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반드시 적재적소에만 투자할 적투입니다!!

가을학기의 마지막 12월의 성장 경험담
저에게는 정말 뜻 깊은 한달의 시간을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12월의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책은 그릿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이 전까지는 성취의 단계 중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대해 고민을 하고
더 몰입하기 위한 방법들, 팁들에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았던 책이라면,
이번에는 '목표의식' 정말 구체적으로 잡아보는데 집중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더욱 깊이 있게 고민을 해보며, 기존에 가지고 있던 나를 중심으로 하는 목표에서
다른 사람들, 그 영역을 더 넓히는 목표까지 구체적으로 머리에 그려볼 수 있었으며
그것을 의식적으로 확장하고, 중간중간 드는 의문들에 대해 물어보고
스스로 대답하며 찾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타인을 위한 성장과 나를 위한 성장은 별개의 것이 아니며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기에 상반되는 것이 아닌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나의 성장의 목표를 경제적 자유가 아닌 그 다음 시간의 자유까지
확대해서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는 것에서 정말 큰 질문을 던져준 책이었습니다.
이 책에 대해서는 정말 많이 들어보았지만, 사실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던
제목의 무게만큼 깊게 내가 생각해볼 수 있을까 두려워서
읽어보기를 미루어 왔던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정말 극한의 상황까지 갔을 때,
사람은 스스로에게 굉장히 솔직해지게 되며, 그 안에서 의미를 찾게 된다는 것
아무리 힘든 상황안에서도 내가 하는 활동에 대해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
무던히 걸어가고, 그 안에서 보이는 작은 행복들을 찾아 기뻐할 수 있게 되며
그 안에서 더 의미있는 활동들을 찾아나갈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이 책을 읽고 제가 생각하는 삶의 목적에 대해서,
기존에는 나 혼자만의 경제적 자유일 뿐이었지만, 더 확장하여 타인에게까지
그리고 다시 돌아와 그게 나에게 어떤 인풋들이 되고 아웃풋으로 나올 수 있는지까지
깊이있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이 되어주었습니다.
인간 관계론 책은 매번 읽을 때 마다 '내가 알면서도 실천을 못했구나'를
무릎을 치고 메타인지하고, 반성하게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에 대해 정말 의식적으로 하려는 것을
매번 연습을 해야하고, 놓칠 때 마다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것을 배웁니다.
튜터링을 할 때도, 강의를 만들려고 할 때도, 더 나아가 개인의 상황을 들여다볼 때도
나의 입장이 아닌, 이 분이 이걸 궁금해 하겠지라는 생각이 아닌,
저분은 어떤 생각과 감정이실까?, 어디에서 막혀서 어려워하고 있으실까를
먼저 고민해보고 생각해보는 것이 진정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부학교 5강 선배강의
매물 털기에 있어서 애매한 포인트들을 조목조목 짚어주신 점
시장 상황에 따라서 협상 방법을 어떻게 다르게 적용을 해야하는지
확신을 쌓기 위해 꼭 방문을 하지 못하더라도 전수전임을 통해 스스로 확신 쌓는 점
접근하기 어려워 보이는 것들은 하나하나 할인 쿠폰으로 봐야 한다는 점
한번에 협상이 되지 않더라도 꾸준히 두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나,너,위, 나와 상대방의 입장에서 서로를 위하는 협상카드를 제시해야만 하는 것
갈아타기의 의미, 어떤 시점과 기준으로 판단을 해야하는지 알려 주신 점
판단을 위해 임보에 어떻게 적용해야할지 틀까지 착착 만들어 주신 점
고민만 하던 것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정리해볼 수 있는지를 잡아주신 점
6강은 정말 매번 들을 때마다 제가 보지 못하고 있는 블라인드 스팟을
멘토님께서 정확하게 긁어서 와우포인트를 잡아주시는 강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이 풀리는 것의 의미와 거시 경제를 이해하는 것이 가지는 의미
왜 과거와 달리 현재에서는 그것을 더 유의깊게 볼 수 있어야 하는지,
공간적인 이유보다는 금융적인 이유가 왜 이렇게 갑자기 중요해졌는지를
또한, 인플레를 통해 집값이 단순히 올라간다는 것이 아니라,
대내적 관점을 넘어 대외적으로 어떤 위험 신호가 있는지까지도
설명해주셔서 그 부분을 짚어보고 언제 떨어져도 이상하지는 않겠구나를
제 스스로 생각해보고 고민해볼 수 있었던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흔들릴 수 있는 시장 상황속에서 반드시 지켜야만하는
투자의 본질, 절대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해 정리해주셨습니다.
투자 대상에 대한 기준인, 내가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맞는지,
투자 목적에 대해 내가 가치성장투자로 보는지, 담배꽁초투자로 보고 있는 것인지
투자 행위에 대해 매수/보유/매도의 관점에서 본질적 접근은 가격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돌아보고 머리에 박아넣을 수 있었던 6강이었습니다.
월부학교의 마지막 3번재 달은 자율 임장지를 가는 달인데요,
앞으로 제가 생각하는 투자의 방향성에 있어
바라보아야 하는 지역을 시장이 오기 전 먼저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해당 지역에 대해 투자하기 좋은 '구'들에서 넘어가,
실제로 이 지역 거주민들이 좋아하는 지역, 단지들을
보면서, 해당 지역의 천장이 열리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사실, 어릴 때 부터 제가 직접 살았던 지역이었지만,
해당지역을 입지가치, 투자적인 측면으로 바라보는 것을
처음 해보면서 해당 지역을 다시 한번 정리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 지역의 천장이 정리가 되면서, 아래에 있었던 다른 지역들도
하나의 큰 판으로 정리가 된다는 것이 느껴졌고,
이제서야, 해당 지역의 시장 흐름이 제대로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해당 지역 시 전체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입지가치, 시장 흐름을
정리해볼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까지는 다 따로 놀고 있던
각각의 앞마당들이 하나의 큰 판으로 연결되어서 정리가 되는 경험을
제일 선호하는 구, 어떻게 보면 투자로 바라보기 힘든 지역을 채워가며
구슬을 꿰어서 보배가 되는 것을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6번의 월부학교 과정을 경험하며, 매번 새롭게 느끼는 점은
나의 성장적인 측면을 넘어 '나눔'에 대한 의미를 제대로 느끼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나의 성장과 나눔이 별개라는 생각도 가졌었지만,
나의 성장과 나눔이라는 것은 양 끝 정반대에 있는 것이 아닌,
개별적인 것이라 각자가 같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고,
타인을 위한 인풋들에 대한 아웃풋들이
그대로 나를 위한 성장의 인풋들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며 나누는 것에 대한 의미를 더 확장하여 생각하게 됩니다.
Q&A 게시판 50개의 질문에 대한 답변
이번 학기에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들이 주어진 덕분에
감사하고 소중한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느 한분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스스로 떳떳하고 후회하지 않는 순간들로 채워나가고 싶다는 생각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으로 하고 있는게 맞는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더욱 몰입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진심으로, 실효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하였습니다.
최근에 스스로 성장을 했다고 느꼈던 부분은
과거에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 중에서 어떤 것들을 드릴 수 있을까?
에 대한 관점으로 나누는 것을 바라보았으며
그러면서 내가 가진 것들이 없으면 나누는 것도 힘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현재는 반대로 상대방이 필요한 것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내가 그게 부족하다면, 채워서 알려 드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내가 부족한 부분들을 직면서하고 그걸 채우면서 자연스럽게
내 성장은 따라오는 것인데, 그 과정에서 나의 빈틈들을 직면하고
그리고 그걸 채우기 위해 성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구할 수 있는지
그런 생각과 태도로 나눔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의 부족한 부분을 직면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분들,
그리고 저의 이야기를 감사히 들어주시고, 감사하다고 이야기주시고
마음의 변화를, 행동의 변화까지 이어가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분한분 목표를 향해 나아가시는 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이번 3개월 동안의 과정을 돌아보면,
독서, 강의, 임장, 임보, 나눔 모두를 돌아보았을 때,
스스로 확실한 성장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성장은
외적인 결과보다 내면과의 깊은 대화에서
일어 났다는 것을 스스로 느낍니다.
무엇보다도,
‘나는 무엇을 정말로 원하고 있는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가?’
‘진짜 나에게 의미 있는 것은 무엇인가?’
이런 질문들을 조건 없이,
상황을 떼어내고 순수하게
스스로에게 던져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는 것이
가장 깊은 울림으로 남습니다.
이전에는 눈앞의 과제와 결과에 집중해
발밑만 바라보며 걸어가고 있었다면,
지금은 고개를 들어 더 멀리, 더 본질적인 방향을 바라보며
한 걸음 한 걸음, 나만의 속도로 걸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이번 3개월은 단순한 외적인 결과를 넘어
삶을 바라보는 시야를 확장하고,
진짜 내가 원하는 삶을 그려보기 위한
내면을 채우는 깊이 있는 생각의 시간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