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블립니당!!!
어제 2025년 마지막 돈 버는 독서모임을 하고 왔습니다.
속상했던게.. 오힝.. 어쩔수없이 카페에서
핸드폰으로 참여하다가..배터리가 나가버린…ㅜㅜㅜㅜ 너무 아쉽더라구요.
인사를 제대로 못드리고 나가서 죄송합니다!!
덴버s님 디그로그님 심재좌망님 정정원님 감사졸꾸님, 돈독모 진행해주신 딩동댕튜터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인사못드리고 나가서 아쉬웠고 죄송합니다!

26년 목표 : 꾸준한 성장 & 새로운행복(자녀계획)
26년 계획 : 환경 + 독서 + 언행다루기(깊이가 있는사람, 예의있고 교양있는 사람이 되자)
[이번 독모를 통해 남긴 2가지]
투자기준 : 망하지 않는 선택을 한다-기준,소유권에 관한 문제 (잔금이전, 계약서작성 전 밥통안돼안댕)
부동산은 관계 - 관계 다.
이번 독서모임에 신기하게 디그로그 님을 만나게 되어 반갑기도 하고,
안그래도 목록을 보면서 로그님이다! 했었는데, 너무신기한게 2월 재테기 오프에서 만나고
또 12월 돈독모에서 만나게 되니 반갑고 어떻게 지내셨는지 알게되고,
가을학기 학교생으로 반은 다르지만 같이 수강하고 있고, 신기하게 같은 강의를 올해 수강하고,
또 만나고 역시 월부유니버스는 돌고돌고 돌다보면 만나게 되는것같습니다!!
좌망님께서는 경매등을 통한 경험을 많이 들려주셨고, 로그님은 전세과정중 느꼈던것들을 나눠주시고
졸꾸님은 가정과 투자 사이에서의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고, 정정원님께서는 튜터님께 피드백받았던것들을 적용해야겠다고 현장을 많이 가야겠다고 느낀점들을 이야기해주셨고, 덴버님께서는 투자에 대해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더 생각을 해보는 중이시고, 딩동댕튜터님께서는 육아와 투자를 병행하는 것과 인간관계론이 부동산 투자에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 어떻게 적용되는지 나눠주셨습니다.
돈독모 마지막 발제문을 통해 올해를 돌아볼수있었는데,
올해 진짜 엄청난 대세 상승장을 겪은 저.. 라고 할수있었습니다.
쉽지않았다. 크게 3가지를 돌아보면
회사 : 작년 병가(번아웃)이후 하반기에 복귀하고 적응 중 어쩔수없는 상황으로 다시 맡겨진 관리자역할에 울고 안한다고 막 그랬고 내가 적응하고 업무하고 일단 내 스스로 살아남기 바빴던 24년 후반과 25년 초반. 1년만 임시로 맡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버텼다가 1년되는 해 복귀해야할 기존 관리자급 선생님이 타부서로 복귀발령이 나면서, 한번 더 소용돌이를…. 과장님께 관리자역할안한다고 한번 눈이 돌아서??(하하하하하하하) 과장님께서 업무를 분담해주셨고, 자기가 파트장하겠다고 내가 파트장이야~ 내가 회의갈게~ 이러셨지만..(지금생각하면 저 달래느라 고생많으셨네요..하하)
어차피 직책 직위는 달라지는 부분이 없어서 전체적으로 체크하고 관리하는 부분은 내 업무였고, 성향상 못본척할수도없고.. 그래도 그 이후 많은 부분(누군가 내 자리로 올것이다…관리자시렁ㅜㅜ)을 내려놓게되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25년 하반기 이런 것을 지나서 지금은 부서도 많이 안정수준으로 들어왔고 부서내외로 큰 일은 생기지 않는 것같다. 많이 안정화 되었다. 작년대비. 아마 다들 그렇게 느끼는것같다. 작은일이야 뭐 항상 생기는 일이다보니. 그정도는 늘 있는 일이고(그러려니)… 그래도 부서 자체 분위기나 여러부분에서 많이 안정화되었지만 중간에서 조율해야하는 부분이나 전체적으로 보면 체크체크해줘야하는 부분이 있어서 신경써야하긴하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정도. 다들 각자자리에서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잘해주시고 계셔서 감사하다. you are amazing!
가정 : 24년말 결혼하고 올해 봄, 남편과의 엄청난 갈등이 있었고, 5년의 연애기간동안 보지못했던 새로운 모습도 겪고 서로 관계에 대해 더 쌓아가는 기간이었다. 부부로 새로 시작하면서 연애와 또다른 갈등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부부로의 관계적립을 다시 해나가고 있다.
투자 : 올해 초 초심으로 돌아가 내마기를 다시 듣고, 투자코칭을 받고, 내마중, 재테기, 내마실 1,2,3기, 지투실, 실전, 가을학기 + 마지막 달 투자까지. 대세 상승장이 왔다.
그냥 엄청난 운이 내게로 왔다. 3년동안해도 안되었던 것들이 작년 말 결혼준비하면서 운좋게 지투실을 대기로 가게되었고, 그때만해도 마음이 매우 안좋았던 시절이라(다운다운,번아웃) 월부학교 가야하냐했는데, 지금은 학교수강생이 되어서 학교를 수강하고 있고, 올해 거의 꾸준한 강의를 들으면서 환경속에서 조장을 매번 지원했고, 과정을 즐기려했고, 인생이 힘들때 그리고 투자에 대해서 멘토님들께 여쭤보고, 인생은 왜이렇게 쉽지않을까요? 왜 이렇게 어렵죠? 라는 말에 대답해주셨던 마스터멘토님의 대답이 아직도 귀에 울립니다. 그리고 1월 투자코칭받았던 마스터멘토님을 9월 내마실 3기로 다시만나면서 이제는 깔고 앉은 종잣돈을 빼라고 하셔서 그 즉시 집을 내놓고 월세를 알아보고 돈을 빼고, 올해 결과물을 만들었다. 그리고 실전반도가고 월부학교도 갔다. 올해 내가 막연하게 따라해본다고 그냥 역스케줄링을 적었었는데.. 운이 엄청나게 흘러들어와서 연달아 달리게 되었고, 첫 학교가 너무 힘들것같고 어려울것같기도 했고 이미 그 전에 내마실, 지투실, 실전, 내마실, 등 실전반을 연달아 해왔어서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학교생활이 힘들것같았고 무서웠다. 가기전에도 무서웠는데, 그래도 기회가 주어졌으니까 가야지 했는데, 그리고 한다고 했으니까 해야지. 했는데.. 재밌다. 즐거웠다. 힘들었지만 즐거웠다. 그래도 다음학기 갈거냐는 해볼거냐는 말에는.. 쉽사리 대답하지못했다. 이생활을 또 3개월??한다고…? 하니까 쉽게 대답하지못했는데.. 와- 또 됐다. 무려 알뜰폰으로… 원래도 알뜰폰으로했지만. 이번 학기는 mvp혜택으로 온거라 원래도 선착순을 못하는 편이라 안될줄알알고 다음달 지투실이 원래도 확정이었어서 지투가야지 했는데.. 겨울학기가 되어서. 아- 이건 그냥 성장하라고 내게 운을 계속 부어주시는 구나. 아직 나는 상승장이구나. 느끼게 되었다. 그냥 지금은 성장의 시간이고 대세 상승장시간이다. 할수있을때 하자 생각할수있게 되었다. 이번은 운영진에 지원해봤고, 좀더 부딪치고, 스스로 막 엄청 열정 넘친다하기어렵고 그릿이 있다 하긴 어렵지만 잘 올해를 마무리하고 생각하고 내년 목표를 잘 생각해보고 내가 투자를 하는 이유, 그리고 그 과정을 해야하는 이유, 다시한번 잘 복기해보고 다음학기를 어떻게 보낼지 잘 생각해보면서 25년을 마무리해야겠다.
학교 6강에서 학교밖에서 어떻게 성장해야할지 질문했는데 교장선생님께서 왜 학교생활을 하고있는데 학교밖에서 성장하려고 하냐고 이해가안된다고 학교안에서 성장하라고 하셨는데, 진짜 그말 그대로 다음학기도 학교안에서 성장할수있게 되었다. 이 주어진 기회와 환경이 내가 잘해서 된게 아니라 온전히 행운의 영역이라는것을 알아서 늘 감사한마음으로 가야겠다. 화이팅! 난 잘하고있어. 할수있을까? 하면 못하지~! 쉽게 할수있어!하지못하지만 그냥 하는거야~! 일단해- 그리고 힘든거 당연한거니까 내가 열심히 하니까 힘든거야. 그러니까 좌절하지말고 늘 나를 끌어올리고 한발자국이라도 더 가고 또 가는거야. 그렇게 가다보면 어느새 올해를 돌아보면 내게 엄청난 대세상승장이 왔듯 그럴거야. 꾸준하게 오랫동안 재밌게 하자. 즐기면서. 학교강의에서 재밌게 하라고 하셨으니까.. 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게 재밌다. 좋고. 이게 나의 행복이다. 기억하자.
📌적용하기
- 직장, 가정, 투자에서 인간관계론 책에서 배운 관계에 대한 부분을 적용하기.
( 설득방법, 예의지키기, 부사님,임대인과의 관계)
- 늘 셀프칭찬하기(나는 너무 다그치면 상처받고 오히려 그만둬?안해버리는 개복치??라.. 쓰담쓰담해줘야한다 하하하하)
다음에는 꼭!!!! 배터리도 충전하고, 집에서 독서모임을 하자!!!! 죄송하고감사했습니다!
댓글
블리님~ 목실감에서도 느껴졌지만 언제나 진심이 담긴 후기네요 ㅎㅎ 6강에서 그 질문이 블리님 질문이었군요!! 마지막에 나가셔서 너무 아쉬웠는데, 26년에는 블리님이 하고 싶은 목표 꼭 이루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블리님의 말씀에서 단단함이 느껴졌고, 다른 분을 챙기는 이타적인 모습을 보며 오래오래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블리님 남은 학기도, 다음 학기도 빠이팅이에요!! 또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