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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저자 및 출판사: 데일 카네기
핵심키워드 : #변동성 #가격 #포트폴리오 #균형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10점 만점) : 10점
진심으로 상대방을 인정하는 마음
존중
[P29] 비판하거나, 비난하거나, 불평하지 말라
‘사람들은 아무리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그 어떤 일에 대해서도 자신을 비난하지 않는다'
이 문장을 읽고 이전에 ‘왜 저러지? 자기가 뭔 잘못을 했는지도 모르네’라며 비판 비난을 하던 일들이 떠올랐다. 결과는 바뀌는게 없었다. 나혼자만 씩씩대고 있었을뿐 ㅎㅎ. 이야기하면 이해할거라고 생각하는 또는 아끼는 지인들에게 에둘러 이런 사실을 힘들지만 이야기해 본적도 있었다. 하지만 준비되어있지 않으면 결국에는 듣는 사람에게는 잔소리에 불과하고 말하는 사람도 실망만이 쌓일 뿐이었다. 잘못을 인지하고 바꾸겠다는 의지가 없는 이상 주변에서의 비판,비난,불평을 충고 또는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야 등으로 포장하지만 어쩌면 이것 또한 인간관계에 아무 영양가가 없기 때문에 하지 말라고 하는게 아닐까?
[P44]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어떤 일을 하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다.
이 문장을 보면 다음장에 나오는 다른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문장과 이어지는데 관싱을 가져야 다른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임장/임보 바로 이것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사는 사람들은 과연 어떤 이유로 이곳에 살고 있는 것인지? 매도자는 이 물건을 왜? 무엇때문에 파는지? 전임/매임을 통해서 그리고 등기부등본을 통해서 파악하려고 합니다. 빠른 매도를 원하는 매도자에게는 빠른 잔금을, 근저당이 많이 잡힌 영끌한 경우에는 중도금을 통해 이자부담을 줄여주고, 깨끗한 집을 원하는 신혼부부들에게는 깔끔한 인테리어를 등등 각 케이스 별로 다릅니다. 부동산이라는 특성상 많은 경험을 할 수가 없기에 이것을 임장/임보를 통해 혹은 주변 동료들의 투자를 보면서 연습하고 내것으로 만들고 실제 내 투자를 하면서 네고(?)라는 협상을 통해서 얼마나 내가 준비했는지 알게 되는것 같습니다.
[P55] 다른 사람을 솔직하게,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하라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은 어떤 면에서는 나보다 나은 사람들이다. 내가 그들에게서 배울점이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우리는 실수한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비난하기도 합니다. 마치 사자보러 왜 수영을 못하냐고 하듯이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이 ‘나’의 부족함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내 부족함을 알기에 상대방의 실수나 잘못이 더 잘보이거든요. 저는 그렇습니다. ㅎㅎ 이런 경우는 대부분 말하고 나서 아차 싶은 마음이 들면서 부끄러움이 밀려옵니다. 내 치부가 들어난거 처럼.. 그래서 상대방을 향한 진심어린 인정이 나오기 위해서는 스스를 인정할 수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스스로를 존중할 줄 아는 것이 먼저 선행되어야 겠습니다.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메타인지가 필요합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이호선 교수님은 메타인지를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어떤 문제가 터졌을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가 동원할 수 있는 인지의 총량 ’
내가 할 수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알게 되는 것. 스스로에 대한 신뢰가 쌓기 위한 첫 걸음이고 이 신뢰가 자존감의 바탕이 되어 다른 사람도 진심으로 인정 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P75] 먼저 다른 사람의 열렬한 욕구를 불러 일으켜라
이 문장을 읽으면서는 사실 월부가 떠올랐습니다.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의 부자가 되고 싶거나 어떻게하면 현실의 어려움을 넘어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어하는 열렬한 욕구를 불태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줬기 때문입니다.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함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했기에 매년 승승장구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
[P132] '많은 사람들이 의사에게 전화를 걸 때, 사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 줄 사람이다.'
다른 사람의 관심사에 맞춰 이야기 하라.
제 아버지가 얼마전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서울에 큰병원을 놔두고 지방에 작은 병원에 계시겠다는 것에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담당 의사를 만나고는 이내 알게 되었습니다. 서울병원의사들과는 다르게 아버지 이야기를 다 들어주고 잘 회복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시는 의사선생님이었기 때문입니다. 점점 더 내 이야기외에 다른 사람들이야기에는 관심이 없어지는 요즈음 정말 보석같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180] 당신이 틀렸다면 빨리, 분명히 인정하라
다른 사람과 달리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행위는 숭고한 기쁨을 가져다 준다
다들 비슷하겠지만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는것을 좋아하지 않기에 용기가 필요합니다.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을 수 있는 용기와 더불어 그 이후 회복탄력성까지 갖추지 못했다면 잘못을 인정하는 행위는 그만큼 힘든 일입니다. 결국 자신 스스로를 존중할줄 알고 사랑하는 사람이어야 가능한 일이기에 숭고한 기쁨을 가져다 준다고 이야기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누군가의 마음을 얻고 인간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내면수양이 먼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심해야 할 게 오독해서 '역지사지' ‘남의 관심사’에만 집중한다면 오히려 핵심이 빠진채 자신을 잃고 오히려 방황하게 되는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 라는 질문이 남았습니다.
[P224]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스스로 생각해 냈다고 여기도록 만들어라
유진웨슨의 '저는 이젠 그분께 그림을 팔 필요가 없습니다. 그분이 그냥 사시는 거죠’
파는게 아니라 사게 만들다니 정말 멋진 역발상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결국 (내가 팔고 싶어하는) 파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사고 싶어하는) 사고 싶어하는 것을 사게 만든다는게 처음에는 말장난 같다고 치부 했었습니다.그러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쇼핑을 하다보면 판매원이 물건을 판매하려는 마음만 있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요. 사려고 했던 물건이었음에도 구매를 망설여졌었습니다. 왜냐면 내가 사려는 물건인데 뭔가 다른 누군가(판매자)의 필요에 의해 구매하는 느낌이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아닌 상대방의 니즈 파악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P252] 도전 의욕을 불러일켜라
투자활동을 하는데 왜 이렇게 독서를 강조하고 인문학에 밀접하다고 했는지 이제서야 조금씩 이해가 되고 있다.
인문학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인간 본능에 대한 연구? 인간에 대한 통찰?
결국에는 '나'에게 가장 관심이 많은 인간이 그 본능을 이겨내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 방법을 통해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마음을 얻어 내가 원하는 바를 얻는 노하우를 오랜 세월동안 쌓은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서나 강의를 통해서도 그 본능을 이기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지만 아무나 부자가 될 수는 없다'라고 하나 봅니다.
[P298] 기분 상하게 하거나, 적개심을 불러일으키지 않고 사람을 바꾸는 9가지 방법
격려하라. 고쳐주고 싶은 잘못은 고치기 쉬운 잘못처럼 보이게 하라 - 격려
다른 사람이 해 주었으면 하는 일은 쉬운 일처럼 보이게 만들어라
당신이 제안하는 바를 다른 사람이 즐겁게 행하도록 만들어라 - 배려
사람을 바꾸기 위한 방법은 진심어린 관심을 바탕으로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첫 걸음이다
[P329]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많은 아내들은 잔소리라는 작은 삽질을 통해 조금씩 자신들의 결혼 생활을 무덤으로 만든다’ - 보스턴 포스트
결혼이 큰 이벤트들이 아닌 매일 사소한 일들의 연속이기에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소확행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서로 낯선 사람들에게 했던 친절과 말투와 예의를 집에서도 유지하는게 필요하고 아이나 배우자에 대한 관심을 가질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가화만사성’
더 행복한 투자활동을 위해 가장 가깝고 소중한 가족들에게 친절과 예의를 지켜야 함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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