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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엘] 별만들기 204번째 별조각

7시간 전

19.07.07 너바나가 투자를 시작한 계기; 투자자라는 직업

 

…저는 회사다닐 때 꼭 임원이 되고 싶었습니다. 아마 대부분 직장인이 그럴 것이에요. 

누구보다 일찍 출근해 가장 늦게 퇴근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일하면서도 임원이라는 꿈 때문에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 당시 총무 일을 하고 있었고 자연스럽게 임원분을 자주 뵐 기회가 있었습니다. 

항상 깍듯하게 예의 바르게 하니 그 분께서도 저를 예뻐해주셨고 저는 더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이상적인 그 분도 회사에서 갑자기 보직해임이 되고 창고 같은 곳에 혼자서 계시는 모습을 보고 약간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그 전에는 정말 충성을 다하던 팀장님들마저도 그 분을 싸늘하게 대하는 것을 보고 약간 배신감(?)을 느끼기도 하면서 그 분께 예전과 다르지 않게 필요한 것도 챙겨드리고 했습니다. 

 

결국 그 분도 퇴직을 하시면서 제게 그동안 고마웠다면서 제게 전네신 말씀이 

“이 대리, 나는 정말 회사를 사랑했어. 누구보다 일찍 나와서 가장 늦게 퇴근했고 내가 만난 사람들은 여기 회사 사람들이 전부야. 지금 돌이켜보니 너무 회사만 알고 살았나봐”

 

라고 말씀하시며 저를 보며 신입사원때의 당신을 떠올리셨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부하신게 퇴직을 하면서 가장 후회되는게 노후준비를 못한 거 그리고 취미가 없었던 것이 가장 후회되는 부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게는 꼭 재테크도 관심 갖고 취미도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그 때 당시 저는 충격이었습니다. 약 25년 이상을 근무해도 임원을 달아도 노후준비를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후에 투자 공부를 하게 되었고 그 분 덕분에 부동산 투자라는 직업을 갖게 되었습니다. ..

 

그 분이 해주신 한 마디가 제 인생을 바꿨습니다. 

 

그래서 그 분이 참 고맙습니다. 그리고 투자자라는 직업 참 좋은 직업입니다. 물론 돈을 버는데는 편익과 비용은 정비례합니다. 편익이 크면 스트레스도 그리고 리스크도 커집니다. 

하지만 제가 회사를 운영해보니 확실히 부동산이 노력 대비 효율성이 제일 좋은 분야인 것 같습니다. 

 

힘든 순가도 있지만 아직도 책을 읽으며 행복하고 임장을 가면 여행처럼 설레고 투자의 선과는 잘콤합니다. 

무엇보다 제가 평생 원할 때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여러분의 퇴직 후를 그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피할 수 없는 미래는 잘 준비하면 됩니다. 

제가 28살에 우연히 들은 한마디로 인생이 바뀐것처럼 여러분의 인생도 꼭 원하시는 방향으로 이뤄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나는 왜 시작하였는가? 

 

왜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가? 

 

월부에 온 것은 귀인이 건네준 나부맞을 통해 오게 됐고 월부에 발을 제대로 들인 것은 처음 강의 한 튜터님의 모습이 멋있었기 때문이고 제대로 몸을 담근 것은 너바나님 너나위님 그리고 수많은 별들이 찬란했기 때문인데

 

정작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는 왜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됐지? 

 

정말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너는 어떻게 맨날 돈돈 거리냐 는 얘기는 하셨었는데

 

왜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게 됐지… 

 

왜 관심을 갖게 됐는지는 모르지만 

 

처음 재테크 책을 폈을 때 가졌던 마음은 기억한다. 

 

‘일 안하고 만 원만이라도 벌었으면 좋겠다’

 

아직 그 꿈은 제대로 실현된 것 같진 않다.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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