렇다. 누군가에게 받으면 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게 욕이든 칭찬이든.

 

 

그러다가 저는 전략을 바꾸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는 이 사람이 어디에 관심을 갖는지, 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 내가 필요한 것을 요구하는 것은 내 입장이고, 그 사람의 마음을 먼저 얻기 위해선 그 사람이 필요한 것 관심 있어 하는 것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게 바로 진심 어린 인정이 가진 엄청난 힘이다.

로제티도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놀라운 일이 아니다. 거의 모든 사람이 자신을 중요하다고, 매우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당신은 그녀가 가지고 있는 그 장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탄을 보인 지 얼마나 되었는가

> 내가 보려하면 언제든 볼 수 있는 것이다. 따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진심어린 감탄은 그 사람을 감동케한다. 나는 감동을 줄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사람이 감동을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주는 것 자체가 받는 것이다. 아낌없이 감탄하자.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들어라. 진심으로 그렇게 행동하라.

> 중요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하지만 역할을 부여하면 그만큼 책임감을 갖고 행동하게 된다. 그리고 할 수 있다고 믿어주면 그 믿음에 부응하려고 한다.

 

 

 

논쟁하고, 지지 않으려 애쓰고, 반박을 하면 때로는 승리를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상대방의 호의를 얻지 못한다면 그것은 공허한 승리에 불과하다.

> 이기려는 마음보다 중요한 건 공감을 얻어내는 것. 정답을 제시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어쩌면 공감인 것 같다. 모두에게 똑같은 답이 있다는 것은 그리고 그 답이 계속 영원할 것이란 것도 보장할 수 없는 것 같다. 다만 그 결과를 스스로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나아가기 위해선 누군가의 공감과 응원이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본질은 공감이다.

 

 

 

인간들은 가르치지 않는 척 가르쳐야 한다. 그가 모르고 있는 것들은 그가 잊은 것이라고 하라.

체스터필드 경은 아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가능하면 다른 사람보다 현명해져라. 하지만 사람들에게 그 사실을 말하지는 말아라."

 

 

인간사에서 '나의'라는 소소한 말보다 더 중요한 말은 없다. 이를 제대로 파악하는 게 지혜에 이르기 위한 첫걸음이다.

 

 

하지만 그 격렬한 비판이 링컨으로 하여금 생각을 바꿔 그릴리와 같은 생각을 하도록 만들었을까? 전혀 그렇지 않았다. 조롱과 비판은 절대로 그런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없다.

> 조롱과 비판으로 바꾸게 할 수 없다.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시작해야한다.

 

 

 

어떤 사람이 당신과 생각이 다르고 그 사람의 마음이 당신에 대한 적대감으로 가득 차 있을 때는 아무리 훌륭한 논리를 들이대더라도 그 사람이 당신에게 동의하도록 만들 수 없다.

> 맞고 틀리고가 중요하지 않다.

 

 

"왜 저 사람은 저렇게 행동할까?" 당신이 금방 그렇게 되기는 쉽지 않다. 사실이다.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하지만 그렇게 될 수만 있다면 당신은 친구를 얻고, 더 적은 마찰과 노력으로 더 나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격려를 아끼지 않고, 그 일이 하기 쉬운 일처럼 여겨지게 만들어라. 그가 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당신이 믿고 있다고 느끼게 만들어라. 그가 스스로를 아직 개발되지는 않았지만 타고난 재주가 있는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들어라. 그러면 그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더 잘하기 위해 창밖에 먼동이 틀 때까지 연습하고, 또 연습할 것이다.

> 믿음과 신뢰를 주는 사람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할 수 있다고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진심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한계를 두지 않는다면 방법은 있다.



 

 


댓글


나한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