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기초반 89기 59조] 2강 후기-잃지 않는 투자를 위한 확신, 수익률 보고서

 1. “수익이 높은 투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잃지 않는 투자'다.”

 강의를 듣기 전의 나는 조급한 마음에 그저 수익률이 높은 곳, 남들이 좋다고 하는 곳만 쫓아다녔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투자의 핵심은 운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저환수원리’라는 명확한 기준을 세우는 것임을 깨달았다. 특히 머릿속에 흩어져 있던 아파트 정보들을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등의 기준으로 등급으로 메기고 비교평가하는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단순히 "좋아 보인다"는 느낌을 넘어, 표로 도식화하여 가치를 눈으로 확인하니 어떤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는지 논리적으로 구분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이렇게 스스로 검증한 수익률 보고서를 바탕으로 투자한다면, 결과가 어떻든 남 탓을 하지 않고 오롯이 나의 선택에 후회가 되지 않는 당당한 투자자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

 2. 미래로 미루지 않는 '현재'의 투자, 그리고 앞마당 만들기"

 주우이 님께서 강조하신 “지금 할 수 있는 현실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는 말씀이 가슴에 깊이 남았다. 기회를 막연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기한을 정하고 미리 ‘앞마당(임장지)’을 만들어 두어야 시장이 주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점을 배웠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목표를 정했다.

• 매일 10분 시세 트래킹, 비교평가의 습관화, 리스크 관리(공급 확인) 등

 그동안 목실감을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미루며 실천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 '지금 할 수 있는 현실적인 투자를 하라'는 주우이 님의 가르침을 새기려 한다. 미래로 미루지 않고, 내일부터는 당장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목실감을 내 삶에 적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