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돈은나를원한다입니다.

지난 12월 11일 목요일 오후 7시, 월부 사옥에서
내마중 21기 강사와의 만남에 다녀왔어요.
정말 정말 운이 좋게도 이 귀한 자리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내마중 21기 2조에서 함께했던 우직한호랭이 조장님, 뚜랴님과 함께
선물 같은 기회를 얻게 되어 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조장님은 개인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하셨지만,
뚜랴님과는 같은 ‘복’반에 배정되어 또 한 번 감사함을 느꼈어요.
이날 직접 뵐 수 있었던 튜터님
밥잘사주는부자마눌 튜터님, 용용맘맘맘 튜터님, 재이리 튜터님, 센스있겠쓰자 튜터님이셨어요.
조톡방에서 글로만 보던 조원분들을 실제로 만나는 것만으로도 좋았어요
그리고
어떤 튜터님이 우리 ‘복’반에 오실지 기다리는 시간마저도 두근두근했습니다.
가장 먼저 만난 분은 재이리 튜터님이었는데요.
정말… 연예인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
수강생 한 분 한 분의 질문을 경청하시고,
공감해 주시면서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질문을 던져주시는 모습에서
실전 투자자의 포스가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저는 정말 초보 같은 질문을 드렸어요.
“튜터님, 임보 작성이 너무 어려워요.
해야 한다는 건 아는데 자꾸 미루게 돼요.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요?”
재이리 튜터님께서는
처음부터 잘 쓸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하시며,
처음엔 잘 쓴 임보를 그대로 따라 써보고
다음 임보부터는 조금씩 내 생각을 입히며
결국 나만의 임보로 만들어가면 된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임장과 임보 작성에 내 생각이 담기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자연스럽게 투자로 연결된다는 말씀이 정말 와 닿았습니다.
조원 중 한 분이
“월부 3년 차가 되니 몸도 마음도 지친다”는 질문을 해주셨는데,
저(얼마 되지는 않치만 ㅋ)
역시 너무 공감되는 부분이었어요.
이에 대해 재이리 튜터님은
독서의 중요성을 말씀하시며,
📘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2 – 긍정의 힘 (나폴레온 힐)
이 책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추천해 주셨어요.
또한
러브 마이 셀프 시간을 꼭 가지신다고 하셨는데요.
월부 투자 전 좋아 했던 것을
하루 중
수영을 하거나
또는
공간을 분리해 인위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시간
갖는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마지막으로
“앞마당 개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자신의 기준을 정하고 투자금에 맞게 투자하는 것이 중요해요.”
“매물 30개 정도는 봐야 앞마당이라고 할 수 있죠~”
라며 웃으며 하신 말씀이 아직도 뇌리에 박혀 있습니다.
두 번째로 만난 분은 밥잘사주는부자마눌 튜터님이었어요.
“닉네임 길죠~” 하시며 우아하게 웃으며 인사해 주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아요.
튜터님께서는 집을 살 때의 기준을 이렇게 말씀해 주셨어요.
❌ 하고 싶은 것
⭕ 할 수 있는 것
‘할 수 있는 것’에는
돈(반드시 맞춰야 함), 상황, 생활이 포함된다고 하셨어요.
또한
알고 있는 것에서 끝나지 말고,
알고 있는 것 → 적용하기
알고 있는 것 → 실행하기
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조언은
고민을 손글씨로 써보라는 말씀이었어요.
내가 쓸 수 있는 돈은 얼마인지?
이 돈으로 어느 지역을 살 수 있는지?
그중 어떤 단지가 내 상황과 생활에 맞는지?
이렇게 의미 있는 고민만 남기고,
실질적으로 삶을 바꿀 수 있는 고민을 하라는 말씀이 정말 와 닿았습니다.
밥잘님튜터님께서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씀해 주셨어요.
우리의 목적은 부자가 되는 것.
자산 증식이라는 어렵지만
결론이 이미 정해진 소설을 쓰는 과정이다.
내가 인풋을 하고,
아웃풋을 내고,
반드시 해내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간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내가 쓴 결론으로 가게 된다는 말씀.
과정을 어려움의 관점이 아니라
목표의 관점으로 바라보라는 당부로
큰 응원과 용기를 받았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귀한 인사이트와 말씀을 나눠주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튜터님, 용용맘 튜터님, 재이리 튜터님, 센스있게쓰자 튜터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복반에서 함께한
현인맘, 에머랄드, 젬마소나, 맑은달빛, 긍정킴,
뚜랴, 소동부부, 지금시작해요
여러분 만나서 반가웠고,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를 준비해 주신
운영진 클로이님, 주노님, 오션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차표 시간 때문에 아쉽게도
세 분 튜터님 싸인 받지 못하고
중간에 먼저 나와야 했어요.
그래도 다행히
밥잘사주는부자마눌 튜터님 싸인은 노트에 받아왔습니다!
(넘넘 좋아요 ㅎㅎㅎ)
아쉬움과 설렘이 함께 남은,
그래서 더 오래 기억에 남을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