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결입니다😊
매달 벌써? 하면서 12월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빨랐던 3개월이었는데요.
25년 12월은 월부 강의를 들은지 3년이 되는 날로 이렇게 학교를 하며 보낼 수 있어서 더 뜻깊었고 이번 3개월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것들이 많아 부족했고 시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일정에 치이면서도 그럼에도 해내는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을 돌아보며 앞으로 어떤 행동들로 채워야 할지 계획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독서
목표 ▶︎ 8권 / 8권
달성여부 ▶︎ 달성
10월
11월
12월
투자자로 살아가는데 있어 독서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읽고 싶었지만 한 달 최대 3권을 목표로 3개월을 보냈습니다.
이번 학기 목표는 책을 읽는 것에서 나아가 독서후기까지 작성하기였습니다.
목표가 있으니 하게 되었고 매달 반독모를 통해 반원분들의 경험과 생각을 들으며 책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첫 번째 반독모 도서였던 나폴레온 힐의 ‘긍정의 힘’ 입니다.
이 책은 생각이 인생을 바꾼다는 나폴레온 힐의 핵심 철학을 다루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과 사고방식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통해 원하는 삶을 실현하는 방법을 9가지 스텝으로 제시하고 있고, 긍정적 사고는 단순한 낙관이 아니라 태도와 행동을 변화시켜 현실을 바꾸는 실질적인 힘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PMA는 Positive(긍정적인), Mental(마음), Attiude(가짐)의 약자로 인생의 폭풍 속에서 표류할 때 꼭 가져야 할 안전장치로 각 스텝마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알려줘서 바로바로 실천해 볼 수 있었습니다.
STEP2. 자신이 원하는 일에 정신을 집중하라
역경이 닥쳤을 때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은 이미 일어난 일은 지나간 일임을 빨리 깨닫는 것이다.
당신은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현재와 미래를 바꿀 수는 있다.
“이 일은 지금은 고통으로 보일지라도 결국 나에게 좋은 결과로 되돌아 올 것이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어제는 영원히 가버렸다. 내일은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오직 오늘만이 당신이 살 곳이다.
이 챕터를 읽고 0호기가 생각났습니다.
조급했고 남편과 엄청 싸우기도해서 꼴보기 싫어서 복기를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이제라도 복기하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고 배운대로 행동하며 오늘을 쌓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11월엔 복기글을 적었고 12월엔 투자경험담으로 더 자세히 복기 해볼 수 있었습니다.
강의
목표 ▶︎ 이틀 내 수강 후 후기 작성
달성여부 ▶︎ 달성
1강.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상위 1% 투자전략(양파링 멘토님)
2강. 30억 자산 달성의 현실적인 로드맵(밥잘 튜터님)
3강. 10억 달성으로 가는 투자 결정 방법(오하 튜터님)
4강. 상승장 하락장에 반드시 알아야 할 투자전략(마스터 멘토님)
5강. 선배님들의 실전 투자경험(국송이님, 허씨허씨님, 갱지지님)
튜터님께서 ‘이틀 내 수강 후 후기 작성’을 우리반 미션으로 주셨습니다.
1강만 이틀동안 완강 후 후기 작성을 했고 나머지 강의는 당일 완강 및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강의를 듣고 당일 완강 + 후기는 월부에서 처음해 본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학교를 수강하며 한번도 '강의 마감이 언제지?'라는 생각을 한적이 없습니다.
빠르게 강의를 수강하고 나니 임장, 임보에 적용할 점들은 바로 적용해 볼 수 있었고 마감시간을 걱정할 필요도 없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도 강의수강할 때 마음 속 데드라인을 정해두고 꼭 지키려 합니다.
이번 학교 강의 중 1강 마지막에 양파링 멘토님께서 10억 달성 로드맵에 대해 말씀해주셨고, 2강 밥잘 튜터님 강의에서는 10억 달성법과 그 이후에 대한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마지막달인 12월 반임장에서 튜터님의 미션으로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고 글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5강 선배강의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국송이님께서 '최선의 투자를 하기 위한 매물털기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투자금 범위에 초과하더라도 선호도 높은 단지부터 보면서 매매, 전세가 조율이 가능한지 파악 후 투자금에 맞는 물건을 찾아가야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투자금이 초과하는 지역에서 투자매물 찾는 법을 듣고 튜터님의 상위 급지에서 찾아보라는 말씀과 자율임장지 배정이유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이번달 매임하면서 매매가 조율이 가능할지 전세는 얼만큼 받을 수 있을지 확인해보면서 단지마다 상황과 내가 볼 수 있는 후보단지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임장
목표 ▶︎ 임장 34회/30회, 부동산 38개/32개, 매물 101개/80개, 임장보고서 388장/400장
달성여부 ▶︎ 일부 달성
10월 : 서울 4급지
11월 : 광역시 2개 구
12월 : 광역시 1개 구
매달 앞마당을 만들고 임장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서울 1개와 지방 광역시 앞마당 3개를 총 4개의 앞마당을 늘릴 수 있었습니다.
서울을 볼 때 갑자기 터진 1015대책으로 처음 겪어보는 시장이었습니다. 매수자와 매도자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이후엔 호가가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현장에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방 광역시를 다니면서 투자 할 물건을 찾아보았습니다.
지방은 여전히 싸고 일부지역에선 빠르게 전세가가 올라오며 투자하기 좋은 시기가 오고 있다는걸 체감하였습니다.
처음 가보는 광역시 앞마당을 만들면서 선호도 파악이 어렵기도 했지만 임장과 임보를 통해 확신을 가질 수 있었고 과거에는 투자하면 안된다고 생각했던 것들도 가치가 있고 사람들이 선호한다면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만 보느라 다른 앞마당들은 뒷전이었는데요.
그래도 투자 후보 지역에서 제외했던 단지들까지 살피며 가치와 확신을 얻기 위해 꼼꼼히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투자
목표 ▶︎ 매도 후 매수
달성여부 ▶︎ 미달성
10월 튜터님과 원온원 대화를 하기 전 까지는 투자를 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튜터님과 얘기 나눈 후 방향성을 바꿔 3개월 동안 매도 후 매수하고 싶었지만 집을 보기 힘든 제 0호기는 아직 매도를 진행 중 입니다.
하지만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게 이번 3개월 동안 가장 의미가 있었는데요.
손절매도를 결심한 점, 그리고 더 좋은 자산으로 바꾸기 위해 지역들을 살펴본 점과 매물문의를 넣으며 제대로 보고 있는지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께 확인 받고 반장님과 임장하면서 스스로 만들어둔 '절대가'라는 벽을 깨었다는 것도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아직 이번달이 끝난게 아니기에 이번달 안에 꼭 매도하고 매수로 이어져 튜터님과 반원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하고 싶습니다.
나눔
목표 ▶︎ 나눔글 3개/4개, Q&A 55개/60개, 선배대화 참여
달성여부 ▶︎ 일부 달성
이미 잘하고 계신다면 이 글은 안보셔도 됩니다(성장편)
소액투자자가 순자산 10억을 달성하기까지 얼마나 걸릴까?
강의후기, 독서후기, 모임후기, 조장후기 등 후기만 적어봤지 나눔글은 처음이었습니다.
글로 쓰면서 생각도 정리할 수 있었고 복기하고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보지 않을 때 통제불가능한 목표를 세워 매달 이어가야겠습니다.
나눔글에 이어 Q&A 답변도 처음이었습니다.
처음엔 모르는 분야가 나오면 피하려하고 답변 할 수 있는게 없으면 읽어보다 답변을 못달고 나오기도 했는데 튜터님께서 다른 분들의 답변을 보고 내 생각을 정리해봐도 된다고 해주신 얘기를 듣고 이후엔 잘 모르는 부분이더라도 찾아보고 내가 이해한 내용으로 다시 정리해서 답변을 달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추가 질문 주시거나 좋아요를 눌러주시면 기분도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선배대화를 참여했습니다. 이 또한 처음이었습니다.
지원서를 작성할 땐 ‘아직 투자도 못해봤는데’ ‘내가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지원한다는 마음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열반기초 89기 32조 분들과 만나게 되었고 처음 시작하며 어떻게 공부해나가야할지, 지속할 수 있는 비결, 투자경험담과 팁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을 나눠드렸습니다.
투자를 하지 못한 제 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싶어 구공즈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솔직한 경험을 말하는게 제일 좋다는 조언과 투자경험 나눠주셔서 더 풍성한 답변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준비과정에서 내가 아는 것과 정리해서 설명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느꼈고 결국 나눔글로 생각을 정리해보는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튜터님께서 저희와 반임장, 반모임 후 돌아가실 때 행복하다는 말씀을 주신적이 있는데 어떤 기분인지 집에 돌아가며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교가 처음인 분들이 많은 우리반이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진심으로 걱정하며 멱살잡아주고 마음 따뜻한 구공즈 덕분에 저도 첫 학교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스리링 반장님
차가워 보였지만 사실은 매우 따수운 반장님💗 차차차 잊지 못해요
마지막 달 함께 임장하며 고민들어주시고 공감해주시고 너나위님께 질문까지 해주셔서 감사해요.
반장님 아니었으면 아직도 불안한 마음으로 절대가 낮은 것만 보고 있었을 거예요.. 지난학기부터 바쁘셨을텐데 피곤해도 티 안내며 묵묵히 할 일을 해나가는 모습보며 많이 배웠습니다. 다음 학기도 응원할게요!
룰루랄라7 부반장님
처음에 라부님 보면서 어떤 삶을 살고 계신건지 궁금했는데 겪어보니 파워J에 굉장한 집중력을 가지고 있던 라부님!
첫 월학 임에도 엄청난 임보와 루틴을 가지고 계신 모습에 라부님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더 이것저것 여쭤봤던 것 같아요☺️ 아직 감기가 낫지 않으신것 같은데 라부님 건강도 잘 챙기면서 이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빌리89 부반장님
우리반 아부지 빌부님! 첫 매임짝꿍하며 몇달만의 매임이었는데 빌부님 덕분에 빠르게 적응하고 매임의 벽도 깰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전 빌부님이 너무 웃깁니다 특히 그 표정은 기분이 좋아지고 싶을 때 마다 꺼낼거예요! 항상 구공즈 한 명씩 들여다보며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달 매도 하고 마지막 달 투자까지 고생 많으셨어요!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킴나두님
킹나두 별명을 가지셨다고 했지만 저에겐 갓나두입니다✨ 왠지 모르게 나두님께 의지를 많이 한 것 같아요. 제 친구와 닮아서 일까요? 아니면 비슷한 모습 때문일까요? 이유가 뭐든 항상 든든했고 매물 내놓기 전 전임부터 둘째 달 매임과 마지막달 함께 해주시겠다는 얘기까지 감사했습니다. 나두님은 지금까지 해오신 것 처럼 앞으로도 잘 해내실 거예요! 그리고 제 연락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겁니다😆
모아가님
처음에 아는 닉네임을 보고 너무 반가웠던 아가님! 덕분에 처음하는 월학에서 적응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침마다 기사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엔 잘 읽지 않았는데 공유해주셔서 항상 챙겨볼 수 있었어요. 둘째달부터 많이 피곤하신게 느껴졌는데 그럼에도 우리반 분위기 밝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아가님 또 같은 반으로, 같은 조로 만나길 기대할게요!
사린님
우리반 공식 막내 린사!! 부정적이라고 했지만 너무나 잘하고 계신 사리님! 핑크빛 마음으로 바꾸는 세 달이셨길 바랍니다💗 다음달 자중반하면서도 월부학교에서의 3개월 잊지마시고 해나가는 사린님 되셨으면 좋겠어요. 혹시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연락도 환영입니다:) 그리고 연애 하게 될테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사린님이랑 잘 맞는 분 만나게 될거예요! 그날이 오면 구공즈에서 소식 꼭 들려주세요!
윤이서님
댓글요정 이서님! 가장 빠르게 좋아요 눌러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쉬운게 아닌데 그걸 해낸 이서님 덕분에 항상 힘이 났습니다🧡 다리 아프신데도 이서님의 속도로 끝내시는 걸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리고 기사랑 칼럼정리로 남다른 인사이트 나눠주시고 우리반 살림을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서님 함께하며 나눔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치과치료도 다리도 얼른 괜찮아지시길 바랄게요!
째째쓰님
우리반 서윗남 째쓰님~ 함께 하지 못했으면 얼마나 서운할 뻔 했을까요. 째째들의 아버지여서 그런지 조용히 티 안나게 구공즈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지방과 수도권 열심히 임장다니시면서 결과까지 만들어내시고 정말 고생많으셨고 축하드려요🥳 전세 빼는데 있어서 고민이시거나 전임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재이리 튜터님
우리 재이리 튜터님💗
첫 학교를 튜터님의 제자로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튜터님 덕분에 이 정도로 해낼 수 있었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항상 구공즈 0순위라며 매일 들여봐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고민하지 말고 연락하시라는 말씀도 너무 든든했고 그래서 더 여쭤볼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튜터님 만나서 많이 벽을 깨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해나가는데 있어서 튜터님이 해주셨던 이야기들 잊지않고 이번 학기 동안 부족했던 부분 채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투자자로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셔서 감사하고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