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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독모] 데일 카네기 인간 관계론 독서후기 [빙빙빙즈]

25.12.12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P127. 규칙4. 잘 듣는 사람이 되어라.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만들어라.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서점 구경을 좋아하는데,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항상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책이었다. 돈독모의 기회를 빌어 이 책을 읽어보니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이 왜 그 오랜 세월동안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 책장의 한 켠을 차지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사람이 바뀔 수 있을까? 계기가 있다면 분명 바뀔수는 있겠지만 그 계기가 내가 될 수 있을까?

타인을 바꾸려고만 하지 않고, 내 스스로도 바뀔 수 있을까?

내가 타인을 대하는 태도와 방식을 바꾼다면 타인 또한 바꿀 수 있다!

 

내가 느끼기에 이 책은 어찌보면 ‘듣는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다. 예전에 방송인 유재석의 장점이 바로 ‘듣는 리더십’이라고 했던 장면이 기억난다. ‘잘 듣는 것’의 중요성을 그때 얼핏 느꼈다. 좋은 말로 떠들며 사람들을 이끌고 선망 받는 사람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잘 듣음’으로써 타인의 존경을 얻는 것이 더 위대하다고 느끼는데 그러다보니 이 책의 수많은 부분 중에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방법 중에 <규칙 4, 잘 듣는 사람이 되어라.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만들어라.> 이 부분이 더 인상깊게 남았던 것 같다.

 

단순히 듣기만 한다고 듣는 리더십이 완성이 될까? 절대 아닐 것이다. 듣는 리더십이 완성되려면 상대방이 더 말을 잘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할 텐데, 그 방법에 대해서 조금은 알 것 같다.

 

✅ 나에게 적용할 점

 

가정, 친구, 지인 등의 작은 인간 관계부터 학교, 직장 등의 큰 인간 관계까지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쉬운 사이를 ‘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조금이나마 안 것 같다. 물론 이론서의 내용인지라 실제 내 생활에 적용하려면 쉽지 않겠지만.

 

나는 지금까지 ‘이야기하는 사람’이었다. 주변인들에게 어디까지 물어봐도 될지, 그런 걱정에 걱정을 거듭하다보니 나의 이야기를 많이 하는 사람이 된 것 같다. 하지만 그런 나의 태도는 어떻게 보면 ‘나의 자랑’만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와 친한 사람들은 나의 이야기가 궁금하기도 하겠지만, 어찌보면 ‘저 사람은 내 이야기가 안 궁금한가? 우리 친한 거 맞나?’하는 생각을 들게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주변인들이 나를 좋아하고 신뢰하며 그 관계를 오래토록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의 노력도 필요하다. 

어느 누구든지 자기 이야기만 떠드는 사람보다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관심가져주는 사람을 더 좋아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입은 무겁고, 귀는 가벼운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책의 서두에 나온 것처럼 이런 다짐을 잊지 않기 위해 꾸준히, 전체 책을 완독하기 힘들다면 책의 목차와 메모라도 꼭 주기적으로 읽어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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