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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우리의 믿음은 별 생각 없이 만들어진다. 하지만 누군가 그러한 믿음을 빼앗가 가겠다고 하면 우리는 그 믿음에 대한 과도한 열정으로 가득 찬다. 이념이 아닌 자존심이 위협받는 상황으로 여기는 것이다.
우선 F지만 인간의 마음은 참 희한하고 비효율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냥 예스 or 노로 맞으면 받아들이고 아니면 인정하게끔 설계되었다면 어땠을까? 그럼 이런 복잡한 인간관계론을 배울 필요가 없을텐데 말이다. 하지만 로봇이 아닌 섬세한 인간이기에, 그리고 그러한 인간과 모든 중요한 것들을 함께 해나가야 하기에 관계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고 또 이걸 잘 활용하면 할 수록 살기가 편한것은 당연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관계론을 적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성취할 수 있는 것의 차이가 크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1부. 사람을 다루는 3가지 기본 방법
1. 비난하지 않는다.
2. 진심 어린 인정, 관심, 감사를 준다.
3. 상대의 욕구에서 출발한다.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걷어차지 마라. 비난은 아무런 쓸모가 없다. 사람들을 방어적으로 만들고, 스스로를 정당화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자신을 바꾸는 것이 다른 사람을 고치려고 애쓰는 것보다 훨씬 더 유익하다.
→ 아들에게 이렇게 하지 말라고 했지!!! 라고 화냈던 내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고..ㅎㅎ 자꾸 많이 시키고, 많이 요리해놓고 남은 음식을 얼리기만 하는 남편 때문에 늘 잔소리 했지만 바뀌는 것은 없었다. 결국 나중에 일일이 버리는 것도 나고 ,냉장고 열때마다 빈칸은 없고 뭔지도 몰라 꺼내쓰지 못하는 냉동음식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며 남편탓만 했다.
비난해서 바뀌는 것은 없다. 남편이 요리하는게 어디야, 고맙게 생각하며 그냥 냉장고를 2개 사서 각자 써야겠다.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에만 관심이 많다.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싶다면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어떻게 얻을 수 있을지 보여주는 것 뿐이다. 먼저 다른 사람에게 열렬한 욕구를 불러일으켜라.
→ 어렵다! 어려운데 꼭 적용해보고 싶다.
2부.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6가지 방법.
1. 관심을 가진다.
2. 좋은 인상을 준다. (미소, 친절, 예의)
3.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한다.
4. 경청한다.
5. 상대의 관심사로 이야기한다.
6. 상대방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한다.
첫째, 억지로라도 웃어라. 둘째, 이미 행복한 사람인 척 굴어라. 사람의 얼굴 표정은 그가 입고 있는 옷보다 훨씬 중요하다.
→ 돈 아낀다고, 임장 다닌다고 화장도 안 한지 오래지만 표정만큼은 노력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조차도 건강 검진을 받을때 수없이 쏟아지는 손님(환자)들을 받으며 무미건조하게 응대하는 사람과 미소와 친절로 대하는 사람을 만날때 미소와 친절이 참 오래 기억 남더라. 그런다고 성과에 도움이 직접적으로 되지 않겠지만, 누군가에게 좋은 기분을 주는 것 만으로 기쁜 일일 것 같다.
→ 지난 실전반 독모할때 튜터님이 해주신 말씀, 먼저 핑을 날리는 사람이 되세요. 상대방이 퐁을 할 수 있게. 늘 먼저 관심을 갖는 사람이 되라는 뜻이었는데.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도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일이기에 누구나 하기 쉽지 않은 것 같다. 누구나 상대방의 관심을 원한다, 마냥 기다릴건지 먼저 다가갈건지 선택이겠다.
인간 본성의 가장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원리는 "인정받고 싶은 갈망"이다.
→ 늘 까먹는다. 특히 남편과 아들을 대할때 잔소리보다는 인정해주기 참 어려운데 계속 노력해야겠다. 우리의 믿음은 별 생각 없이 만들어진다. 하지만 누군가 그러한 믿음을 빼앗가 가겠다고 하면 우리는 그 믿음에 대한 과도한 열정으로 가득 찬다. 이념이 아닌 자존심이 위협받는 상황으로 여기는 것이다.
3부 사람들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1. 논쟁에게 이기려고 하지 않는다.
2. 상대를 존중하고 틀렸다고 하지 않는다.
3. 내가 틀렸다면 인정한다
4. 우호적으로 시작한다
5. 다른 사람에게 "예스"를 이끌어낸다
6. 상대방이 말하게 한다.
7. 다른 사람이 스스로의 생각이었다고 여기도록 만든다.
8. 상대 관점에서 본다.
9. 상대의 생각과 욕망에 공감한다.
10 고상한 동기를 자극한다
11. 당신의 생각을 극화하라.
12. 도전 의욕을 불러 일으킨다.
인간들은 가르치지 않은척 가르쳐야 한다. 그가 모르고 있는 것들은 그가 잊은 것이라고 하라. 가능하면 다른 사람보다 현명해져라. 하지만 사람들에게 그 사실을 말하진 말아라. 절대 그 사람이 틀렸다고 말하지 마라.
→ 가르치지 않은 척 가르치기..정말 고난이도 인거 같다. ㅠㅠ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이 방법을 체화한다면 앞으로의 관계에 매우 도움이 될 것 같다. 직장 상사 뿐만 아니라 부동산 사장님, 가족들에게까지 적용 가능할 것 같다.
어떤 사람을 당신 생각에 동의하게 만들고 싶다면, 먼저 당신이 진정한 친구라는 확신을 주어야 한다. 친절과 우호적인 접근 그리고 인정은 비난보다 훨씬 더 쉽게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 있다.
→ 왜 이렇게까지 해야해? 듣고 그게 맞으면 받아들이면 되잖아? 라고도 생각했지만 역으로 나조차도 잘 모르는 사람의 말에 얼마나 방어적인지, 남편의 조언에는 왜그렇게 날이 서는지(??) 결국 우리는 같은편, 나도 너를 이해해- 라는 것이 선행되어야 그 다음이 있다는 것을 …!
4부. 기분상하거나 적개심 가지짖 않고 상대방 바꾸는 9가지 방법
1. 칭찬과 감사로 대화를 시작한다
2. 비판은 완곡하게 한다.
3. 다른 사람의 잘못보다 자신의 실수부터 이야기한다.
4. 명령하지 말고 질문을 한다.
5. 체면을 세워 준다.
6. 상대방이 약간의 발전이 있을때마다 칭찬한다.
7. 평판을 부여한다.
8. 격려한다.
9. 즐겁게 행하도록 한다.
칭찬을 듣고 난 다음에는 불쾌한 이야기를 감당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원래도 소심한 성격이라 남에게 직설적인 말을 잘 못하고 빙빙 둘러하고 이렇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 나는 이런거 같은데.. 라는 식의 완충하는 말을 많이 썼는데 어느샌가 할일이 많아지면서(?) 급한 성격 때문에 공들여서 소통하려고 하지 않고 후다닥 끝내려고 우다다 쏟아버리는 경우가 많다. 근데 하나도 효과가 없었다.
비효율적이더라도 칭찬, 인정, 감사 → 나는 너의 친구/편 각인 → 완곡하게 원하는 것 이야기
이 단계를 지켜가며 당초 원했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실천해봐야겠다.
P.S 돈독모 책을 자기관리론으로 착각해서 급하게 후기 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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