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 12/17 목실감칭반시금부

감사

1. 2025년 12월 17일 수요일, 오늘도 즐겁고 기대되는 하루, 내 생에 단 하루 뿐인 특별하고 소중한 하루가 시작된 것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게 주어진 소중한 하루를 개처럼 즐겁고 소처럼 충실하게 살아가겠습니다.
2. 오늘도 건강한 내 몸에 감사합니다. 묵묵히 뛰는 심장, 근육, 세포, 내장, 뼈, 혈액 등 내 몸의 모든 구성요소들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내 몸을 이루는 수 많은 입자들, 원자들에게 감사합니다. 그저께 회식 하고 회복하느라 열 일한 내 몸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 일찍 잠으로써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나와 함께 하는 내 몸에 정말 감사합니다.
3. 오늘도 무사히 작동하는 우주의 물리 법칙, 별들의 궤도에 감사합니다. 고요하고 평온한 태양계에 감사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별에서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4. 오늘도 눈 뜨고 미소 짓고 기지개 켜고 따뜻한 홍삼차를 마실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런 소중한 매일의 루틴을 할 수 있음에, 이렇게 소중한 집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5. 내가 정한 목표를 해내갈 수 있는 시간, 환경, 체력, 여건, 용기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나는 행복합니다.
6. 연말을 맞아서 주변 사람들이 각자 가족 모임을 갖고 추억을 만드는 모습이 보입니다. 모두가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사랑과 정을 쌓으면서 아름다운 세상, 건전한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모두를 응원합니다.
7. 어차피 누가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면 오늘 하루 주변에 좀 더 따뜻한 말 한마디 해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런 좋은 깨달음을 준 쇼요님께 또 다시 감사합니다. 나의 하루는 누가 대신 살아주지 않을겁니다. 그렇기에 내 스스로 오늘 하루를 이쁘게 만들어가겠습니다.
8. 어제 현금세입자 잘 셋팅해주신 부사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집 보고 바로 쿨하게 결정해준 새로운 세입자 분, 그리고 바로 이사 갈 집을 계약 한 기존 세입자 분께도 감사합니다. 이렇게 3호기 투자 전세까지 맞출 수 있었습니다. 많은 가르침 준 월부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결국 사람과 사람의 일이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정말 중요함을 느낍니다. 내가 양보할 수 있는 것은 양보하고 도와줘야함을 느낍니다. 모두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9. 모든 문제는 반드시 해결될 수밖에 없다는 점, 나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점, 그리고 문제 해결 과정에서 나는 성장하게 된다는 점을 되뇌어봅니다. 문제 속에서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문제여 내게 오라.
10. 오늘도 사랑스런 마음으로 나를 바라봐주는 나 자신에게 감사합니다. 사랑 가득 담아 오늘 하루 야무지게 살겠습니다.
11. 오늘도 이쁜 공주의 뱃살이 말랑한 것에 감사합니다. 노란색 히트텍 세트를 입었더니 단무지같습니다. 오늘도 이 경이로운 존재를 품을 수 있음에, 사랑을 듬뿍 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12. 오늘도 그냥 숨 쉬고, 발난로를 쬐고, 아로마오일 향을 맡고, 키보드를 톡톡 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작은 일상 속에서 행복이 가득함에 감사합니다.
13. 오늘도 만날 회사내 모든 사람들의 친절과 배려에 감사합니다. 

칭찬

1. 오늘도 목실감 이어가는 나를 칭찬합니다.

2. 어제 세입자 찾고 가계약까지 가는 과정에서 미리 정리해 둔 매뉴얼에 따라 대응한 나를 칭찬합니다.

   기존세입자가 다소 엉뚱한 요청을 했는데 그냥 수용하고 받아준 나를 칭찬합니다.

   내가 양보하고 베풂으로써 세상이 조금 더 아름다워질 수 있다면 그것으로 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