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89기 칠전8기의 정신으로 6십억 벌조 콩꼬물냥 - 2주차 강의후기

부린이라 그런지 둘째 주 강의는 확실히 난이도가 올라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ㅎㅎ

강의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건 2주차에서 중요한 내용 저환수원리는 계속 복기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이번 강의를 통해 가장 크게 깨달은 부분은 세금에 대한 인식이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부동산은 가진 사람들만 하는 것이다, 세금도 만만치 않을 텐데 결국 여유 있는 사람들만 가능한 거 아닐까
라는 다소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1주차 강의를 들으면서도 마음 한편에는
어찌어찌 투자를 한다고 해도 세금을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계속 남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2주차 강의를 듣고 나니,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막연한 선입견으로만 판단하고 있었구나, 괜히 겁부터 먹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참 멍청했네요..ㅎ

또 하나 인상 깊었던 내용은, 투자 후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에도 꾸준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아직 실제 투자를 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언젠가 투자를 하게 된다면 그 이후에도 계속 공부하면서
그 자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기다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너바나 님 말씀 중 “사람은 자기 바운더리 안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그 밖으로 나가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반드시 그 바운더리를 넘어야 할 때가 있다”는 말씀이 도전을 두려워하고 겁이 많은 저에게 특히 크게 와닿았습니다.

이제는 안정적이지 않지만 안정감을 느끼고 있는 바운더리를 벗어나기 위해 목표를 분명히 세우고 그 목표를 위해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나씩 실행해보려고 합니다.

지금 당장 크게 변하는 건 어쩌면 힘들 수 있지만, 너바나 님처럼 하루에 세 가지라도, 작은 것부터 꾸준히 실천해 보자는 다짐을 하게 만든 강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