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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무나 감사하게도 주우이님 3강 오프 강의에 초대받았다.
선약되어 있던 행사가 있어 중간에 나오더라도 꼭 들어보고 싶었다.
원래는 4시쯤 나올 생각으로 갔는데,
강의 내용이 너무 아까워서 “조금만, 조금만 더…” 하다 보니
결국 5시에 나오는 바람에 행사에 한 시간이나 지각했다 ;;ㅎㅎ
비록 끝까지 듣지는 못했지만,
온라인 강의에서는 느낄 수 없는 현장의 열기와
강사님, 그리고 동기분들의 열정을 온몸으로 느끼고 온 시간이었다.
왜 다들 오프 강의에 가고 싶어 하는지 단번에 알 것 같았다.
월부 사옥으로 가는 길,
지하철에서 콩이콩이 조장님이 조톡방에 공유해주신 칼럼을 읽었다.
잠깐 짬내서 읽은 내용이었는데 생각보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
“이래서 전문가 칼럼 많이 읽으라고 하는구나.”
선배님들 말씀은 역시 다 맞다!
“저평가 아파트 vs 저가치 아파트, 한 번에 구분하는 5가지 질문”
너무 예쁜 월부 사옥 🩷

강의의 요점은 아주 명확했다.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
1, 2강에서
•왜 투자를 해야 하는지
•목표를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저환수 원리를 배웠다면
이제는 실전 투자 단계로 넘어가
수익률 보고서 작성을 통해
잃지 않는 투자 안에서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신 강의였다.
강의 시작 전,
집값이 오르네 내리네 쏟아지는 뉴스 속에서
우리가 충분히 불안하고 조급해질 수 있음을 먼저 짚어주셨다.
그리고 질문 하나.
“그래서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요?”
조급함은 기준이 흔들릴 때 생기고,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점은
시장이 어떻게 변하든 기준은 바뀌지 않고, 방법만 바뀐다는 것.
시장이 상승장이든 하락장이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결국 똑같다.
•임장
•임보
•앞마당 늘리기
•비교평가
너무 뻔한 이야기 같지만,
그 기본을 지키는 게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겠지.
강의에서는
투자 시점에서 단 한 번의 선택이 수익률에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드는지
여러 예시를 통해 보여주셨다.
그래서 왜 수익률을 알아야 하는지,
왜 수익률 보고서를 써야 하는지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
1️⃣ 얼마나 싸게 사는가? (실력)
→ 결국 앞마당 싸움
2️⃣ 얼마나 적은 금액으로 사는가?
→ 전세 레버리지
비교 대상이 있어야 저평가된 아파트를 살 수 있고,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그래서
•앞마당은 최소 3개 이상 만들어야 하고
•비교평가를 통해
같은 돈으로 더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해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큰 틀로 보면 단순해 보였는데,
막상 혼자 수익률 보고서를 쓰려니 정말 쉽지 않았다.
“이게 바로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구나.”
“임장 근육을 단련하라는 말이 이런 의미구나.” 조금은 알 것 같았다.
상대적으로 좋은 것이 먼저 오르기 때문에
아파트마다 상승 속도는 다를 수 있다.
이미 많이 오른 아파트는 어쩔 수 없으니,
조금 덜 오른 아파트를 싸게 사는 데 집중할 것.
시장의 흐름은 늘 반복되고,
시장을 계속 보고 있으면 반드시 기회는 온다.
(수도권 가격 변동 방향)

‘좋은 것을 싸게 사고, 시장을 기다린다.’
역전세 등으로 보유가 힘들어지는 순간이 올 수도 있다.
그럴 때
강사님이 예로 들어주신
제주 여행 3박 4일 vs 제주 일 년 살이
→ 비 오는 날의 마음가짐을 떠올리라는 말씀이 인상 깊었다.
문제가 생긴다면 10년 장기 투자 관점으로 보고 흘려보내자.
속도보다 ‘해나가는 것’에 집중하고,
완벽하지 않더라도 과정마다 마침표는 꼭 찍고 넘어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