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빌라 거주중으로 , 최초계약 2년이 되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나가겠다. 집주인에게 말하고
집을 내놓고 여러손님이 보고 갔습니다.
한 손님이 계약한다고 해서 물건까지 다 내렸는데,
계약하기로 한날 손님이 다른집으로 결정해 버렸습니다.
서초구 빌라고 위치, 가격이 상대적으로좋고,
신혼부부대출, 보증보험까지 다들고 들어간 집입니다. (다가구 융자무)
저희도 계약하고 다가구 대출이 안나온다고 해서 ㅠㅠ
은행 10군데 이상 찾아다니면서 대출 가능한곳을 찾아 어렵게 받았습니다…
다시 집주인. 부동산에게 확인해보니 보증보험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 대출과 다가구 보증보험이 또 어떻게 바꼈을지 모르겠고……
저희 들어올때도 집주인이 보증보험 안해준다는걸 부동산에서 설득해서 해주셨다고 합니다.
그 사이 저희는 매수할 집을 알아보다가 급매가 나가고…
새로운 임차인이 1~3월중 언제든 들어온다고 하면 보관이사하고 나가면 되니,
잔금이 정해진 물건을 네고하여 가계약금을 입금했습니다. (본계약은 다음주 금요일입니다.)
문제는 집주인이 80대 할아버지라 이야기가 잘 통하지 않습니다..
찾아본대로 주변 부동산 100군데에 문자를 뿌리고 계약까지 하겠다는 사람 두사람을 찾아왔는데도,
자기가 거래하는 부동산에서만 거래하겠다고 하고,
보증보험도 못해준다고 하고,
3월에 나가고 싶다고만 말하니 노발대발 하면서 창피하게 다른부동산까지 연락하냐고 난리가 나셨습니다……
거래하는 부동산에 전화해보니 여기 집은 전세 잘나가는 집이고
보증보험 없이도 사람들 계약한다고 왜이렇게 걱정하냐고만 하는데…
다음주 본계약을 진행해야하는지…아니면 가계약금 포기해야하는지 ㅠㅠ
집주인이 이렇게 나올줄 몰랐습니다 ㅠㅠ
다른 지혜가 있다면 나눠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지금 생각해본것은 다시 100개정도 다른 부동산에 문자 뿌리고,
(어차피 할아버지는 네이버부동산 매물 못보실테니 ㅠㅠ)
집주인분이 원하는 부동산과 공동거래후,
잔금시 따로 사장님께 수수료 200 더 드리겠다고 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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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아이구.. 정말 마음 많이 쓰이셨겠어요 ㅠㅠ 말씀만 봐도 상황이 너무 꼬여버린 게 느껴집니다.. 원래는 전세가 확실히 정리된 뒤에 다음 계약을 진행하는 게 가장 안전한데 집주인 연세가 있으시고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다 보니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 된 것 같아요. 다만 이미 가계약금까지 들어간 상태라면 지금 시점에서는 감정적으로 밀어붙이기보다는 거래 성사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는 쪽으로 가는 게 현실적인 방법인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집주인이 원하는 부동산으로 공동중개 전환하고 잔금시 중개 수수료 일부를 추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집주인 입장에서 번거로움 없이 끝낼 수 있다는 구조를 만들어주는 게 그나마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전세가 정상 물건이라면 결국 세입자는 들어오게 되어 있어서 집주인만 설득되면 거래 자체가 깨질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되어요. 3월까지 여유가 있으신거면 보통 3개월 전에 전세를 구하시니 아직 시간적으로 아주 촉박한 시기는 아니라 생각해요. 정말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어떻게 마무리하는게 가장 리스크가 덜 할지에 초점을 두시고 잘 진행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재오님. 잔금일이 정해진 집이라 더 마음이 급하시겠어요. 그래도 재오님이 침착하게 대응하고 세입자도 찾아오시는 행동력이 멋집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집주인이 원하는 것은 1. 거래하던 부동산 2. 보증보험 거부 이 두가지이므로, 이것에 맞춰서 세입자를 구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미 잘 하고 계시구요.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부동산에서 세입자를 구해주셨다면 형식은 공동중개로 하시고, 세입자를 구해주신 부동산에는 원래 금액을 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중개비가 1.5배 들겠지만 내 집 마련을 위해서 감수할 만한 정도라고 생각이 되요. 보증보험은 재오님도 부동산에서 말씀해주셔서 해주셨다고 하니 거래 부동산하고는 신뢰관계가 두터우신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공동중개 하시면서 거래 부동산에 잘 말씀해달라고 부탁드려보세요. 한번 해주셨으니 또 하셔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그리고 안된다면 부동산사장님 말씀처럼 보증보험 안해도 전세 잘 나갈수있는지 계속 확인하시면서 다시 설득해봅시다!! 재오님 잘 대응하고 계시니 심호흡하시고 혹시 , 거래 부동산이 비협조적이신 것 같다면 사장님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보시고 그에 맞게 전략을 다시 세워보세요. 그리고 상황보시면서 계약일을 조금 늦춰볼 수 있는지 한번 이야기해보시면 어떨까요? 그게 안된다면 마지노선을 다음주 화요일이나 수요일쯤으로 정하시고, 그 때까지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지 못한다면 포기하는 것으로 마음 먹고 최선을 다해보세요!! 무사히.. 세입자 맞추시고 내 집마련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