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내년 집 계약(현재 살고 있는 집 연장 vs 중기청 전세 대출)에 대해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2월에 열기반을 수강하며 처음으로 부동산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직장에서 1시간 이상 떨어진 원룸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데,

내년 2월에 직장 근처로 방을 옮겨 수업을 더 많이 해서 종잣돈을 모을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 직장은 원하는 만큼 수업을 하고 월급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기청 대출을 받으면 1%대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월부 강의를 들어 보니 강의만 들으며 밍기적거리지 말고 내년 중, 후반에는 실전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중기청 대출을 받게 되면 2년간 무주택자 조건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민하고 있는 것이

1) 중기청 대출로 직장 근처에 방을 구하고 나서 내년에 부모님 명의로 투자를 시작한다.

(중기청 대출을 최대한으로 받게 되면 제가 모아둔 돈으로 1호기 투자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타인 명의로 투자를 하는 것에 대해 아직 잘 몰라서 이 과정이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2) 지금 살고 있는 방을 1년 연장한 후(집주인에게 물어보니 6개월 연장은 안 된다고 합니다.) 2025년에 투자가 아닌 내집마련을 한다.

먼저 공부를 시작하신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