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 수요일, 오늘도 즐겁고 기대되는 하루, 내 생에 단 하루 뿐인 특별하고 소중한 하루가 시작된 것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게 주어진 감사한 하루를 개 처럼 즐겁고 소처럼 충실하게 살아가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가 된 것에 감사합니다. 사실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좋다기 보다는 연휴를 맞이한 것이 좋기는 합니다. 가족과 케익도 하고 근교 여행도 가고 맛난 것도 먹으면서 힐링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고 사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라는 특별한 시간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어제 안마해준 이쁜 공주에게 감사합니다. 내 등위에 서서 발로 밟으면서 안마해주곤 하는데 이제는 공주 몸무게가 많이 늘어서 꽤나 무겁게 느껴집니다. 공주가 이렇게 무럭무럭 자라나는 것에 감사합니다. 이렇게 같은 공간에서 숨 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가족을 지켜주는 따뜻하고 안전한 집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나를 보듬어주는 메트리스, 이불, 베개, 그리고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런 안정감과 풍요로움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면 나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공간에서 오는 안정감, 인간에서 오는 사랑스러움, 시간에서 오는 뿌듯함으로 하루가 가득찹니다. 오늘도 내게 주어진 것만으로도 내 인생을 최고로 만들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평온한 우주에, 고요한 지구에, 그리고 결코 당연하지 않은 건강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의 정해진 미래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나와 짧은 안부인사 주고받는 여러 동료들, 그리고 언제나 고마운 회사 후배들,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에 앞장서는 선배님들에게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들 한 분 한 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