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벌써 마지막 강의라니 너무 아쉽다.
자모님 말씀대로 1강~4강까지 어떤 내용을 들었나 되새겨보니
열반기초반
1강에서는 너바나님의 노후파산 이야기로 충격을 받았었고,
2강에서는 나의 비전보드를 만들고 로드맵을 그렸으며(목표금액 35억),
3강 주우이님 강의에서 노후준비를 위한 아파트 투자법, 어떤 아파트를 고를 것인가를 수익률계산법에 대응해 배웠다.
4강 자음과모음님 강의에서는 멘토님의 경험담을 토대로 언제 투자해야 하는가, 어떻게 임장해야 하는지, 투자자로 성장하는 법에 대해 배웠다.
마지막주 강의는 학습에 대한 내용도 좋았지만, 그보다 자음과모음님의 경험담을 들으면서
난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더 많이 하게 되었다.
어린 아이들 셋을 키우면서 경력을 자연스럽게 단절되었고, 어디선가 일하기에는 시간의 제약이 너무 크다고 느꼈기에
내 시간을 자유롭게 운용 할 수 있는 일이 필요했다. 때마침 약간의 종잣돈이 생겼기 때문에 대출을 갚을까? 아니면 활용을 할까? 란 기로에서
25년10월 실준반을 들으면서 나의 상황과 미래를 그려보고 전업투자자가 되기로 호기롭게 결정하였다.
그렇지만 상황이 다 내가 원하는대로 흐르는 것은 아니었다.
토허제가 지정되면서 서울은 매수할 수 없는 곳이 돼버렸고, 비규제 지역은 하루하루 호가가 올라가는 것이 보였다.
그러다보니 내가 사게 되면 꼭지를 잡는 것은 아닌가의 불안함 속에서 임장을 다니고, 임보를 쓰고, 매물을 찾았다.
토요일마다 나가는 나를 아이들은 붙잡았고, 남편은 눈치를 주었다.
이 때 나의 불안함을 잡아준 것은 함께하는 동료였다.
경험을 많이 하신 분은 노하우를 알려주셨고, 나처럼 처음이신 분들은 열정을 나눠주셨다.
그리고 내가 조그만 것 하나만 하더라도 칭찬이 쏟아지고, 궁금한 것 하나만 물어봐도 놀이터와 단톡방에 답이 줄줄이 달렸다.
정말 어떻게 이렇게 까지 나눔을 하지? 생각도 많이 했다. 나눔에 진심인 분들이 한 두분이 아니었기에 나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다는 마음도 가지게 되었다.
응원과 격려 속에 오프라인 강의초청과 강사와의 만남이란 너무 감사한 선물도 받았다.
그리고, 옆에서 같이 공부한 동료는 12월에 1호기를 했다며 소식을 전했기에
나도 할 수 있다란 용기도 얻었다.
현재 나는
열중에서 배운대로 독서습관을 잡아가는 중이고.
실준반, 서투기 강의 수강하면서 투자법을 배웠고, 강의에서 배운대로 임장을 진행하고있으며,
투자하기 위해 매물을 보러 다닌다. 게다가 좋은 조원들을 만나서 격려받고 응원받고 있다.
또 목실감을 통해 매일 감사한일들이 있음에 감사를 표하고 있다.
앞으로 나는 지금까지 해오던 행동을 끊임없이 지속할 것이다.
-아직 배울 것이 너무 많이 남아있다. 열반기초반을 재수강 했지만 아는 것을 다시 배우는 것이 아니었다. 시장이 바뀌었고 강의내용이 바뀌었고, 무엇보다 나의 마음가짐이 바뀌었기때문에 강의자체가 새롭게 느껴졌다. 그리고 아직도 임보쓰는 것이 어렵고, 임장하는 것이 힘들다. 매물을 보는 눈도 없다. 그러기에 강의를 꾸준히 들을 것이다.
-투자자는 1채로 마무리 되는 것이아니다. 26년3월까지 1호기를 마련하고, 부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 투자를 진행할 것이다.
-불안한 마음은 독서와 내가 만났던 조원을 통해 다독거릴것이다. 얼마나 좋은 분들이 많은지 경험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내가 받은 것을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기에 조장도 지원해본다.
-목실감을 꾸준히쓰겠다. 이건 시켜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내가 쓰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기에 자동적으로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나의 목실감
나는 매번 강의 후기를 숙제가 아닌 배움의 여정에 대한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언제가 내가 슬럼프에 빠졌을 때, 나의 후기를 보고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힘내는 일도 생기겠지?
과거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미안해하지 않게,
또 과거의 나를 칭찬해주기 위해서 라도 하루하루를 성실히 쌓아나가고 싶다.
독강임투인은 루틴이다!!
이번에도 알찬 강의 또 생생한 후기로 마음의 불을 지펴준 자모님 감사합니다.
꼭 만나 뵙고 싶어요!