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의 정상에 서게 될 투자자 봉우리입니다. 오늘은 어제 진행되었던 25년 마지막 돈독모에 대해 간략하게 후기를 작성해 보려 합니다. 돈독모를 10회 이상 진행하신 분들과의 독모여서 그런지 동료분들의 답변을 들으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지지난달 강사와의 만남에서 직접 뵙고 질의응답 시간 갖게 되었던 프메퍼 튜터님과의 독모였기에 더욱더 뜻깊은 시간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 독모를 마무리하면 드는 생각은 '환경 속에서 이러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운이다'입니다. 정말 월부 이전의 생활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월부를 통해 저의 인생이 굉장히 많이 바뀌게 되었고 긍정적이고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가득찬 사람들과 함께 하기에 더욱더 그들에게 동기화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정말 환경의 힘이 중요하다는 것을 월부에서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돈독모 책은 월부에 들어와서 가장 많이 읽었던 책인 것 같습니다. 완독을 여러번 했다는 의미보다는 제가 처한 상황에서 자주 펼쳐봤던 책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업무 자체가 사람들을 상대하는 업무이기에 실제 제 생활에 적용되는 부분들이 굉장히 많아서 애정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욱더 동료와 튜터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번 읽었던 책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읽었으며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독모에서 인상이 깊었던 부분을 조금더 자세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동료분 중에서 오랫동안 월부 생활을 해오면서 여러가지 일들을 경험했지만 최근 들어 더욱더 지치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이에 튜터님께서는 원래 바닥을 한번 쳐야 성장한다는 이야기를 해주셨고 저는 그 말을 듣고 한 단계 단계 성장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자연스럽게 되는 것은 아닐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만큼의 노력과 고민과 시간을 들이는 사람에게만 성장의 문이 열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동료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말 열심히 몰입하셨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시금 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과연 나는 성장하고 싶다고 말은 하지만 정말 그만큼의 고민과 노력과 시간을 들이고 있는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져보게 되었습니다.
투자에는 정답이 없듯이 무엇을 하면 성장할것이다. 라는 것보다는 매 순간 순간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야 말로 성장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키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또한 너무나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느낀 다면 그 시간은 성장에 임박했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드리려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칭찬과 관련된 발제문의 이야기가 있었고 동료들 모두 각각의 사례와 경험담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들이 다른 사람을 칭찬하든 본인 자신을 칭찬하든 결국 칭찬은 관심으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누군가에게 관심이 있어야 한마디라도 더 하게 되고 본인이 하고 있는 일에 관심이 있어야 자기 자신을 칭찬하고 챙겨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해나가는 투자자의 길은 험하고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길을 오랫동안 지속해 나갈 수 있는 것은 관심과 칭찬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튜터님께서 이야기 해주신 부분중에 오랜시간 동안 이 투자시장에 살아남은 사람들은 모두다 할 수 있다는 마음을 먹었고 진심으로 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그만큼 투자자는 마음가짐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할 수 있다고 믿으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는 핑계를 찾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들이 독서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마음가짐이라는 것은 하루아침에 뿅하고 생겨나는 것이 아닙니다. 매일 꾸준하게 쌓아나가야 하는 것이 마음가짐과 자세이고 이는 돈그릇과도 연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크기가 작은 사람이 돈그릇이 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생각의 크기만큼 돈이 담기는 것이고 그 돈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번 독모에서 튜터님이 이 부분을 조금 더 강조해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봉우리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