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독모에 참석한 이유
먼저 길을 가본 선배님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이 가장 컸다.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투자생활을 오래 그리고 강도 있게 이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서 어떤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지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참석하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조원분들 모두 각자 힘든 상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배님이 말씀해주신 “월부학교처럼 높은 곳에 가더라도, 그곳에도 우리와 비슷한 문제로 힘들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어요” 라는 말이였다.
그 말을 듣고 ‘아… 이게 사람 사는 건 다 똑같구나. 다 힘들지만 그 상황에 맞춰 대응해나가는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누구나 비슷한 고민과 어려운 상황에 놓인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래 인생은 원래 쉽지 않지~’ 라며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었다.
느낀 점/적용할 점
요즘 투자 공부에 예전만큼 열정이 나지 않았던 이유가 투자 공부를 처음 마음 먹었던 비전 보드와 아침 확언을 놓치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걸 뽀오뇨 선배님 말씀 들으면서 깨닫게 됐다.
해길님 말씀처럼 동료들이 적은 확언만 보더라도 좋은 기운을 얻는 느낌이 드는데, 그걸 내가 직접 하면 얼마나 더 원동력이 생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이후로 휴대폰 배경화면에 확언을 적어두고 출근 길에 읽고 휴대폰 볼 때마다 왜 투자를 시작했는지 떠올려보자!
기억하고 싶은 문구들
- 진짜 리스크는 대응을 못한 것. 대응했다면 경험이다! (이게 대체 얼마짜리 경험이지? 생각하기)
- 목표가 명확하지 않으면 행동도 미지근한게 당연하다. 내가 얼마나 진심으로 목표를 이루길 원하는가?
- 균형을 못 잡고 힘들 때 선택에 따른 편익을 종이에 적어보기. 쓰다 보면 답이 보인다.
- 부사님한테 1순위 되기. (워크인 하고나서도 연락 자주 드리기)
자리 마련해주신 비키 조장님과 많은 경험담 나눠주신 조원분들, 그리고 PPT까지 따로 준비해주시며 따듯한 위안과 정신 번쩍 들게 하는 말씀을 함께 나눠주신 뽀오뇨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