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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도서후기 열기 89기 75조벌어보조]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2시간 전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돈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저자 및 출판사 : 앙드레 코스톨라니 / 미래의창

읽은 날짜 : 2025.11.24- 2025.12.1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돈에 대한 태도 (Attitude toward Money), # 감정 통제 (Emotional Control), #이성적·원칙적 판단 (Rational Decision & Principle)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10점

 

 

STEP 1. 책의 개요

 → 돈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는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
     돈을 어떤 태도로 대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돈을 멀리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가까이하되
     결정의 순간만큼은 감정을 철저히 배제하라고 말한다.
     이 책은 투자 기법보다 투자자의 자세와 사고방식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 열기반과 비슷한 단단한 마음 ) 

 

 

STEP 2. 책에서 본 것

 →책 전반에서 반복되는 메시지는 명확했다.
    돈은 감정적으로 다루는 순간,
    우리의 판단을 흐리게 만든다는 점이다.

    돈을 뜨겁게 사랑하라는 말은
    더 벌겠다는 욕심이 아니라
    돈의 흐름, 시장의 심리, 선택의 결과를
    꾸준히 관찰하고 이해하려는 태도를 의미했다.

    이 부분에서 내가 듣고 있는 부동산 강의가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싸 보이니까’, ‘남들이 산다니까’라는 이유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왜 이 가격이 지금 가치 대비 싼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과 정확히 겹쳤다.

 

 

STEP 3. 책에서 깨달은 것

 →이 책을 통해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돈 앞에서 흔들리는 감정이 결국 가장 비싼 대가를 치른다는 사실이다.

    부동산 강의에서도
    조급함이 가장 큰 리스크라는 말을 반복해서 듣고 있다.
    지방이든 수도권이든,
    10평이든 20평이든
    중요한 것은 타이밍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투자를 잘 했다고 생각하면
    가치가 회복될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판단력이라는 점이다.

    책에서 말하는 ‘차갑게 다루라’는 원칙은
    내가 앞으로 부동산을 대할 때 반드시 한번더 생각하고 되새겨야 하는 문장이다.

 

STEP 4. 책에서 적용할 점 (구체적 실천 )

 →이 책을 읽고, 그리고 부동산 강의를 들으며
    앞으로 나는 돈과 부동산을 이렇게 다루기로 했다.

    첫째, 돈에는 계속 관심을 두되 조급함은 의도적으로 차단한다.
    가격이 오르거나 주변에서 매수 이야기가 나올수록
    ‘지금 안 사면 놓친다’는 감정을 경계한다. 
    대신 지금은 시장 분위기보다 내가 판단할 수 있는 실력을 먼저 쌓는 데 집중한다.( 루틴 습관화 )

   둘째, 매수 전에는 반드시 ‘가치 기준’을 글로 정리한다.
   싸 보인다는 느낌이 들 때 바로 움직이지 않고,
   왜 이 물건이 지금 가치 대비 저렴한지
   입지·수요·급지·비교 단지를 기준으로 설명해본다.
   이 설명이 스스로 납득되지 않으면 매수하지 않는다. 

   셋째, 비교하지 않으면 절대 판단하지 않는다.
   한 지역을 볼 때 최소 5~10개 단지를 함께 비교하고,
   내가 사려는 물건보다
   조금 더 좋은 급지·조금 더 넓은 평형과도 나란히 놓고 본다.
   ‘이 정도면 괜찮다’가 아니라
   ‘이 가격에서 이 선택이 최선인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넷째, 대중적인 선택을 우선한다.
   소액이라는 이유로 애매한 평형이나 특수한 물건을 고르기보다,
   20평대처럼 수요가 분명하고
   시간이 지나도 시장에서 외면받지 않을 자산을 우선으로 본다.
   환금성까지 포함해서 판단하는 것이
   돈을 차갑게 다루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다섯째,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한다.
   당장 매수를 못 하더라도
   임장, 시세 정리, 비교 분석을 통해
   ‘보는 눈’이 하나씩 쌓이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지금의 훈련이
   미래에 더 큰 자산을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믿는다.

   마지막으로, 결정의 순간에는 감정을 최대한 통제한다.
   불안, 기대, 욕심이 올라오는 순간
   한 템포 멈추고 원칙으로 돌아간다.
   돈은 뜨겁게 사랑하되,
   매수 버튼을 누를 때만큼은
   가장 차가운 상태의 내가 판단하도록 한다.


 

  ep - 요즘 들어 내가 지금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 과연 끝까지 해낼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묻는 날들이 많아졌다.
생각은 수백 번을 반복하고, 그만큼 마음이 느슨해지는 순간도 잦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 번 부동산 강의 내용을 복기하고,
책의 메시지를 내 투자 과정에 대입해 정리해 보니
흩어져 있던 생각들이 하나의 기준으로 모이는 느낌을 받았다.
그 기준 덕분에 마음이 조금은 차분해졌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틀린 방향은 아니라는 확신도 함께 들었다.

앞으로 더 큰 파도와 높은 벽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문제에는 항상 해법이 있고,
나는 그때마다 멈추기보다 해답을 찾는 쪽을 선택할 것이다.

나는 달려야 한다.
그리고 끝까지 해낼 것이다.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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