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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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70기 열심히 투자해서 6천으로 6십억벌조 로운] 힘들 때 조장을 한다는 것의 의미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그리고 세상에 이로운 사람이 되고 싶은 로운 입니다^^



이번에 열기를 재수강 하면서 조장을 신청했습니다.

그건 다름 아닌, 1년 전에 열기52기를 수강했을 당시

월부에 1년 먼저 오신 한해 조장님께 많은 것을 받았던 기억이 떠올라

'이제는 내가 조원분들께 나눠줄 수 있는게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무작정 신청했습니다.



사실 저에게 12월은 직장 고무공에 가장 많이 치이는 달인데요,

과연 내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든 시기에 조장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손가락은 이미 조장을 신청..)



그런데 말이죠, 마지막 주차에 다다르니 이게 신의 한 수 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조장이었기 때문에 강의를 미룰 수 없었고, 과제를 안 할 수 없었고,

대부분 월부 강의를 처음 수강하시는 조원분들께

제가 어떻게 공부해 왔는지, 투자는 어떻게 했는지,

어떤 점이 달라졌고 어떤 점이 성장했는지..

월부에 온 이후의 1년 반이라는 시간을 복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던 겁니다.



네 맞아요, 나누기 위해 신청했던 조장이었는데 오히려 제가 더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많이 부족한 저에게 열심히 해오셨다고 용기주고 칭찬해주시는 조원님들 덕분에

앞으로 더 꾸준히 해나갈 에너지를 얻은 것 같아요.

사실 최근에 번아웃 비스무리 한 게 왔었거든요..



그래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혹시 저처럼 힘드신 분은 조장 꼭 신청해 보세요.

정말 거짓말처럼 힘이 납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많이 부족한 저도 해냈는 걸요.



그리고 또 감사한 분들.. 56~66조 조장방!!

시노하나 반장님 제이 조장님 맥이 조장님 봄날 조장님 예진 조장님 앨리 조장님

오월 조장님 곰 조장님 기옥 조장님 제로 조장님 데이브 조장님이 계신 우리방!!

정말 하나같이 서로의 일에 진심을 다해 관심 갖고 도와주시고,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본보기가 되어주시는 분들..


조장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이런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없었겠죠?

저는 이 인연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강의 후에도 독모로 쭈욱 만나고 싶다고 제안했답니다.

다들 흔쾌히 너무 좋은 제안이라며 승낙해 주셔서 너무 행복했어요 ><



이제 벌써 2023년이 끝나갑니다.

부족했지만 우당탕탕 노력했던 하루하루..

올 한 해를 열기70기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66조 조원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조장방에 계신 반장님 조장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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