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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투자자
보노퐝입니다.
아파트 투자에 앞서 가치를 파악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 제대로 알려주신 강의였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같은 비슷한 투자금으로 아파트를 매수 했더라도, 어떤 아파트는 더 빨리 더 오래 더 많이 상승하는지? 이런 아파트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해야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저도 실거주 집을 ‘우리 가족'의 수요만 생각해서 경기도 외곽 신도시에 마련했었습니다.
같은 매매가로 당시에 살 수 있었던 아파트를 찾아보면 서울에 입지 괜찮은 지역도 접근 가능했더라구요.
지금 가격을 비교해보면 해당 단지는 전고를 넘어갔고, 제가 실거주로 마련 했던 단지는 아직 가격 회복을 못하고 있습니다.
과거 상승장에선 연식의 힘으로 가격을 어느정도 따라갔지만 연식의 힘이 빠져가는 지금은 과거보다 더 큰 매매가 차이가 날 것이라 예상됩니다.
두 단지가 왜 이렇게 가격이 차이가 날지 생각해보면, 강남까지 거리 12km vs 35km, 강남접근성 지하철 38분 vs 버스 60분 이상.
지역 내 직장 배후 수요 및 쾌적한 신축 택지가 있어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이지만, 수도권 내에서 중요한 위치와 교통에서 한참 밀리는 단지입니다.
이런 선호도 차이가 가격의 차이를 만들었습니다. 물론 아직 흐름이 오지 않은 지역이고 더 큰평수이기에 상승장 끝까지 가봐야 제대로 된 가격을 볼 수 있겠지만 상승여력이 아주 크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가치는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서 가격은 흔들릴 수 있습니다.
길지는 않지만 22년 하반기부터 시장을 봤을 때 특히 수도권은 대출 정책, 규제(토허제), 사회이슈에 따라 가격이 움직이는 것을 봤습니다.
가격이 낮아서 좋아보이지 않았던 단지도 가격이 오르고나면 좋아보이기도 했구요.
왜 그 좋은 시장에 더 좋은 단지를 싸게 하지 못했을까하는 후회도 했었습니다.
특히 24년 여름에는 서울 투자의 기회를 놓친것만 같아 마음이 힘들었었는데. 이후 시장이 식으면서 24년말~25년초에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24년 여름에는 더 좋은 단지가 더 쌌는데 투자를 하지 못했고, 25년 초에는 덜 좋은 단지를 조금 더 비싸게 투자를 했습니다.
둘 사이의 차이는 내가 투자할 단지의 가치를 제대로 아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있었습니다.
24년 여름에는 서울 앞마당이 3개, 25년 1월에는 앞마당 6개를 더해 총 9개 앞마당 내에서 투자 물건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투자할 물건을 알고 있다보니 실거주 매도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앞마당을 넓히며 지역을 알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했던 수도권 외곽 투자도 꾸준히 앞마당을 넓혔던 결과물입니다.
서울 2호기 투자 후 투자금은 없었지만, 지방 1호기 매도 후 가져올 수 있는 돈으로 투자할 수 있는 지역을 앞마당으로 넓혔습니다.
지방 1호기가 예상 밖으로 수월하게 매도가 되어 돈이 생각보다 빨리 만들어졌고, 2호기 후 만들었던 앞마당에서 투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해야할 일은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독강임투인을 하면서 꾸준히 앞마당을 넓혀가겠습니다!
좋은 강의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철에 건강 유의하시구요~
[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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