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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의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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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읽고 본 내용(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01 보여주기 위한 모든 것들과 결별하기
p.31 무엇보다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은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성공한 인생을 살아간다’는 뜻이 아니라는 점이다. 인생은 승패를 나누는 경쟁이 아니다. 그건 성공을 팔아 돈을 버는 사람들이나 들먹이는 불순한 말이다. 자기 생각이 분명하고, 내면의 힘을 믿는 사람들은 자신의 영향을 금박으로 치장하려는 생각 따위는 하지 않는다.
p.49 그들은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정하고, 그 가치를 스스로 높여가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이들의 마음에는 이런 바람이 있다.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깊고 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 남에게 칭찬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한 삶을 살고 싶다는 바람 말이다.
저자가 말하는 ‘세상이 아무리 폭풍 같아도 고요히 자신의 중심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려면 더더욱 알멩이가 가득찬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구절이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위해서는 과시를 경계하고 내 가치를 스스로 높이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p.76 겸손은 독립되어 있다는 표시라는 점이다. 겸손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박수갈채와 최고라는 평가를 수집하려고 애쓰지 않는다. 이들은 자신들의 가치를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이를 외부로부터 인정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는다.
p.94 젠틀맨은 항상 세련되게 거리를 둔다. 그들의 친절은 결코 부담스럽지 않다. 그들은 적당하게 다정하고 적절한 친절을 베푼다. 이것이 바로 그들의 장점이다. 고상하게 겸손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충분한 심리적 여유를 제공한다. 겸손한 태도는 결코 공간을 독차지하지 않는다.
p.96 상대가 동의할 수 없는 의견을 말해도 젠틀맨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의 주장을 반박하지 않고, ‘내가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품위를 인정해 줌으로써 자신의 품위를 지키는 사람, 그게 바로 젠틀맨이다.
동의할 수 없는 의견을 말해도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럴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라는 태도로 경청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많이 느끼는 요즘이다.
실제로 이런 경청을 통해 내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부분을 깨닫게 되는 순간들이 있었다.
나 자신을 의심하는 것 또한 용기라는 걸 잊지말자.
p.101 남이 정한 경계는 나를 가두지만, 내가 정한 경계는 나를 규정하는 것이다. 그것은 끝이나 한계를 보여주는 게 아니라 정체성을 세우는 표시다.
02 기분은 선택할 수 없어도 태도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p.114 세련되게 겸손하려면 비대한 자신감이 아니라 ‘건전한 자존감’이 필요하다. 스스로를 과도하게 포장하지 않아야하며, 너무 비판적으로 나갈 필요도 없다.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으면 된다. 나는 대체로 잘하고 있고, 이 정도로도 충분히 괜찮다는 사실을 알면 된다.
개인적으로 ‘비대한 자신감’과 ‘건전한 자존감’의 경계가 참 흐릿하면서도 선명하다고 느끼는데,
이것 또한 나 자신을 얼마나 잘 아느냐 ‘메타인지’를 얼마나 잘하고있냐가 중요한 것 같다.
내가 어느 부분에서 약한지, 어느 부분에서 강한지를 아는만큼
약한부분에서는 과시를 경계하고, 강한부분에 있어서는 스스로 칭찬하는 태도를 가지자.
p.116 이와 같은 내면의 힘은 겸손을 행할 수 있는 탄탄한 기초가 된다. 많은 사람이 나를 제대로 인정해 주지 않아도, 나의 가치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어도 받아들일 수 있다. 타인의 판단에 의지하거나 좌우되지 않는다. 타인의 인정 없이도 자기 자신과 잘 지낼 수 있다.
p.139 신뢰는 항상 두 개의 기둥을 바탕으로 한다. 바로 정직과 능력이다. 다른 이들에 대해 좋게 생각하며, 그들의 관심사를 존중한다는 뜻이다. 이런 호의를 보여주지 않는 사람은 신뢰를 덜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정직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여기에 능력이 보태져야 하는 것이다.
p.160 지위가 높은 사람이 지배적으로 등장하면, 모든 것을 그에게 맞춰야한다는 생각에 폐쇄적인 태도를 취한다. 자신의 생각이나 견해를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 자체를 꺼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결정의 기회가 모두에게 열려 있으면, 그들 모두 경험할 수 있는게 늘어나고 그만큼 다양한 생각이 발현될 여지가 더 커진다.
p.168 당신은 비상시를 위해 에너지를 남겨둬야 하며, 그 누구도 당신이 비축해 둔 에너지를 함부로 가져가서는 안 된다. ~ 에너지를 비축하려면 스스로 독립성과 자주성을 지켜야한다. 방해받지 않는 시간이 있어야하며, 자신만의 자유 공간이 필요하다. 없으면 의도적으로 만들어서라도 말이다.
p.192 겸손한리더vs지도력을 보여주는 리더, 대체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이와 같은 딜레마는 항상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겸손하기를 선택하라’라고 말하고 싶다. 그게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란 증거이며 내면적으로 힘이 있다는 표시라고 강조하고 싶다. 그렇지 않고 자신을 실제 모습보다 더 큰 사람으로 설정한다면 금세 자신이 맡은 역할에 갇히는 포로가 되기 쉽다. 이런 결과는 그를 ‘지도력이 약한 리더’로 간주하는 것보다 더 끔찍하다.
어렸을때부터 ‘리더’라는 자리는 나랑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니 그간 내가 추구했던 ‘리더’의 모습이 ‘지도력을 보여주는 리더’였기 때문이 아닐까?
나를 실제 모습보다 더 큰 사람으로 설정하는 행동이 ‘지도력이 약한 리더’로 간주하는 것보다 더 끔찍하다는 말이 인상깊다.
추구하는 리더의 상을 바꾸고, 내면의 알멩이가 가득찬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03 드러내지 않아도 빛나는 현명한 삶의 방식
p.240 흔히 상대에 대한 기대치가 높으면 실망할 가능성도 높아진다고들 한다. 그건 상대가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나의 기대감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기 때문이다. 만일 지나친 기대감 대신 양보하는 마음에 바탕을 둔다면 실망보다 감사한 일이 더 많아질 수 있지 않을까? 상대가 나를 위해 이러저러한 일을 해주기를 기대하지 말자.
p.247 ‘느슨한 관계’의 사람은 나와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며 나와는 다른 정보를 접하기 때문에 새로운 영감이나 기회, 판단을 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2. 느낀 점
‘겸손하기를 선택하라’<그게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란 증거이며 내면적으로 힘이 있다는 표시라고 강조하고 싶다. 그렇지 않고 자신을 실제 모습보다 더 큰 사람으로 설정한다면 금세 자신이 맡은 역할에 갇히는 포로가 되기 쉽다.
라는 구절이 크게 와닿았다.
항상 살면서 나의 약점을 어느정도 감춰야한다고 생각해왔고
월부에 들어와 많은 멘토님&튜터님들께 과시가 아닌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성공할 수 있는 마인드라는 것을 많이 배웠지만,
가끔씩 이렇게 행동하기 어려워지는 순간이 오는 것 같다.
이번 가을학기 6강에서 너나위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경험하지 않은 것, 잘 알지 못한 것들에 대해서는
들은 것과 그것에 대한 나의 생각을 나누는 방향으로 행동해나가며
항상 ‘과시’를 경계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3. 적용할 점
✔️겸손하고 진실된 태도 가지기(경청, 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