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26년 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의 대폭발>
독서멘토, 독서리더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2. 저자 및 출판사: 댄 애리얼리, 제프 크라이슬러
3. 읽은 날짜: 12월 16, 17일
4. 총점 (10점 만점): 9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왜 돈을 쓰고 후회할까
-돈은 그 자체로 가치가 없다. 돈은 그것으로 살 수 있는 다른 어떤 것의 가치를 표시할 뿐이다.
-돈과 관련된 의사결정이 복잡한 이유? 바로 기회비용 때문
-가치를 알아야 한다. 그런데 실제 가치를 평가하기가 너무 어렵다.
돈에 대해 꼭 알아야 할 10가지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가치를 평가하는 일이 어렵기 때문에 우리는 손쉬운 경로(세일 가격)을 선택한다.
돈은 대체 가능하다.
-어떤 것에 지불하는 시간과 이를 소비하는 시간 사이의 간극이 문제다.
-공짜처럼 느껴지는 이유 = 구매 시점과 실제 사용 시점이 다르기 때문
고통을 회피하려는 습관
-뭔가를 얻기 위해 돈을 지불할 때 사람들은 심리적 고통을 경험한다 = 지불의 고통
-지불의 고통은 시간과 주의력을 요구한다.
-지불하는 시각과 물건을 소비하는 시각의 간극을 넓히면, 지불에 요구되는 주의력을 줄일 수 있다.(신용카드)
-지불의 고통에 비추어 보았을 때 후불 방식일 때 적게 지출하게 된다. 결국 지출 타이밍이 중요하다.
-신용카드는 지출의 고통을 피하는 우리의 욕망은 이용한 것
-동일한 가격의 동일한 제품임에도 지불 방식에 따라서, 얼마나 쉽게 지불하느냐에 따라서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많은 고통을 유발하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르게 평가된다는 말이다.
-사람들은 손쉽고 고통없는 것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현명하고 사려 깊은 것보다는 손쉽고 고통 없는 것을 선택하려 한다.
자신을 믿는 어리석음이 부르는 화
-앵커링 효과: 어떤 결정을 내릴 때 그 의사결정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에 좌우되서 최종적인 결론을 내리게 되는 현상
-anchor price는 손쉽고도 익숙한 기준점.
-사실 우리가 기꺼이 지불하고자 하는 가격은 호가가 아니라 기회비용을 토대로 결정돼야 한다.
-자기 따라하기 = 과거 결정을 반복 : 자기 기만의 결과이며, 이는 확증 편향과 유사.
-앵커링 효과는 가격을 책정하는 초기 결정이 중요함을, 즉 초기의 의사결정이 사람의 머릿속에 특정 가격을 설정하고 이것이 나중에 있을 가치 계산 과정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입증해낸다.
우리는 소유한 것의 가치를 과대평가한다.
-소유효과: 자신이 어떤 것을 소유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것에 대해 보다 높은 가치를 매기는 현상
-가상소유권: 부동산 협상 과정이 길어지면, 매수자는 협상 과정에서 상상 속에서 부동산을 소유하게 된다.
그래서 가상 소유권의 강도는 점점 높아지고, 매수자는 부동산의 가치를 점점 더 높게 평가하게 된다.
그러니 사겠다는 가격은 계속 올라간다…
-손실회피: 사람들은 동일한 양의 고통과 즐거움이 있을 때 보통을 즐거움보다 고통을 더 강하게 느낀다.
손실회피는 잠재적인 이득보다 잠재적 손실을 더 중요하게 여기도록 만든다.
손실회피는 장기적인 차원의 위험을 측정하는 우리의 능력을 무디게 만들기도 한다.
투자금의 가격 변동이 심할 때는 눈앞의 잠재적인 손실을 넘어서서 미래의 수익을 상상하기가 무척이나 어렵기 때문이다.
-매몰비용: 이미 투자한 비용이 아까워서 거기에 계속 투자하려 한다.
매몰비용의 가치를 실제보다 높게 평가함으로써 그것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적어지고, 결국 헛된 구멍을 계속 더 깊이 파고 들어가게 된다.
-만약 사전 투자가 실패로 끝났다면 그건 이미 매몰비용이다. 그 돈은 이미 날아가고 없다. 현제의 행동 결정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미래가치 예측이 더 중요하고 더 필요하다. 때로는 미래를 바라보기만 해도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공정함과 노력에 대한 과도한 염려
-가격의 공정함을 노력의 수준으로 평가함
하지만 노력에만 초점을 맞추면 자기들이 누리는 서비스의 가치가 증가했다는 것을 놓치게 된다.
-결과보다 작업에 들인 노력을 더 높이 평가하면? 무능한 사람에게 더 많은 돈을 지불하는 것과 같다.
-노력 중심으로 가치를 평가하지 마라. 전문성과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평가하라.
-투명성: 투입된 노력이 어느 정도인지 설명하는 것.
투명성은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언어와 제의가 만드는 마법
-소비경험의 질은 소비 단어로 좌우된다.
-언어는 대상을 바꿔놓는 힘을 발휘한다.
-사람들의 소비행동은 경제적으로 합리적이지 않다.
-제의, 소비언어 → 어떤 대상이든 그 대상이 지닌 가치보다 더 높은 가치를 매기게 만든다.
기대치를 뛰어넘어야 하는 까닭
-기대치는 단지 우리 인식만을 바꾸지 않는다. 실제 경험도 함께 바꾼다. 기대치는 경험을 준비하는 방식뿐 아니라 그 경험의 주관적 및 객관적 느낌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끼친다.
-자기 행동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기대치에 의존해서 자신의 선택을 평가하며, 지출을 결정할 때도 그렇다.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들
-문제는 우리가 결코 미래를 현재적으로 살 수 없다는 데 있다.
-현재 시점에서의 소비가 주는 편익은 늘, 미래의 소비를 위해 현재의 소비를 포기하는 것의 비용보다 크다.
-인간의 의지력에는 한계가 있고 그래서 유혹을 이겨내지 못한다.
돈, 너무 많이 생각해서 탈이다.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 = 거기에 매겨진 가격에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
-사람들은 의사결정 방편으로 가격에 초점을 맞춘다. 가격은 상대적으로 측정하거나 비교하기 쉽기 때문에
-돈은 인생의 최종 목적이 아니다. 최종 목적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부의 감각을 키우는 법
마음이 가는 곳에 돈을 써라
-기회비용을 무시하지 마라 - 내가 지금 이것을 사면서 지불하는 돈을 벌려면 몇 시간, 혹은 몇 달을 일해야 하는가?
-모든 것이 상대적임을 잊지 마라
-서로 연결된 것을 구분하고 격리하지 마라. -일해서 번 돈이든 복권에 당첨된 돈이든 모두 장부상에서는 동일한 돈이다.
-고통을 회피하지 마라. -지불의 고통을 어느 정도 유지하라!
-자기 자신을 믿지 마라. - 자기 스스로 설정한 가격에 의심을 품어라.
-자기가 가진 것의 가치를 과대평가하지 마라. - 매몰비용은 어차피 회복할 수 없는 비용이다. 의사결정을 할 때는 현재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미래에는 어디에 있을지만 고려해야 한다.
-공정함과 노력에 대해 염려하지 마라. - 지식과 경험에 가치가 있다. 그러나 의미 있는 결과물이 없다면 재고하라.
-언어와 제의의 마법에 주의하라. -노력과 관련된 타당성 없는 어림짐작을 경계해야 한다.
-기대치를 과대평가하지 마라.
-돈을 지나치게 강조하지 마라 - 돈이 유일하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가격은 단지 숫자일 뿐
- 공짜도 가격이다
미래를 위해 자제력을 발휘하라
-율리시스 약정: 저축을 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
-대체보상 : 미래의 보상을 다른 종류의 현재 보상으로 대체하기
돈을 모으기 위한 다양한 방법
안정적인 수업이 있다면, 이 수입에서 보다 많은 기쁨을 얻어내는 한 가지 유용한 방법은,
정기적 수입 중 일정 금액을 떼어내서 따로 저축하면서 상대적으로 줄어든 생활비에 생활수준을 맞춰 생활하고,
그런 다음 그렇게 떼어놓은 돈을 차곡차곡 모아서 스스로에게 보너스로 주는 것이다.
그 보너스 중 일부를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에 쓸 수 있다.
물론 자기의 미래 자신에게 먼저 지불해야 하는 게 맞는 말이긴 하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부의 감각을 읽으며 여태 내가 해 온 행동들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매도할 때, 왜 그렇게 내 집이 평가절하되는지 모르고 속상했는데ㅎㅎ
책에 나온 것처럼, 내가 그 집에 살면서 가족들과 만든 여러 추억들이 있고, 수리하며 살아왔던 세월이 있기에 객관적으로 보지 못했던 것 같다. (소유효과)
그리고 가상소유권도 놀라웠다!
내가 매수하려는 물건을 매수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심리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그게 바로 내 것이라고 생각하고 협상을 했기 때문이었다!ㅠㅠ
내가 앞으로 매수할 때는 내 것이라고 생각하기보다
내 것이 될 후보들을 많이 만들어놓고, 가상소육권을 경계하도록 해야겠다!
더불어 부동산에 가면 사장님들의 매물에 대한 제의를 경계하자!
내가 임장보고서를 제대로 작성하고 가지 않으면 사장님들의 언변에 휘둘리기도 한다.
정말 말씀대로 가치가 있는 곳인지 나 스스로가 먼저 판단할 수 있어야
그 매물 자체! 본연의 가치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매몰비용을 경계하자.
내가 의사결정을 내릴 때, 매몰비용에 파묻혀 물건의 가치를 제대로 못보는 경우가 허다했다.
매몰비용은 과거일 뿐.
가치 판단에 들어가는 것은 미래를 보고 의사결정을 하는 것임을 잊지 말자.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소유효과, 가상소유권, 매몰비용 모두 내가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특히 당근에 물건을 내놓을 때도 그런거 같다 ㅎㅎ)
책을 읽으며 부의 감각을 길렀으니
가장 먼저
"내가 지금 이것을 사면서 지불하는 돈을 벌려면 몇 시간, 혹은 몇 달을 일해야 하는가?"
적용해보고자 한다.
내가 얼마나 일해야 이 물건을 살 수 있는지 생각하고
정말 필요한지 한 번 더 생각하고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작은 돈이라도 모아 투자를 해야겠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내가 지금 이것을 사면서 지불하는 돈을 벌려면 몇 시간, 혹은 몇 달을 일해야 하는가?"
(어마무시하게 일해야 하는 구나……! 잊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