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7기 투자자 6성 1위는 우리조 브룩0316] 첫 조장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처음 조장을 맡게 된 애기 조장

브룩0316 입니다.

^^

이번에 정말 선한고 열정 가득한 우리 서기7기 61조 조원들을 만나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PART1. 조장을 지원하게 된 계기

성장이 고픈 나, 도전이 필요해!

그동안 저는 회사 업무가 바쁘다, 말주변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조장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조 활동을 하면서도 저는 조장님과 조원들에게

‘나는 투자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어서 줄게 없다’는 생각으로

주기보단 받기만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나도 어서 성장해서 받은 것보다 더 베푸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그러다가

조장을 해야겠다! 란 도전의식이 용솟음치던 계기가 찾아왔습니다.

22년 04월, 월부에 입성해서

임장을 다니고 앞마당을 만들지만

늘지 않는 투자 실력과 1호기 경험의 부재가 저를 너무 힘들게 했습니다.

‘그동안 나 뭐했지..?’

전임 매임에 벌벌 떨고....

힘겹게 나선 임장에서 집에 가고싶단 생각만하고..

지투, 실전, 월학.. 1호기 달성, 내집마련... 동료들은 한발 두발 앞으로 나아가는데...

남과 저를 비교 하게 되고

스스로 자책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가 깨달았습니다.

‘아, 지금 나에게는 성장이 필요하구나’

이후부터 저는 실준, 지기, 서기.. 쉬지않고 강의를 듣고,

안하던 질문을 하고

독서를 하고,

멀어서 기피하던 지역으로 임장을 가고

그리고

이렇게 조장 지원까지 도전을 이어오게 되었습니다.

PART2. 조장을 하면서 느낀점과 배운점-1

나에게도 나누어 줄 것이 있을까? ... 있다!!

처음 조장을 지원하고 나서 줄곧 생각했던 것이 있습니다.

‘내가 조장으로서 조원들에게 도움을 준다면 무엇을 할 수 있지?!’

그러면서 저 자신 스스로를 되돌아 보았습니다.

메.타.인.지.

'나 임보 10개 이상, 앞마당 10개 이상인 사람이야!!'

'할 뚜 이써어~!

다른건 몰라도

자료 찾는 방법, PPT 다루는 방법, 임장하는 방법에선 도움을 줄 수 있을거란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머리와 손으로만 알고 있는 방법을 막상 설명하자니

약간 버벅거리기도 했지만

누군가에서 설명을 할 때 비로소 제대로 아는 거라는 말을 깨달으면서

알고 있던 방법들을 다시한번 찾아보며 도움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또 그 과정에서 저 스스로도 공부가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러.닝.메.이.트

조장 OT에서

조장은 조의 같은 일원으로 함께 성장하는 러닝메이트라는 것을 알게 되어

약간의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담이 덜어지니

조원들을 챙기고, 저의 투자공부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조원들과 함께 임장 다니고, 임보를 쓰면서

러닝메이트로서 서로를 독려하며, 추운 겨울 임장과 과제를 잘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조장도 조원들을 이끌지만 조장 또한 조원들에게 힘을 얻어

서로가 시너지를 주고 받는 조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PART3. 조장을 하면서 느낀점과 배운점-2

카톡 반응이 없더라도 서운해 말기 그리고 역지사지

저희 조 카톡방은 유난히 조용했습니다.

노란 대화창만 빼곡할 뿐.....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살짝 서운한 감정이 들기도했습니다.

‘내가 잘못하고 있지는 않을까?!’

하지만 그래도 내심 제 카톡 내용을 읽어주시고 계시겠지란 생각을 하며

계속 말을 걸었습니다.

카톡방은 제가 말을 걸기전까지 계속 조용했고,

누구 한분이 대답을 해주실 때면 너무 감사해서,

더 신나게 카톡을 드리곤 했습니다.

이런걸 역지사지라고 하나요?

조장이 되어보니 조원일 땐 몰랐던..

리엑션 한 마디가 어찌나 힘이 되던지요.

하지만 이렇게 조용하시던 우리 조원들은 말이죠~오!

조 OT : 전원참석

1주차 조모임 : 전원참석

2주차 조모임 : 전원참석

분임 : 일정 있는 한분 제외 전원참석

첫 번째 단임 : 일정 있는 한분 제외 전원참석

거의 모든 모임에 전.원.참.석. 이라는 놀라움으로

저에게 감동을 주셨습니다.

카톡에 답변없으셔서 다 모일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감사하게도 조원들 모두가 조모임에 참여하시며 투자활동과 조활동에 의지를 보여주셨습니다.

(다 모일 수 있을지 걱정했거든요.ㅠㅠ)

임장을 할 때면

초콜릿과 쿠키도 챙겨오셔서 조원들에게 나눠주시는 울 조원분들은 마음도 따뜻한 분들이십니다.

조원들을 뵙기 전에

'선하고 좋은 조원들을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했었는데,

이 기도가 이루어진 것 같아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희 조원들을 만나면서

카톡 리엑션이 없다고 투자 활동이나 조활동에 의지가 없는 것은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

조원들 각자의 상황이 달라서 일이 바쁘거나 가정을 돌봐야해 여유가 없을 수 있습니다.

혹 어떤 분은 카톡 대화에 익숙지 않은 분도 계실 수 있습니다.

지금은

카톡 반응은 여전히 적지만,

그래도 처음보다는 좋아졌고,

제가 드리는 카톡 내용을 늦더라도 벽타기 하시며 읽고 계신다는걸 알게 되어

너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PART4. 조장하기 전과 후 달라진점

또 조장 해야지 !

조장이 아니었던 시절에

누군가 저에게 조장을 권했을 땐

'조장? 나 그거 모태모태!!'

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어~ 이게 되네!? 그리고 재밌네~!!'

생각합니다.

지난 지투 때 조장님이 저에게 그러셨습니다.

'조장 한번 하면 끊을 수 없을거에요~!'

다음 강의에

또 조장 신청을 하고 있는 저를 보니

이 말씀이 정말 맞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저 처럼 성장이 고픈 이에게는

더더욱 조장하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성장하려면 스스로 도전해야 해요'

또 누군가 지금 조장하길 망설인다면

저는

'일단해봐 할 수 있어. 그리고 다 도와주셔!!'

라고 말해줄 것 같습니다.

  조톡방개설부터, 매 주 조모임 자료까지 준비해주시며,

운영진들과 반장님, 튜터님 모두가

조장들이 원활이 조를 이끌 수 있게 도움을 주시고 계십니다.

또 조장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시고 계시니

이 얼마나 조장하기 편한 시기인지

알려주고 싶습니다.

또

튜터님이 직접 이끌어주시는

조장 튜터링의 기회가

얼마나 달콤한지

그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도 말해주고 싶습니다.

서기 7기 강의도 어느덧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유독 짧은 이번 강의 기간이 아쉽기만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최종임장보고서 작성을 독려하고

조원들과 더욱 돈독하게 지내며

좋은 마무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조장들과 조원들을 위해

힘써주시고 계신

운영진들과 뚜또튜터님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행복한세라 반장님!!!! 행복반 조장님들!!!~

저의 첫 조장 역할에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