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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가을학기 ㅈ1금 ㅇ1순간, 진심 담아 성장하는 우리♥존자] 원씽 독서후기

25.12.20

원씽(게리 켈러, 제리 파파산 저) 독서 후기

 

 

이 책을 두 번째 읽었습니다.

처음 읽었을 때는 할 일은 너무 많고, 시간은 없어서 엉망인 매일을 개선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정돈된 나날을 보낼 수 있도록 어떻게 우선순위를 세워야 하는지를 알려주기를 기대하며 책을 읽어나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하나만을 남기고 나머지는 과감히 버려라, 성공으로 가려면 원래 매일이 엉망인 거다 이런 이야기로 가득해서 솔직히 잘 받아들이지 못했었습니다. 

그렇게 이 책을 기억의 저편으로 밀어 넣었는데요,

 

그 사이 실전반과 월학까지 수강하고 다시 읽으니 그 때와는 달리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달리 보였습니다.

예전에는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큰 일을 목표로 하라”,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범위를 뛰어 넘는 영역에 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라”는 메세지가 무척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멈춰 있지 말고 그 일을 일단 해나가는 것이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 되는 거라는  너나위님의 말씀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더 잘 와닿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번 독서후기에서는 큰 일을 추구하는 것에 대한 내용을 위주로 의지력, 불균형한 삶, 루틴에 대한 내용 등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큰 삶을 추구하라. 그러면 당신이 살 수 있는 것 중 가장 위대한 삶을 추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단 하나의 문장만을 남긴다면, 이 문장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큰 삶을 추구하라. 지금까지 저는 스스로의 한계를 정하고 난 이것밖에 못한다는 생각을 은연 중에 하고 있었습니다. “이 이상은 힘들어”, “나는 할만큼 했어” 이런 생각들이 저를 평범하게 남겨두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했다면 나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제 맘대로 저의 가능성의 한계를 정하지 않겠습니다. 큰 목표를 가지고 그에 걸맞는 행동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큰 일을 두려워하지 마라. 평범한 이류에 그치는 것을 두려워하라. 재능의 낭비를 두려워하라. 삶을 최대한으로 살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라. 큰 일을 두려워하면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피하려고 애쓰게 된다. 그러면 미약한 결과물이나 사소한 기회를 향해 달려가거나 큰 것들로부터 도망치게 될 것이다. 작은 생각으로 삶까지 작게 쪼개지 마라. 크게 생각하고, 목표를 높게 잡고, 대담하게 행동하라

 

큰 성과를 가능하다고 믿으면 기존과는 다른 질문을 던지게 되고, 다른 길을 따르게 되며, 새로운 것들을 시도할 수 있게 된다

 

큰 것을 경험할수록 당신도 커진다.

 

최대한 힘을 발휘하는’ 접근법을 쓰면 당신이 처음 가졌던 ‘최고 한계점’이 이후에는 당신의 ‘최저점’이 될 것이다. 거기에서 멈추지 말고 그 너머로 올라가 다음번엔 또 어떤 것이 나타날지 멀리까지 내다보아야 한다

 

인생에서도 그렇지만 투자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주어진 투자금으로 최선의 투자를 하려면 더 좋은 곳에서 물건을 만들려는 노력이 필연적인데, 저는 그 과정이 두렵고 안될거라는 생각을 앞세워서 그냥 투자금 맞는 것 중에 제일 좋은 거 하자~ 이런 식으로 자기합리화를 했었습니다. 물론 이런 투자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계속 이런 투자만 지속한다면 저의 큰 꿈을 이룰 수 없을 것입니다. 투자에서도 큰 목표를 가지고 부딪히며 성취하고 성장해나가겠습니다. 책에서 말한 것처럼 처음 가졌던 최고 한계점을 깬 이후에는 그것이 저의 최저점이 된다는 것, 이 행위를 반복하고 또 반복하면 계속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행동하겠습니다. 

 

크게 성공하는 사람들은 가장 바깥쪽에 있는 성취의 범위를 선택한다. 그들은 손을 뻗으면 닿는 곳 너머에 있는 것을 꿈꾸고 또 깊이 갈망한다.

 

해답으로부터 최대한 많은 것을 얻고 싶다면 그것이 당신의 컴포트 존(comfort zone, 스스로 편안하다고 느끼는 범위―옮긴이) 바깥에 있음을 먼저 깨달아야 한다. 거기에는 산소도 부족하다. 큰 해답은 훤히 보이는 곳에 있지도 않고, 그것을 찾으러 가는 길 역시 험난하다. ‘가능성이 있는 것’은 이미 알려진 것과 이미 행해진 것 너머에 있다.

 

매달 원씽을 설정할 때, 이 목표는 내가 달성 못 할 거 같은데…라는 생각을 가지고 설정한 적이 많습니다.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은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는 마음에, 한 달의 생활이 너무 힘들어질 거 같은 목표는 피하고 싶다는 마음에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조금만 더 하면 되는 목표를 설정했던 것 같습니다.

진담 튜터님께서도 말씀해 주셨듯, 잘한 결과가 아니라 배우고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도달할 수 있을게 보이는 목표가 아니라 그 너머에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불편한 나날 속에서 진짜 숨이 턱끝까지 차오를 때까지 해보겠습니다.

월학과 실전반을 하면서 느낀 것은 환경의 힘이 정말 크지만 또 그만큼 그 안에서 나의 의지도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월학, 실전반이 아니어도 더 큰 목표를 위해 불편한 수준의 원씽을 설정하여 도달하고자 하는 환경을 스스로에게 만들어주고 해나가겠습니다.

 

남다른 성과는 일정 정도 이상의 집중력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 한 가지 일에 시간을 쏟는다는 것은 자연히 다른 일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인다는 뜻이다. 그러니 균형은 불가능해질 수밖에 없다.

 

직업적인 성공에서 중요한 것은 업무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입하느냐가 아니다. 핵심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다.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선택한 다음 그것을 성취하는 데 필요한 모든 시간을 들여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다른 업무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관련해 극단적으로 균형을 깨뜨려야 한다. 다른 문제는 손을 쓸 수 없을 만큼 악화되지 않도록 가끔씩 중심을 잡아 주면 된다.

 

남다른 성과를 만들려면 우선순위를 세워야 한다. 우선순위에 따라 행동하면 자동적으로 균형에서 벗어나 어느 하나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된다. 즉, 균형을 깨뜨려야만 한다.

 

버리고, 선택하고, 집중하라  

 

그러기 위해서는 균형을 깨뜨려야만 한다는 것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균형잡힌 삶은 다시 말해 아무것에도 제대로 딥다이브 하지 않는 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에서 큰 성취를 얻으려면 거기에 저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야 합니다.

그렇게 균형을 깨뜨리며 엉망이고(?) 아슬아슬한 나날을 보내다가 다른 것들(가족, 친구, 회사 …)이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는 것처럼 보이면 잠깐 중심을 잡고 다시 저의 단 하나에 집중하면 된다는 것을 이제야 제대로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단 하나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것,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은 투자에 몰입하는 것입니다. 

 

 

의지력의 수명은 정해져 있다. 하지만 조금 한가한 시간이 오면 다시 충전할 수도 있다. 한계가 있지만 다시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원인 셈이다. 가진 양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의지력을 발휘해야 하는 행동을 할 때마다 한 번은 이기고 한 번은 지는 시나리오가 만들어진다

 

의지력과 싸우지 마라. 의지력의 작동 방식에 맞춰 하루 일과와 인생을 설계하라. 의지력을 늘 꺼내 쓸 수는 없을지 몰라도 가장 중요한 일에 가장 먼저 사용할 수는 있을 것이다.

 

중요한 일은 하루 중 가장 의지력이 충만한 시간에 하라는 뜻이다.

 

최선을 다하려면 말 그대로 우리의 정신력에 무언가를 먹여야 한다. 그야말로 ‘생각을 위한 음식’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오랜 시간 동안 균일하게 혈당을 높여 주는 음식, 즉 복합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이 높은 성과를 올리는 사람들의 연료가 된다. 말 그대로 ‘우리가 먹은 음식이 곧 우리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에 몰입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의지력이 있어야 하는데, 저는 스스로 너무 의지력이 약해서 문제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누구나 의지력은 한정되어 있고 의지력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을 때를 알고 이용해서 의지력을 컨트롤 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달에도 쏟아지는 잠을 이기지 못해 의지력이 너무 약하다는 생각에 자책도 많이 했는데요, 의지력이 항상 100퍼일 수 없고 한 번은 이기고 한 번은 지는 시나리오가 만들어진다는 말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의 잘못이 아니라는 점에서요(…) 의지력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패턴을 다시 맞춰보겠습니다. 또 의지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도 인상깊었는데 마스터님께서도 비슷한 맥락의 말씀을 해주셨던 것이 기억납니다. 잠이 덜 오고 정신이 비교적 오래 맑을 수 있는 식단이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고 식단을 바꿔나갈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자기관리에 철두철미’하게 보이는 사람도 실제로는 몇 가지 바람직한 습관을 만들어 확립시킨 것뿐이다.

 

단 하나를 위해 시간을 따로 확보할 때에는 그것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생산성을 최대로 높일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잠재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이 있다. 생산성이 높아질수록 부가적인 결실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

 

단 하나를 위한 루틴을 확립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너무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하게 되는 경우도 많았는데, 감정을 배제하고 루틴대로 행동하면 그런 경우들을 줄여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나위님께서 말씀해주신 7*5 루틴을 작성해보고, 단 하나를 위한 시간(하루 최소 4시간)을 설정해서 그 시간에는 거기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핸드폰도 멀리하고 집중하는 습관을 들여보려고 합니다.

 

 

이 책에서 적용할 내용이 참 많은데, 그 중에서도 이번에 적용할 단 하나는 큰 목표를 가지고 할 수 있는 그 이상의 노력을 하는 것 그리고 루틴 만들기 입니다.

잘 적용해서 다른 내용들도 순차적으로 삶에 적용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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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최강파이어
25.12.20 22:34

존자님 벌써 원씽 독서후기까지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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