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일요일 저녁 완강을 하고 잊기 전에 후기를 쓰고자 작성 창을 켰습니다.
2주차 강의 후기를 기한이 지나서 썼었는데,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다음으로 미루고자 하는 저의 마음’이 큰 것 같더라구요.
지금 당장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성에 젖어 다음으로 미루고자 하는 것을 반성하며,
바로 실행에 옮기는 ‘행동하는 인간’ 으로 진화해 보려고 합니다.
1. 어떻게 더 날카롭게 분석할 수 있을까? - 임장보고서 작성하기
이번 강의의 핵심은 기록하는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를 하기 이전에 어디를 투자해야 할 지 알아야 하는데, 그 근거가 될 수 있는 자료를 만드는 것, 임장 보고서의 중요성에 깊은 공감을 했습니다.
아직 앞마당이 없는 저에게도, 앞마당이 몇 십개인 다른 선배분들에게도, 기록을 하지 않는다면 시세 tracking도 하기 어렵고 정확한 비교가 어려울 것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 물건이 싼지 비싼지 알려면 비교군이 필요한데, 이 비교를 임장보고서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하니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것 같았습니다.
2. 부동산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 직장/교통/학군/환경/공급
부동산에 대해 공부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대략적으로 알고 있었던 부분이었는데 이렇게 자세히 파고 들 줄 몰랐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를 할 때, 이렇게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서 투자를 하는 구나’ 를 배웠고 잃지 않는 투자는 이러한 노력에서 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가격 비교가 아니라 전반적인 것을 고려해야 하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공략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3. 싸게 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앞마당 만들기
절대적으로 싼 지 아니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는지 판단하는 눈을 키워야 하는 것이 중요 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앞마당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고 ‘앞마당을 1개월에 한 개씩 늘려가겠다.’ 와 같은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에 공감했습니다. 거창하게 시작하려 하지 말고 내 집 주변, 직장 주변 부터 늘려가는 것을 목표로 앞마당을 차근차근 늘려나가 보겠습니다!
4. 유리공 놓치지 않기
주우이님이 많이 다니실 때엔 한달에 25번 임장을 다니셨다고 했는데 그 대가로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씀해 주셨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하되, 이 모든 것이 내 가족을 위한 것임을 잊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댓글
부니부니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