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 이미지 가공, 팸데이
실적 : 가공, 팸데이
감사일기 :
주아랑 국중박 가서 재밌는 시간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이순신 감동적이었습니다. 역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모르는 주아의 폭풍 질문이어졌지만
잘 걷고, 잘 보고 이야기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오는 길에 시장에 들러 장도 보고 어묵도 사먹었는데, 비 맞는다고 주아 챙겨주시는 할머니들
주인 사장님 감사합니다. 어묵 너무 천천히 먹는 주아 잠깐 봐주셔서 앞에서 장을 마음 껏 보고 왔습니다.
들어와서 완전 뭔가 녹초가 되었는데, 잠시 쉬다 저녁 먹고 잠이 깨 밤 늦게까지 가공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매번 목표노트를 쓰곤 했던 주아가, 지난 주말에는 결의에 찬 모습으로 일주일 목표를 적어서 냉장고앞에
코팅까지해서 붙여 놓고는 일주일 다 지키면 용돈 천원 딜을 하길래, 흔쾌히 응했는데 이번 주는
자기전에라도 못하면 꼭 목표를 지키고 자더니 결국 목표를 모두 해냈습니다.
특급 칭찬을 해주었는데 천원은 까먹은 우리 주아. 자기전에 뭐 까먹은거 없냐고 물어보니 그제야
아~~ 맞다 천원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작지만 매일 지키기 어려운 목표를 모두 실천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는 소감을 전하며
오늘도 성장하는 주아에게 감사합니다.
오늘은 주아랑 친구랑 키자니아에 갑니다.
직업체험을 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해보길.
단 한 번뿐인 나의 하루 오늘도 묵묵히.
나는 2026년 월억클럽에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