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26년 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의 대폭발>
독서멘토, 독서리더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확장판
2. 저자 및 출판사: RHK코리아
3. 읽은 날짜: 2025.12
4. 총점 (10점 만점): 7점
STEP2. 책에서 본 것
p 33. 세상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확률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엔트로피가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경향에 맞서 이를 감소시키려는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우리는 타락이나 쇠퇴의 길로 빠지게 된다.
→ 1호기를 하고 1달 쉬니까 바로 예전으로 돌아가는 나를 발견했다. 분명 1년 넘게 해왔던 일인데, 너무나 빠르게 예전으로 돌아가는 내 모습을 보고 조금은 어이(?)가 없었다. 나에게 엔트로피가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방향은 월부 이전의 퇴근하고 쉬다가 다음 날 또 출근하는 반복적이고 나태한 삶이었던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몰입은 순간적이며 집중적으로 하나에 몰두한다는 의미일 수도 있지만, 어쩌면 투자 공부처럼 얇고 길게 의식하며 계속 가져가야 하는 상태라는 뜻일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p 33. 사람들 대부분의 꿈은 오르막인데 습관은 내리막이라는 사실이다.
→ 나는 내 꿈(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습관을 가지고 실천하고 있는가? 를 생각해 봤는데 목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왜 습관을 못 만들까 라는 생각을 해보니 내 목표에 대한 열망이 그리 강하지 않은게 진짜 이유인 것 같다. 결국 습관을 못 만드는 이유가 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그 목표를 위해 불편함을 감수할 만큼 간절하기 않기 때문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 깨달음이 더 슬프게 다가왔다..
p 76. 내가 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믿어야 비로소 자신의 인생을 던져서 그 일을 하게 되고 그래야 일이 재미있고 경쟁력도 생긴다는 것이 윤 교수님의 가르침이었다.
→ 마음가짐의 중요성인 것 같다. 회사에서 매번 같은 일을 반복하다 보면 지겹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다. 내가 하는 일을 진심으로 대하지 않다니, 회사에 대한 마인드나 태도가 부족했었다. 이제는 어떤 일을 하더라도 ‘내 일’이라는 생각으로 내 것으로 만들어서, 회사에서 나를 더욱 필요로 하는 존재가 될 정도로 깔끔하게 처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회사에서 능률도 좋아지고 집중력도 함께 올라가고 조금이나마 성과가 올라가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다. 일이 지겹고 재미없었던 게 아니라, 내가 그 일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던 것 같다.
p 95. 의도적인 몰입 이론은 바로 의식의 무대 위에 내가 원하는, 혹은 필요로 하는 내용을 올리려는 의도적인 노력을 하자는 것이다.
→ 이 책을 읽고 나서 회사에서 안 풀리거나 생각해야 할 일이 있으면 점심시간이나 퇴근길, 일요일 밤 침대에 누워서 ‘의도적’으로 떠올려봤다. 예전에는 근무 시간 외에 회사 일을 생각하는 게 스트레스라고만 느껴졌는데, 지금은 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를 의식의 무대에 올리다 보면 언젠가 풀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겼다. 아직 명확한 정답은 떠오르지 않았지만 근무 시간 외에도 회사 일을 생각 한다는 게 그리 나쁘게 느껴지지 않는다. 신기하다. 아직 내 배경 지식이 부족해서 해답을 못 찾는 것 같지만, 이런 의도적인 노력을 통해서 어느 순간 번뜩이는 답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p 266. 수동적인 몰입을 능동적인 몰입으로 - 쫓는 사자의 몰입과 쫓기는 사슴의 몰입은 분명히 다르다. 열애에 빠진 사람이 하는 몰입과 채무에 쫓기면서 사업을 하는 사람의 몰입은 극단적으로 다른 것이다. 전자는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좋아서 미친 듯이 돌진하는 능동적인 몰입이며, 후자는 그 일을 하지 않으면 큰일나는 위기 상황에서 일어나는 수동적인 몰입이다.
→ 월부 초반에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을 때 부동산 공부하는 상황 자체가 즐겁고, 어떻게 하면 더 투자를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면서 자연스레 능동적인 몰입을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수동적인 몰입인 것 같다. 투자자로써 더 성장하기 위해 강의를 듣는 게 아닌, 강의라도 듣지 않으면 내리막길로 내려가는 내 모습을 알기 때문에 뒤쳐지지 않기 위한 수동적인 몰입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몰입은 마인드의 한 끗 차이지만 나에게 전혀 다른 감정으로 다가온다. 어떤 일이든 능동적인 몰입을 할 때 결과뿐 아니라 과정까지 더 좋아진다는 걸 알기에, 앞으로는 의도적으로 능동적인 몰입을 하는 연습을 해봐야겠다고 느꼈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
이번엔꼭하자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