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경험으로 그린 웹툰을 보았는데 20대에 신경에 종양이 생겨 하반신이 마비가 생기기 시작하고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이었다. 힘든 일을 겪은 작가를 응원하게 되었고, 아이들 하원 길에 오르막길에 유모차를 밀며 힘들다고 투정을 했었는데 누군가에게는 이런 일상이 부럽고 소중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오늘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남편이 오늘 첫째 등원을 시켜준 덕분에 나는 둘째만 등원을 시켜도 되었다. 평소보다 조금은 수월하게 등원을 시키고 무인카페에 가서 오늘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