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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메이트학씨_써니] 미움받을용기

25.12.23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미움받을용기 

저자 및 출판사 : 기시미이치로, 고가후미타케

읽은 날짜 : 2025년 12월 16일~ 23일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이 책은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를 통해 인간관계의 고민, 열등감, 인정욕구, 행복의 의미 등을 다루며, 우리가 흔히 두려워하는 ‘타인의 평가’로부터 벗어나 스스로의 삶을 살아가는 용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는 아들러 심리학의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삶의 주도권을 타인이 아닌 자신에게 되돌려 놓는 방법을 제시한다.

 

2.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이 책이 나에게 유용했던 점은, 타인의 감정과 평가를 통제하려 애쓰느라 스스로의 기준과 책임을 무너뜨려 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고, 내가 책임져야 할 과제와 그렇지 않은 과제를 구분함으로써 인간관계와 조직 생활에서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었기 때문이다.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이 책을 통해 가장 크게 얻은 것은 ‘미움받을 용기’의 진짜 의미에 대한 이해였다. 

저는 그동안 미움받을 용기를 ‘상대에게 맞서거나 강하게 주장하는 태도’로 생각해 왔지만, 이 책에서는 그것이 감정의 해방이 아니라 과제의 분리에 가깝다는 점을 강조한다. 즉, 내가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는 것은 나의 행동과 태도이며, 타인의 감정이나 평가, 반응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모든 상황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같은 상황이라도 부정적으로 해석하면 나쁜 경험이 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결국 삶의 질은 외부 환경이 아니라 나의 인식에 달려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인간의 모든 근심이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는 내용은 깊은 공감을 주었다. 우리는 타인의 기대, 인정, 칭찬에 맞추어 살면서도 그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왔지만, 책에서는 이러한 삶이 오히려 부자연스럽고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그래서 수직적인 관계보다 수평적인 관계를 지향하고, 타인의 삶에 과도하게 개입하지 않으며, 나 역시 타인의 기준에 나를 맞추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배우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태도였다. 과거에 얽매이거나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하루를 충실히 살아내는 것이 곧 행복한 삶이라는 메시지가 마음에 남았다. 만약 오늘 인생이 끝난다 하더라도 후회 없이 살았다면, 그것이 가장 잘 산 하루라는 생각은 삶을 대하는 나의 태도를 돌아보게 만들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고, 미움받을 용기를 지닌 삶이 곧 더 단순하고 평화로운 삶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느끼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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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현대판김정호
25.12.23 23:24

크흐 멋찌다! 써니님의 지금에 꼭 필요한 책들을 알차게 채우고 있는 것 같아 멋쪄요!!!

전주헌댁
25.12.24 06:24

써니님통해 미리읽는 미움받을용기~이런내용이었군요!😲 다음도서목록 추가추가ㅋㅋ오늘도잘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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